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Bluce | 2007-04-13 23:05
3,425
어디서나 중요한 시작

각팀에게는 매 경기가 중요하겠지만.
배틀 전체로 봐서는 적당한 시작이라고 보여지는군요.
경기대와 다무는 성적이 뛰어난 팀들은 아니지만 재밌는 시합을 하는 팀들이고,
노원구의 두번째 시합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두팀의 경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학팀의 단점인 인원의 계속적인 교체를 극복해 나가는 중인 경기대가
다무라는 이제 막 택견배틀 맛을 본 다무의 다음 사냥감이 될 것인지, 아니면???

저는 경기대에 6을 주고 다무에 4를 주겠습니다만은...
언제나 결과는 두고 봐야 하는 것이 재미있는 점이죠....

다음 시합은 너무 어려운 난제입니다..
두팀 모두 강한 팀이라서..
예상을 조심스레 해 보자면... 노원구에 4.7을 주고 상대에 5.3을 줘봅니다.

시합은 오히려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재미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잘 하는 사람의 경기일수록 사람들이 보기에 심심한 것은 태권도를 봐서 알수 있죠


하지만
일기예보도 그렇고 모든것들이 너무너무 택견배틀의 개막전을 축하 하니.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배틀을 기대해 보는 것도 이번 개막전에서 가져볼
생각들 입니다...
게다가 시연단의 시연은 날로 발전해 가니 그걸 보는 것 또한 즐겁지 않겠습니까.

봄인데...
가족과 함께..도시락 싸들고 인사동으로 고고
ㅎㅎ

모두 내일 배틀장에서 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