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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옛법이란게 대단한게 아니고, 현대사회에서 교류하는데 쓰기 위험하니까 이건 쓰지말자~ 해서 안쓰는거 뿐이죠.. 뭐, 가장 흔하게 생각하는 낭심차기도..
옛법만 배운다고 해봐야 별 거 없어요.
애초에 택견에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그냥 보통의 '호신술'이라고 해서 배우는거랑 별반 다를 거 없지요.. 호신술 배워봐야 쓰기 힘들죠..? 마찬가집니다..;

옛법은 화려하거나 무슨 특별한 비전이 아니고 다른 무술보다 기술적 우위에 있다... 라고 단정할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투박하면서도 실전에선 효과적으로 일시에 사람을 절명케 할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옛법이라고 해봤자 위에분꼐서 언급하신 낭심차기도 있고요, 낙함(손 바탕으로 턱을 가격하는 기술), 안경씌우기(눈찌르기) 등의 단순한 급고 공격 기술등입니다. 뭐 '비전의 무공' 이라고 해봤자 그렇게 화려하거나 고난이도의 기술은 아니라는거죠.

하지만 사실 옛법이나 일반 경기 기술이나, 자신만의 기술 한개라도 갈고 닦으면 그게 최강의 기술이 되는겁니다. 칼잽이 같은 견재기도 꾸준히 갈고 닦는다면 그것만으로 필살기가 될 수 있는겁니다.

택견의 비전기술...? 옛법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거 사람들이 '시합에서 금지된 기술'이라길래 뭔가 대단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그건 옛법이 따로 엄청 강한 비전기술이여서 그런 것이 아니라
급소를 공격하는 기술이고 손을 이용한 가격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낭심차기가 되겠습니다...)

옛법을 배우려면 지도자준비과정을 거쳐야 할 텐데 그러면 2년도 훌쩍 넘을 듯^^;
또 택견의 모든 기술은 잘 쓰려면 품밟기라는 특유의 스탭을 잘 해야 하는데
옛법만 따로 배운다고 해서 효과적으로 그 기술을 쓰지는 못할 것입니다.

몸이 너무 약하시다면 일단 몸을 단련해서 체력을 키우세요.
어떤 무술이든 체력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무술의 기술이 잘 발휘되려면 그만큼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