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련택견은 정말 적어서...

바람 | 2006-09-24 00:54
3,525
배울곳이 적네요... 변변한 카페라도 없는것도 아쉬워요. 있지만 활발하지 못한 것같아보이더라구요..
2년전에 학교에서 한 1년 대한택견을 배웠습니다.
1년이지만 제 학년 저 혼자고 다 선배여서... 좀 그랬지만... 선배들이 적극적이지도 않고 놀러 온 정도여서 그때 많이 배운 것도 없습니다.
그냥 품밟고... 발질 따귀 지르기 등, 가끔 손질도. 칼잽이 기억나는, 아 딴죽도 배웠군요. 그리고 연단18수? 그것도 가르쳐주시길래... 그냥 몇 번 하고..
그래서 품밟기 생각날적마다 밟고... 그정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다리는 내려가고 있군요 --;; 발질은 거의 안했기때문에.
무튼 하고 싶은말은 택견배틀 보니 뭔가 가볍고 룰도 자유로운듯하네요. 그리고 기본적인 분위기도 즐기는 분위기고. 이럴 것같아서 제가 품밟기만은 하고 있었는데 결련택견 배울 곳이 적다는 게 문제네요.
서울 삼각산과 도봉산 아래 살긴 하는데...
D-53 인가 그래서 지금 이러고 있으면 안되긴 하지만... 택견배틀 보니 흥겨워서...
^^;

바람
노선표 봤더니 1시간 걸리겠네요. 본부가 제일 가깝네요.

수련생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사람중엔 왕복 3시간 걸려서 배우러 오는 분도 계시더군요....ㅎㅎ

...
뭐든지 할때는 열심히........하면서 하고 잡은것도 흥겹게.......배울곳이 적긴하지만......마음이 있다면야........하시는 일 열심히......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