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드립니다

여인제 | 2006-08-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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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은 규정이며 경기는 경기입니다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은 규정을 필히 숙지해야할 의무가 있으며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는 모든 결과는(상대적으로 불리한 결과라 할 지라도)
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당사자의 잘못입니다.
즉, 우리 패, 특히 저의 잘못이라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감독으로서 허탈감을 자제하지 못한 잘못은 더 크다 할 수 있겠지요
어떤 식으로든 모든 경기에 있어 규정은 지켜져야 하며 승복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경기 자체가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원인제공을 한 당사자로서 면목은 없지만
더 이상 이 일이 거론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장님이하 경기 집행부임원들께,
그리고 tkb 선수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개인적으로든 공적으로든
다시금 직접적으로 사죄드릴 생각입니다.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합니다

미리내
어차피 화살시위는 떠났구.. 물은 엎질러 졌습니다.
하늘의 뜻을 기다려 보는게 좋겠군요.
양천 화이팅!!!

거상
양천구팀이 마치 8강진출때문에 이런분란을 야기시킨것같네요(?). 허허허
참 깝깝합니다.

양천 회이팅
양천 힘내세요~~~

그냥 구경꾼
여인제 감독님, 양천팀 선수 여러분. 힘내십시오. 가장 택견배틀이 추구하는 택견을 보여주는 팀이 잖아요. 그런 모습을 계속 보고 싶답니다.

방가우이
ㅠㅠ

궁굼
도대체 무슨일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