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참가선수 명단에 '오현택'이란 이름을 보고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군.
수련은 같이 한 기억은 없지만 예전 시합에서나 어디에서 볼때면 수인사 정도 할 정도의 친분은 있었다고 생각되기도 하는 마음에 반갑더라구...

덩치에 비해 뿜어져 나오는 발차기의 위력은 아직도 여전한지 궁금하기도 하다.
(98년 용인대 총장배 대회때 한 판 붙었지 아마....?)
정말 출전한다면...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멋지게 한 판 겨뤄봤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기도 하네!

타협회 행사를 통해 이렇게 보게 되고, 인사를 한다는 게 서글프기도 하지만, 어쨌든 감사한 일이지 뭐...

그럼 배틀판에서 보길 기원하며... 행복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