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의 남초화 어떻게 볼 것인가!

문의사항 | 2007-06-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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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을 보면서 한가지 대단히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택견배틀이 너무 남초화 되어있다는 것이다.
정규경기에 여자부는 없다.
올림픽에 태권도,유도,심지어 레슬링에까지 여자부가 있는 요즘의 경향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물론 여자선수층이 얇은등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은 알지만,그래도 이것은 아니다.주최측에서 이부분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한다.작년 재작년 계속 보고 있었지만,이 부분은 개선의 기미가 없다.
최소한 한팀의 선수중 1명정도는 여자선수로 하는것이 필요하다.(물론 여자선수는 여자선수와 경기)
경기외적인 부분(여성 특별경기포함)에만 여성이 등장하는 택견배틀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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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대한택견에 시합에서는 여성부시합도 많ㅇ은것 같던데... 왜우린 아직 없는지.. 이상하잖아요
곰
여성과 남성의 선을 먼저 그어버리는 우리의 도장 문화 때문이며,, 동시에 여성과 남성 사이에 그어진 선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여성 수련생들 때문입니다. 외국의 도장을 한번 방문해본분이 있다면 놀랄만한 것 중에 하나가,, 남자나 여자나 수련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수련방식 ,, 대련, 스파링에서의 남녀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식으로 도장을 운영하실 관장님들도 없으실 뿐더러,, 그런식으로 택견을 배울 여성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여성비하 발언 아닙니다. 명확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벤에셀
아직 여성쪽에는 그 수요 정도가 낮기 때문이겠지요.
일정 수위 이상 되어야 경기를 할 수 있고 선수층을 이룰 수 있어요.
사람수가 많은 대한택견의 경우 여자경기도 하던 것 같던데 말입니다.
우리옛법
예전에 여성부 배틀에 하단차기에 고통스러워 하며 누물흘리던 선수가 기억나는 군요..
아마도 조금은 거친 경기이기에 여성의 참여도가 낮은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