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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신 타자가 느려진단;;
다 무시하고 빠르게 쓸수도 있는데...

초등학생치고 맞춤법이며 어휘하며 심지어 세미콜론까지 2개씩
너무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시네요. 오~ 받아쓰기 100점이겠당~ ^^

글쎄요? 우리학교가 워낙 촌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오락실도 없고여...PC방도 없어여;;
유일한 오락기는 문구점 앞에 오락기뿐;;
제가 듣기로는 6학년 형중에 한명이 멀리멀리 시내에 있는 검도관 다닌다는데요

옵하가 용우초등학교한테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대택 사람들 욕하면서 "용우초등학교로 와라!" 라고 한 그 검도인이 설마 너는 아뉘지?

배움에 초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 어디있나요~
오히려 기특하게 느껴지는데요 저는30대입니다...

택견을 그리시려면 님 말처럼 품밟는것을 그리는것은 정말 묘사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그대신 택견의 특징적인 동작들을 그려보심은 어떨까요?
예를들면 올려재기 같은 거기에 우와하게 활개를 특징잡아서 그리신다면
좋은 반응 있을거에요 그리고 발질을 그리신다면 곁차기 추천합니다
다른발질은 다른무예에도 많으니까요...

사실 학교에서 주제:우리나라 라는걸로 그림그리는게 숙제인데요
저는 결련택견협회분들이 주최하는 택견배틀을 그려볼려고요...
근데 품밟기가 그리기 넘어려운거에요;;
품밟기는 솔직히 계속 움직이잖아요..그래서;;
그렇다고 안그리자니 택견의 특징을 안그린다는게 말이 되나 싶어서;;
한번 질문 드려봤습니다.
초등학생의 어이없는 질문에 친절한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님의 이름:용우초등학교화이팅 때문에 답글이 안달리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례였다면 송구합니다^^;

품밟기 안하면 동작이 다른무술과 비슷해지나?
예 비슷해집니다 그렇다면 왜 품을 밟을까요? 반문하게 되는군요
품안에는 여러 작용이 있습니다 택견처럼 타격과 유술이 접목된
시합방식안에서는 발만빨리쓰기위한 태xx처럼 발보폭이 크지도
유술만쓰기위한 무술처럼 상체를 숙이지도 않지요
두 방면모두 대비하고 공격할 자세가 되어있고 거기에 스텝적 요소까지
갖추어야 한다면 (타격+유술) 택견의 품밟는 보폭정도가 가장 합리적인
보폭이 될것이고 그 부드러움은 공방의 한 자세를 고수한다기 보다는
어떤 상황이 될지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할수있는 자세로서의 연결상태를
만들어 줘야하므로 택견에서의 품밟기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것들을 제외한 다른 차기나 태질의 경우에는 다른무술과 흡사한점이
많습니다 택견의 특징은 품이라는 독특한 몸놀림이고
그것을 빼고는 택견이라 할수 없겠습니다.

추가질문 까라까 라고 할때 안까면?
주심이 알아서 하시겠죠? ㅎㅎ 소극적 경기를 한 선수에게 무얼 주죠?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