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택강동과 대택경기팀의 시합중 의문점..

153 | 2007-05-28 04:08
4,101
오심은 시합진행상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의의 제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여...
규칙을 정확히 알고자 하는 것이니...

첨부해올리는 짧은 동영상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저희 대한택견에서는
1번째 것-가로지르기(옆차기비슷)라고 하는데, 배틀전에서는 이런 발질이 허용되는지요?

2번째 것-엉덩이부분의 옷을 잡지 않고서는 저만한 인장력이 나오기 어려울터인데...?

153
정정-후려차기 / 두번째동영상도 다 인정하며 잘몰랐고 궁금하였던 의문점들이 다 풀렸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153
택견꾼님의 따끔한 일침을 맞고 순간 천지개벽(?)을 했습니다. 후려치기라는 발질이 저희 교과서에는 없었기에 가로지르기성향으로 분류했던 것입니다. 아주 훌룽한 발질이군요^^ 저희들의 주특기인 내지르기와 가로지르기를 못하는 대신 후려치기를 연습해서 활용한다면 되겠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단어선택에 결례가 있었던 점 용서부탁드립니다. 아멘-합장^^

5588
첫번째 동영상은 후려차기 입니다.청선수가 상당히 빠르고 강하게 잘차네요....

아래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활개 밀기가 주가된 오금잽이 입니다.

실제로 작년 김성복 선수의 동영상을 보시면 알겟지만 오금잽이를 할때 하체를 잡는다는

느낌보다는 활개밀기가 주가 되어 넘기는 선수들도 많이 있습니다.특히 김성복 선수는

아주 잘하는 기술이라 당하는 선수들을 보면 공중에 두발이 뜨죠....

그리고 여기서 오른손은 박덜미를 감듯이 잡고 있는데 이러한 자세에서는 몸의 힘이 들어

가기 때문에 강한 힘으로 밀어 넘길수 있습니다.상대적으로 하체를 잡는 손은 하체를 잡는

다는 느낌보다는 하체를 밀리지 않게 멈춘다는 느낌으로 가는것이고요.....

즉 결론은 두번째 기술은 글쓴분께서 생각하시는 하체에 중점이 있는 기술이 아니라

상체를 미는 덜미힘이 주가 되기 때문에 굳이 하체를 강하게 잡지 않아도 넘어간답니다.

ㅎㅎㅎ

ㅎㅎ
먼저 이때 저는 대택팀 옆에서 직접 결련을 본 1명입니다. 1번째는 후려차기 맞습니다. 2번째는 오금잽이와 활개밀기로 이긴것 같은데요. 제가 그때 봤을 때 오금잽이라고 하더라도 정확한 오금을 잡은 게 아니고 오금보다 약간 윗부분을 잡고 들어올린것 같군요. 제가 봤을때 오금잽이의 손의 힘보다 활개밀기에 조금더 신경을 쓰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건 손을 자세히 보지 않았기에 손이 옷을 잡았는 가 안잡았는 가는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으로 추론을 해보자면, 동영상에서는 오금잽이보다 활개밀기가 더욱더 치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청팀이 활개를 밀때 품밟기가 대각선으로 길게 밟는 것을 보시면 활개밀기에 좀더 청선수가 치중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금잽이를 힘으로 당겼다라기 보다는 미는 힘에 의해 홍팀의 다리가 위로 치솟는 것(홍선수의 스텝이 청선수가 미는 것과 동시에 꼬이신것 같네요.)과 동시에 들어 올리기다 가 홍선수가 몸이 조금 틀렸을때 다시 민것으로 보입니다.

지나
분명 후려차기로 보여지네요..발질 장난아니네ㅎㅎ

전진점프뒷차기
1번... 앞차기,옆차기,뒤차기 등등 곧게 뻗어 차는 발질들은 모두 곧은발질이라는 옛법이라고 들었습니다...즉 반칙기술이죠. 동영상 보면 1번째것이 후려차기인지 옆발따귀인지 곧은발질인지 가려져서 잘모르겠군요..
2번... 흐음;;이건 결련측사람들이 설명해주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