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의 전통을 지키시길
전통 | 2006-10-02 14:443,876
23일에는 택견의 고유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결련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30일 두번째 결련을 보고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택견을 하기 전에 다른 운동을 한 것은 상관없으나 택견을 할 때
다른 자세로 택견을 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두 번째 결련대회에서 대학부로 참가한 팀에서 두 명은 택견이라기 보다는 무에타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품밟기는 안하고 더우기 무에타이에서 하는 자세로 팔을 들고
경기를 하던군요.
가뜩이나 일본이 주체하는 이종격투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통이 사라져 간다고
하는 판국에 우리나라 전통의 택견에서 다른 나라 격투기의 모습을 보는 것은
이곳에서도 우리나라 전통이 사라져 가는구나 하는 인상을 갖게 합니다.
**전통은 대부분 조금씩 사라지고 다른 것과 섞여가다가 어느순간에는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진정 택견의 전통을 잇고 싶으시다면 신중이 대처하셨으면 합니다.
나그네8015
아, 그리고 지금 올린 글은 사과의 글로 토론을 계속 이어가자는 것이 아닌 즉,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두서없는 글로 혼란스럽게 한점, 사죄합니다.
나그네8015
'후니후니훈'님, 그렇게 막소리까지 섞으실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크'님, 답변 훌륭한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김덕수 선생 역시 처음 사물놀이를 만들었을때 지탄의 대상이었고, 그것은 90년대 초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것이 94년 국립국악원에서 정통 국악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깨졌지요. 그뿐 아니라 고 박동진 명창의 경우에도 기타 주류 바디(주로 전승되어온,, 하나의 버전이랄까요...)를 따르지 않고 스스로의 것을 독창적으로 만들어 내 대중에 소개한다 하여 '쫄대기(초보 소리꾼의 순 우리말)'라는 비난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지탄을 받아 오셨답니다. 아마 전자 가야금의 예도 당연할 것이라 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 일이 바람직 하다고 보는 사람이거든요.
아 그리고 품밟기에 대해서는 이해도 부족한 사람이 괜히 아는 척 한 것 같아 송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품밟기의 리듬구조가 풍물 판굿의 리듬 구조, 그에 따른 발디딤새, 또 한국 무용의 기초적인 디딤새에 쓰이는 오금질 등 유사한게 많은지라 이 것을 바탕으로 글을 올렸던 것인 즉,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다시 한번 번잡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하면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이크'님, 답변 훌륭한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김덕수 선생 역시 처음 사물놀이를 만들었을때 지탄의 대상이었고, 그것은 90년대 초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것이 94년 국립국악원에서 정통 국악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깨졌지요. 그뿐 아니라 고 박동진 명창의 경우에도 기타 주류 바디(주로 전승되어온,, 하나의 버전이랄까요...)를 따르지 않고 스스로의 것을 독창적으로 만들어 내 대중에 소개한다 하여 '쫄대기(초보 소리꾼의 순 우리말)'라는 비난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지탄을 받아 오셨답니다. 아마 전자 가야금의 예도 당연할 것이라 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 일이 바람직 하다고 보는 사람이거든요.
아 그리고 품밟기에 대해서는 이해도 부족한 사람이 괜히 아는 척 한 것 같아 송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품밟기의 리듬구조가 풍물 판굿의 리듬 구조, 그에 따른 발디딤새, 또 한국 무용의 기초적인 디딤새에 쓰이는 오금질 등 유사한게 많은지라 이 것을 바탕으로 글을 올렸던 것인 즉,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다시 한번 번잡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하면 이만 줄이겠습니다.
^^;;
9월30일 경기에서는 영산대선수중 택견이 아닌 다른 무예를 익힌 선수가 출전했으니 당연히 택견스러운모습이 안나올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노원구도 결련택견이 아닌 충주택견이니... 결련택견과는 그모습이 다를수 밖에 없죠...
이크!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택견은 전통을 위한 것이 아닌 택견 자체를 위한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그네8015님과의 의견차이는 아마도 여기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전통을 위한 택견이냐, 태견 자체를 위한 택견이냐. 물론 전통과 어우러짐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리고 저는 지금도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전통에 정해진 특성이 있을까요. 시대마다 그 특성이 변화하고, 그러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고작 몇 백년 전의 문화에 불과합니다. 항상 한 시대 전의 문화를 사람들은 전통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전통에는 정해진 형태가 없습니다. 이것도 꾸준히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영향을 받으며 발전하는 것과 일원화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지요.
저도 택견의 개성을 완전히 배제한 결련을 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결련택견의 규칙과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서로 공방하기 위해서는 품밟기라는 움직임과 힘을 뿜어내는 방법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멀찍이 떨어져 있는데 품을 계속 밟을 이유도 없고, 괜히 엉성한 품을 밟으면 오히려 더 맞는 게 품밟기입니다.
아직은 기술이 익숙치 않고 고도화되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런 경험들이 쌓여가면서 자연스럽게 좀더 발전된 모습들이 탄생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택견도 어떤 체계화된 틀보다는 그런 자유로움 속에서 더 많은 발전이 있었을 거라 추측합니다.
예를 드신 것처럼 전통문화를 그렇게 잘 발전시킨 경우도 있지만, 전통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옛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 예도 많이 있습니다. 한 예로 현대에 와서 가야금 음량증폭은 시급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전자 가야금을 제작하고 가야금 개량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천익창 명인은 가야금을 해친다는 이유(대체 무엇을?)로 많은 원로 국안인들에게 비난을 받아왔지요.
나그네8015 님께서 하시려는 말씀도 이해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서로간의 의견차이일뿐이지요. 서로 좋다고 생각되는 부븐은 받아들이고, 소신껏 행동한다면 어떻게든 택견의 발전에 힘이 되지 않을까요...^^
전통에 정해진 특성이 있을까요. 시대마다 그 특성이 변화하고, 그러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고작 몇 백년 전의 문화에 불과합니다. 항상 한 시대 전의 문화를 사람들은 전통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전통에는 정해진 형태가 없습니다. 이것도 꾸준히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영향을 받으며 발전하는 것과 일원화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지요.
저도 택견의 개성을 완전히 배제한 결련을 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결련택견의 규칙과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서로 공방하기 위해서는 품밟기라는 움직임과 힘을 뿜어내는 방법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멀찍이 떨어져 있는데 품을 계속 밟을 이유도 없고, 괜히 엉성한 품을 밟으면 오히려 더 맞는 게 품밟기입니다.
아직은 기술이 익숙치 않고 고도화되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런 경험들이 쌓여가면서 자연스럽게 좀더 발전된 모습들이 탄생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택견도 어떤 체계화된 틀보다는 그런 자유로움 속에서 더 많은 발전이 있었을 거라 추측합니다.
예를 드신 것처럼 전통문화를 그렇게 잘 발전시킨 경우도 있지만, 전통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옛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 예도 많이 있습니다. 한 예로 현대에 와서 가야금 음량증폭은 시급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전자 가야금을 제작하고 가야금 개량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천익창 명인은 가야금을 해친다는 이유(대체 무엇을?)로 많은 원로 국안인들에게 비난을 받아왔지요.
나그네8015 님께서 하시려는 말씀도 이해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서로간의 의견차이일뿐이지요. 서로 좋다고 생각되는 부븐은 받아들이고, 소신껏 행동한다면 어떻게든 택견의 발전에 힘이 되지 않을까요...^^
후니후니훈
전통이고 뭐고 지키지 말고 그냥 지X대로 하자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품밟기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 그사람들도 전통을 훼손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전통이고 자시고 지X대로 하자는게 아닙니다.
전통은 지켜지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품밟기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 그사람들도 전통을 훼손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전통이고 자시고 지X대로 하자는게 아닙니다.
전통은 지켜지고 있습니다.
나그네8015
대한민국의 전통과 택견에 관심 많은 한 사람입니다. 택견을 즐겨 보는 덕에 액션 분석에는 꽤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먼저 본글 쓰신분은 무에타이를 전혀 모르시는 분 같구요(무에타이는 기본적으로 손으로 얼굴 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팔을 넓게 펴지 않습니다. 또 팔과 팔 사이의 간격을 좁혀 얼굴을 방어하고 팔꿈치 공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팔이 언제나 눈 밑에 위치해서 시야를 가리지 안ㄶ게 해야 하지요. 그리고 앞에 두는 팔은 언제나 90도로 꺾여 있답니다. 그런데 적어도 제가 본 택견배틀의 선수들은 한쪽은 얼굴을 방어하고 다른 한쪽 팔은 원거리 공격을 방어하는 스타일이던데, 조금 더 영상을 분석해 보시길 바랍니다.). 손을 든다고 다 무에타이는 아닙니다. 그리 치면 대한택견이 경기때 손을 두는 위치가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크'님, 택견 배틀은 엄연한 '택견'경기입니다. 즐기고 노는 판 이전에 우리 전통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무대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전통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 역시 택견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 전승의 정형화에 대해서는 반대 하는 사람입니다만, 그 나름대로의 특성이라고 하는 틀을 지키지 않는다면 세계에서 독자적인 문화, 독창적인 문화, 개성이라고 하는 것이 사라지고 문화는 결국 일원화 될 것입니다. 일원화 된 문화는 상호간의 비판과 보완이 없기 때문에 문화의 사멸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한국의 전통문화는 일정기간의 답습을 필요로 한다고 봅니다. 한국은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의 문화 말살이라고 하는 특수 상황이 있지요.(물론 몇몇 그런 나라가 있기는 합니다.) 그 결과 우리 문화는 사라지고 사멸된 것이 반에 이르렀고, 지난 반세기 동안 전통 문화인들은 엄청난 노력을 했고, 다행히 그 성과가 있지만 아직 그 성과는 바로 잡히지 못했답니다. 또한 전통문화의 세계화, 현대화된 부분을 보자면, 한복의 번잡함을 피해 만든 개량한복 역시 넓은 품의 자유로움과 곡선의 미라는 특색을 잃지 않았고, 김덕수 선생님의 국악 대중화 역시 한국의 전통적인 장단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전통문화의 원형(문화는 원형이라는걸 구분해서는 안되긴 합니다만, 어쨌든.), 전승, 그리고 기존의 문화의 현대화 및 세계화의 과정을 조금 더 고찰해 주셨으면 합니다.
주제넘는 글이 길었습니다. 제가 워낙에 무례해서 격식을 차리고 예의를 지킨다고 지켰습니다만, 글이 오만하여 기분이 상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식한 자의 모자람으로 생각해 주시고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크'님, 택견 배틀은 엄연한 '택견'경기입니다. 즐기고 노는 판 이전에 우리 전통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무대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전통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 역시 택견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 전승의 정형화에 대해서는 반대 하는 사람입니다만, 그 나름대로의 특성이라고 하는 틀을 지키지 않는다면 세계에서 독자적인 문화, 독창적인 문화, 개성이라고 하는 것이 사라지고 문화는 결국 일원화 될 것입니다. 일원화 된 문화는 상호간의 비판과 보완이 없기 때문에 문화의 사멸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한국의 전통문화는 일정기간의 답습을 필요로 한다고 봅니다. 한국은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의 문화 말살이라고 하는 특수 상황이 있지요.(물론 몇몇 그런 나라가 있기는 합니다.) 그 결과 우리 문화는 사라지고 사멸된 것이 반에 이르렀고, 지난 반세기 동안 전통 문화인들은 엄청난 노력을 했고, 다행히 그 성과가 있지만 아직 그 성과는 바로 잡히지 못했답니다. 또한 전통문화의 세계화, 현대화된 부분을 보자면, 한복의 번잡함을 피해 만든 개량한복 역시 넓은 품의 자유로움과 곡선의 미라는 특색을 잃지 않았고, 김덕수 선생님의 국악 대중화 역시 한국의 전통적인 장단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전통문화의 원형(문화는 원형이라는걸 구분해서는 안되긴 합니다만, 어쨌든.), 전승, 그리고 기존의 문화의 현대화 및 세계화의 과정을 조금 더 고찰해 주셨으면 합니다.
주제넘는 글이 길었습니다. 제가 워낙에 무례해서 격식을 차리고 예의를 지킨다고 지켰습니다만, 글이 오만하여 기분이 상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식한 자의 모자람으로 생각해 주시고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잉
무에타이 자세라.... 무에타이 잘모르시나봐요..
무에타이 잘알면 확실히 달라보일텐데 말입니다.
무에타이 잘알면 확실히 달라보일텐데 말입니다.
아잉
대한택견에선 품밟기 의무
충주택견쪽에서는 활개짓 의무지요?
결련택견에선 딱히 그런것에 제약을 두진 않는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품을 밟아라는 것이지요..그걸 자유품이라고 부르더군요.
대한택견,에서 보던 품밟기가 아니라서,
그쪽 사람들이 결련택견은 품밟기 안한다! 라고 하는데..
일단 자유롭게 밟는다고 합니다.
배울때 ,시연을 할때 하는 품밟기는 하체의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한
수련 방침이지...그걸 그대로 쓰라는 게 아닙니다..
품밟기가 유용하지 않다라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품을 밟아라는 말이라고 하덥니다.
충주택견쪽에서는 활개짓 의무지요?
결련택견에선 딱히 그런것에 제약을 두진 않는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품을 밟아라는 것이지요..그걸 자유품이라고 부르더군요.
대한택견,에서 보던 품밟기가 아니라서,
그쪽 사람들이 결련택견은 품밟기 안한다! 라고 하는데..
일단 자유롭게 밟는다고 합니다.
배울때 ,시연을 할때 하는 품밟기는 하체의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한
수련 방침이지...그걸 그대로 쓰라는 게 아닙니다..
품밟기가 유용하지 않다라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품을 밟아라는 말이라고 하덥니다.
이크!
결련택견의 방침은 '품밟기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럼 너만 손해다'로 알고 있습니다.
전통을 잇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입장이 다릅니다. 옛것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만이 전통을 잇는 걸까요? 현대의 거의 모든 무술이 서로 다른 무술에 영향을 받고, 개성을 지닌 변화하고 있는데 택견이라고 꼭 택견의 움직임에 얽매여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그건 택견을 틀 안에 가두는 것이기도 하고요.
서로 웃고 즐기면서 한바탕 놀아보자라는 취지만으로도 택견의 전통과 개성을 잘 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을 잇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입장이 다릅니다. 옛것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만이 전통을 잇는 걸까요? 현대의 거의 모든 무술이 서로 다른 무술에 영향을 받고, 개성을 지닌 변화하고 있는데 택견이라고 꼭 택견의 움직임에 얽매여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그건 택견을 틀 안에 가두는 것이기도 하고요.
서로 웃고 즐기면서 한바탕 놀아보자라는 취지만으로도 택견의 전통과 개성을 잘 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