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 1, 2배틀 예상

배틀메니아 | 2004-09-02 11:39
3,476
배틀 홈페이지가 갑자기 썰렁해지는 느낌이군요.
8강진출팀이 확정되고 이번주에 개막식이 열리니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야 되는데 ...

9월 5일은 택견배틀 개막식과 함께 8강전이 시작됩니다.
아마 그날은 청룡 1위인 성주전수관과 백호 2위인 국민대학교의 경기
그리고 주작 1위인 양천구민센터와 현무 2위인 고려대학교의 경기가
있습니다. 맞나요? 맞겠죠^^

이번 배틀의 최대의 돌풍팀 성주에 맞선 국민대에게는 좀 힘겨운 경기가
되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전적인 저의 개인생각은 67:33 으로 성주에게
한표를 던집니다. 그러나 국민대 선수들도 저력이 있으니 넘 실망은 말아
주세요.

양천구민과 고려대는 그야말로 박빙으로 보고싶군요. 쉽게 어느팀에게
손을 들어주기가 쉽지 않군요. 아마 양천의 김대경 선수와 고려대의 김형우
선수의 대결이 가장 기대가 되는군요.
그래도 전 49:51 그래도 전통의 강호 고려대에게 한표 던지겠습니다.

8강전부터는 실력이 백지한장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잠깐 방심하면 아무리 강팀이라해도 어이없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목격될거라 봅니다.
가장 큰 적은 내부에 있다할 수 있습니다.
순간의 방심을 경계해야 될거같습니다.

배틀메니아
맞아요. 거대한 돌풍이 성주였다면 작은 돌풍은 양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는 팀이란걸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ㄱ[01]

양천인
음.. 글을 올리신분들이 배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선수면면을 살피셨던 분들이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려대의 승리를 점치셨으니 양천으로써는 큰일이네요.. 그러나, 예선토너먼트에서도 양천이 올라가리라는 예상을 못하셨으리라 생각되고, 8강전에도 배틀에 작은 돌풍으로 이변을 낳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01]

MZiP
고려대와 양천구민센터의 대결에서도 저역시 고려대에 한표를 던집니다. 양천구민센터 역시 강팀인 성대율전이 속한 조에서 성대율전을 제치고 8강에 진출한 팀이긴 합니다만, 작년 송덕기옹 대회에서 송파전수관의 전상국 선수와 함께 감투상을 받았던 김형우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던 고려대의 예선전 성적을 생각해보면... 고려대와 양천구민센터팀이 같은 조가 아니라 시합이 없었던만큼 비교가 곤란하긴 하지만, 김형우 선수가 출전하는 8강전에서는 고려대가 보다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물론 배틀매니아님 말씀대로 잠깐 방심하면 떨어지는 승부의 장이니만큼...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지켜볼 필요는 있겠지요.[09]

MZiP
저 역시 배틀 매니아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성주전수관과 국민대의 시합에서는 성주전수관이 승리를 거둘 것 같네요. 국민대 선수들도 하나같이 훌륭하지만, 성주 전수관에 뛰어난 선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창주 선수나 배승배 선수의 활약보다 성주전수관의 배정석 선수와 국민대의 최강현 선수의 대결이 기대되는군요. 두 선수다 발질이 뛰어난 선수들인 것 같으니까요.[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