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여자 분들도 많이 배우시나여?
... | 2006-09-12 17:143,747
되어서 할 수 없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체격이 외소하거나 운동신경이 없다면 오히
려 수련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력의 향상은 주관적인 것이라 딱
히 말할 수 없지만 1년 정도 열심히 수련하면 상대와 무리 없이 실력을 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결련택견협회는 계급이나 1단 2단....하는 단은 없지만 이수과정마
다 심사를 보며 그에 따라서 허리에 메는 끈의 색깔이 바뀝니다. 그리고 모든 마당을
이수하면 택견꾼 이라는 칭호가 붙습니다. 수련할 때에는 발등과 정강이를 보호하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수련합니다(자유사항). 얼굴보호대나 몸통보호대는 하지 않습니
다. 택견은 우리민족의 전통무예로써 그 기본적인 움직임이 욱하지 않고 물 흐르듯
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견주기를 하다보면 격해지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
서 강하게 빠르게도 되지만 기본적인 움직임들은 부드러우며 몸에 무리가 적어서 나
이 드신 분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수련하는 회원의 특성에 맞게 선
생님과 상의하며 수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이 드셨을 때에 시작하여서 님 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