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둘째 날

인사동 소식 | 2006-10-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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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택견배틀 8강 둘째 날

- 성대명륜 : 용인대
성대명륜에는 김성복이 있었다. 용인대 역시 아주 좋은 전력을 가지고 나왔다. 일단 체격조건에서는 성대명륜에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로 빵빵했다. 하지만 택견배틀은 이종격투기가 아니었다. 넘어지면 그만인 것이다. 김재민, 윤홍덕 선수에게 기대를 하였지만 한번 넘어지면 끝이라는 것을 어찌할까


- 노원구 : 영산대
두 팀 모두 결택팀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분위기 연출될까 궁금했던 시합이지만 어느새 배틀에 익숙해진듯 관중들과 함께 어울리는데 결택팀에 전혀 떨어지지 않고 정말 멋지게 놀았다. 노원구팀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광혁, 소병수 선수가 쉽게 물러났다. 마지막 주자인 김수부 선수 체격도 좋고 태기질과 발질도 아주 좋아 끝까지 선전하였으나 체력이 떨어져 집중을 하지 못한듯 우상곤 선수의 날카로운 발질!!

- 여성부 추석맞이 특별경기는 왜 시합의 현장에 있어야 하는지를 보여줬던 열광의 도가니였다. 이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지만 여자도 무섭지만, 시작부터 아마 끝날 때까지 모든 관중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을 것이다.

- 4강전 예상 : 성주와 명륜 결승행
- 어제 영산대 선수들 천당갔다가 다시 지옥으로 끌려 오는 것을 우상곤 선수의 발로 저지한 기분일듯 축하합니다. 영산대 감독님 얼마나 좋을까

시청앞이라..
그냥 인사동에서 열리는게 더 친근감 들텐데..

제발 지금처럼만 해주세요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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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매너도 중요하지만 댓글도 매너도 중요합니다.

..
나는 화려한 의상이 멋있었다.
(시청앞 잔디공원에서 택견배틀이 열리기 바랍니다.회장님^^)

뭐냐...
영산대 또 지적 받냐....

냉정
물론 의상이 패배의 원인이겠습니까?
노원구의 의상을 보고 처음에는 "참 멋지다"라고 느꼈는데, 기장이 너무 길어 실용적이지 못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시합중 선수들이 걸리적 거리고 계속 신경이 쓰여지겠죠. 김수부 선수의 시합을 보면서 확연히 느꼈습니다. 다른 선수역시 크게 다르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모두가 생각하는 "노원구가 분명 승리할거야"라는 일방적인 분위기가 순간 노원구의 자만과 진지하지 못함 으로 이어졌을겁니다. 의상도 그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입니다만^^

나는//
화려한 의상이 패배의 원인이라는데 동의안함....

헤헤
올해는 시합구경 잘 못했는데 보아하니 영산대의 이미지는 작년과 변한게 없군..감독이 지적 안해주나...

영산대 응원
영산대 선수들, 패기도 있고 발길질도 시원하고 다 좋은데 너무 거친 용어 사용과
행동이 조금 분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4강까지 올라왔으니 그것도 강호 노원구를 꺽었으니 진정한 강자의 늠름하고 겸손한 모습 기대해 봅니다.
누가 뭐래도 영산대는 강한팀이고 이젠 진정한 배틀 식구이니까
진심으로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매너란
특정팀갖고 얘기해서 좀 뭣하지만, 영산대 매너에 대한 개념 자체가 다른팀들과 다른것 같아요.
경기중잦은짜증 이런건 안좋죠
아무튼 4강 화이팅 하시길!

1
원래 영산대 그래요. 영산대 조심!! 위험한 발언?!
그래도 지킬건 지킵시다.

평택 임꺽정
비록 졋지만 배운것도 있네요 자만하지 않고 우습게 생각하지 않고
그런 마음이 계속 유지가 되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영산대 선수들 잘하셨고 그리고 시합하면서 손으로 이리와봐 하는 듯한 동작은
좀 안좋았네요 시합이였지만 지킬건 지키고 결승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음...
노원구는 정말 아쉽죠.

선수 순서의 판단미스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너무나 아쉽네요. 노원구 선수들 좋은데..

배틀
택견 처음봤는데..^^너무멌있네요,그리고 노원구선수들 고구려를 형상화한듯한 의상은 멋있었습니다.
변화와 노력만이 택견에 발전을 줄것입니다.. 토요일마다 구경갑니다. ^^

냉정
용인대의 패배는 연습량의 부족으로 인한게 분명해보이고 김성복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은 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음이 분명해 봅입니다.
노원구는 화려한 의상과 작전의 실패가 패배의 원인이 된거같습니다.
화려한 의상에서 보이는 자만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 자만의 작전의 미스로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