예전 선생님들은 뵙지를 못하네요. 다 어디 가셨는지..

이웃집또털어 | 2006-07-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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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시절부터 택견을 배웠던 사람입니다.
가끔 인사동에서 택견배틀을 보며 참 흐뭇해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건 예전 결련택견 선생님들을 뵙기가 힘드네요.

김수원, 홍범석, 류병관 선생님등....
어려운 여건에서 참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그랬는데, 그분들을 못 뵈니까
많이 아쉬워요.

선생님들의 시연은 예나 지금이나 멋있지만 예전 선생님들의
농익은, 묵직한 시연 모습도 생각나고 그립기도 하고..

결련택견이 더더욱 발전 되리라 믿구요.
예전 고생 많이 하시던 선생님들의 노고와 희생이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들러서 글남겨 봅니다.

결련택견 만세!

특히 박범남 선생님의 시연은 죽여주져!!^^ 언제나 다시 뵐 수 있을지..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