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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이라는 시간을 지나고 택견꾼을 딴다는 것은
몸에 익히는 것도 있지만 기술에대해 하는 방법
만 익히는 것이고 택견꾼부터 시작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때부터는 기술을 완전히 자기걸로 만드는
시기와 응용을 할수있는 실력을 쌓게 되는 시기로 잡을겁니다`

규정상은 각 마당마다 2개월의 시간을 두고있습니다

다만 한마당 한마당 물론! 제일먼저 품밟기를 통해
택견에 필요한 몸짓이 베어지는 순서로...

그 마당이라는 자체 역시도 품이익어지면 활개를 익히고 아랫발을...태질..윗발질.. 그런등으로 마당이 짜여져있고요

품밟기를 빨리익히느냐 늦게익히느냐는
개인별 차이가 있어서 16개월도 빠르게 혹은느리게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품밟기라는것이 그리 쉽게 익혀지는 몸짓은 아니라는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 품 이 원숙해지면 우리한국인 체형에 잘 맞는 몸짓이라는것 역시 느끼게 된답니다 빈말이 아니라 우리한국인 몸짓에 무리가 없는 그런 편안한 몸짓들입니다

품밟기의 기본틀을 익히고 그것을 또 응용해서 익힙니다 대표적인 예가
"발등밟기'라 해서 품으로 할수있는 놀이식 수련방식이지요 그런 짜임으로
점차 택견의 시합에서 쓰기위한 기술들을 마당별로 익혀가며 실지 그런 놀이등을
병행하기때문에 그안에서 자기가 잘쓸만한 기술들을 체득하고 또 견주기를 통해서
점차 커나가는것이 결련택견의 수련방식입니다 물론 그역시도 마당별로 짜여진
놀이식 수련방식들이 있고요


규정8마당을 다 익히고 택견꾼의 호칭을 받더라도
자기노력없이 그안에서 명예만으로 안주하려한다면 아무 발전도 없으며
진정한 "꾼'이라는 칭호가 어울리지 않는것이겠죠!

빠른사람들은 16개월이 채 안되기도 전에 습득하기도 하고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품밟기에서 오래머무르는 분도 계십니다
그것은 개개인의 차이이고 규정은 16개월이 맞습니다.

택견의 기술들은 쓰기쉽고 배우기 쉽게끔 (타격,유술) 잘 짜여져 있다고
봅니다 택견의 태기질 역시도 다른 유술류와는 다르게 일정기간 붙잡고
있는것을 허용치않는데 그런 빠른 몸놀림에도 영향을 주고 뚝심도 길러
주는것이 품밟기입니다.

결련택견의 첫째마당 품밟기가 익히기는 어렵지만 익히고 나면 굉장히
편한 몸짓이 된답니다~굉장한 하체힘이 생기지요 ㅎㅎㅎ

중국무술을 하는 분들이 그런 말을 많이 하죠. 기본기만 10년이라느니, 기술을 사용할 줄 알려면 30년은 걸린다느니... 과연 그게 사실일까요. 단지 무술을 신비화하고 과장하지 위한 방법은 아닐런지... 택견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시간을 들여 수련하면 당연히 택견의 몸짓을 더 깊숙히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수련기간과 실제 실력과는 하등 관계가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수련 기간에 상관없이 심사를 좀더 확실하고 엄격하게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결련택견은..짧게는 못배웁니다..제가 알기론 잘못하는 사람이면 1년동안 품밟기만 할수도 있다는데요?

얼마나 뛰어난지에 따라 다를것 같긴하지만...강제규정이 아니라 해도 그정도..16개월정도도 오히려 엄청 짧게 잡은거같은데요;;; 지금 택견꾼으로 계신분들의 선례를 보건데...
갠적으론;; 무슨 속성반도 아니고..16개월도 ;;;정말 짧다는 생각이네요;; 3~4년이면 모를까...(지극히 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