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은 완벽하게 복원된게 아니죠?

PD수첩 | 2006-09-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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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기옹께서 택견을 배우다가 그만두셧다고하니
택견의 모든 기술이 모두다 완전하게 전수된게 아니죠?

그것도 어린시절부터 배웠다고하니
진짜 진지하게 배운기간은 얼마 안되겠군요.
성인이 할 수 있는 택견의 진짜 기술들은 몇년 못배우고 그만둔 셈이되죠.

배우다 그만둔것도 기술을 전수 못받앗다는건데
그 배운 시작이 어린시절부터 꼬마 때부터 라니
성인이 되서 배울수있는 진짜 태견기술들은 몇년 못배운게 되는것이죠.그쵸?

그리고 송덕기옹께선 혼자 배운것도 아니고 10명정도 배우셨다는데
이 나머지 분들은 기술 전수를 안하셨나요?

최씨
저는 그냥 제목이 맘에 걸려서... 제가 아는 지식으론 택견이란 무예는 민속 무예로 계속 발전하고 변화해 왔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맥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면 현재의 택견을 진정한 택견이라 말하고 싶네요~ 과거의 택견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그리고 앞으로 더 발전될 택견의 모습이 진정한 택견의 모습일거 같습니다~

TKB2006
온화하게 말합시다. 다같이~
PD수첩님 꺼져주세용~

labyrinth
웨폰님, 말씀을 조금만 온화하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뉴클리어 웨폰
어디서 먹다 굴러온 개뼈다귀인지는 몰라도 깝치는게 참 귀엽고 재밌네. 송옹께서는 사직골, 유각골, 옥동, 애오개 등 처럼 당시 태견이 성행했던 마을들과의 결련택견판에서 동작이 날쌔고 정확해 인기가 많았다는데, 그럼 초등학생 실력가지고 결련택견판에서 그렇게 인기있는 택견꾼이 될 수 있었을까? 처마끝에 풍경이라고는 알고있지? 물고기 달린 종 비스무리한거. 그 높이 달린걸, 꼬맹이 실력 가지고 두발당상으로 차오를수 있을까? 40여세 때는 종로패 김두한과의 대결에서는 턱걸이로 김두한을 입원시켰다는데, 초등학생때 배웠던 실력으로 김두한을 이겼을까? 지금도 전수되고 있는 그 많은 옛법기술들은 전부다 어린애 기술인가? 이야~~ 조선시대때는 전국민이 택견 고수라가지고 어릴 때부터 고막치기하고 안경씌우고 턱걸이하고 밟아차는갑다... 근데 한가지만 물어보자, 너 하는 운동이 뭐길래 이렇게 나대냐?

톱과젤리
옛날부터 보이던분이시네요.
저또한 무술에 대해 잘아는게 없습니다만..
님논리대로 하면 완벽한 무술이 세상에는 하나도 없군요 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