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심이라......... 뱃심..

핵폭탄 | 2006-08-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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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을 약 2년 정도 수련했었고, 지금 한 1년간 쉬고있긴 합니다만,

여전히 뱃심이란 것에선 감도 못잡겠습니다. 물론 제가 품밟기 연습을

게을리하긴 했습니다만.. 쿨럭, ㅠㅠ

품밟기를 할 때 아랫배에 손을 가져다 대면 확실히 두둑해 지긴 합니다만

제가 말라서 그런진 몰라도(47키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고,

올려재기를 할 때도 아랫배가 두둑해진다기보다는 오히려 상복근에 힘이들어갑니다.

뱃심내기를 할 때는... 두둑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말 그대로 뱃심이 '나가는' 느낌이니...

도데체 이 뱃심이라는 녀석의 정체가 무엇이옵니까!!!!

날호랑
긴장을 푸세요^^;;

의환
결련 홈피에도 답글 남겨뒀지만, 여기엔 다르게 쓰겠습니다. 올려재기를 할 때 윗배에 힘이 들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이나 그 힘이 들어가는 정도가 아랫배에 들어가는 것보다 크다면 긴장을 너무하셔서 아랫배와 다리에 집중을 하지 못하시고 어깨나 다른 곳에 힘이 같이 들어가신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
기합의 운용을 잘해보세요~

핵폭탄
언젠가 택견에 관심있던 분이 택견도 내공 있냐고 물었을 때 대택에서 "그럼요, 곧 대나무를 싹둑 자르는 기술까지 가르쳐 줄겁니다." 뭐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달더군요. 그때 한창 동이택견을 왜 배틀에 참가시키냐고 대택에서 공격해오던 시기였습니다.
아무튼 뭐, 결국 이 글은 결택 홈으로 다시 옮겼습니다. 비꼬라면 비꼬라지요.무시해버리면 그만일테니.

둥근해가떡썹니다
핵폭탄님..혹시 "그래, 그 뱃심으로 나중엔 대나무를 싹둑 자르는거다." 이말 대택사람이 악플 단거 아닌가요

핵폭탄
결택 홈에 올렸다가는 "그래, 그 뱃심으로 나중엔 대나무를 싹둑 자르는거다." 할까봐 여기다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