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씁씁해서..
나무늘보 | 2007-06-11 17:313,848
"일본은 K-1,프라이드는 TV중계도 해주지만 우리 민족무예는 TV중계조차 안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에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말을 듣고 조금 의아해했다.
비록 유선방송이나 케이블 신청해야 되긴하지만 KBSN 택견명인전 방송하고 있는데?
대택이라서 그런말씀 하시는 건가?
아니면 지금하고있는 "택견배틀"이나 결련택견협회 경기를 방송에 넣어달라는 말이신가?
택견명인전조차 안되서 쩔쩔매고 있는데 정규방송에다 택견을 넣기에는
아직은 좀 무리라고 생각하는데....이랬다.
근데 오늘 택견명인전이 곧 끝난다는 소식을 듣고보니 말씀하신 속내를 알것같다...
규모가 크더라도 대택이건 전통이건 결련이건 아직은 마이너문화라고 본다...
규모 크다 뭐다 해도...대택도장 가봐야 성인수련생은 별로 없다...
충주(전통)쪽에서도 충주시로 부터 몇억이나 되는 지원을 받고 있고
거창한 수련관까지 있는것도 알지만 아직도 좀 많이 해야될일이 많아 있는걸로 안다..
p.s 용어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악플러는 너무 싫군요...
브르르
그럼 명인전은 메이져란 말씀이신지? 어느 기준으로? 선수의 규모?
그런식으로 일반성인부까지 다 선수로 출전하면 어느단체마다 비슷할텐데요?
그런식으로 일반성인부까지 다 선수로 출전하면 어느단체마다 비슷할텐데요?
하하하
아무래도 한 협회의 회장이기도 하시니 저의보다는 '말씀하신 속내를 알겠다' 혹은
'말씀하신 뜻을 알겠다' 라고 사용하시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글은 오래 남고 여러 사람이 보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더 살펴 원하는 의미에서 벗어나 저같은 사람이 꼬투리 잡아서 시비걸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_^;;
제가 괜한 말씀으로 마음을 어렵게 해 드리는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말씀하신 뜻을 알겠다' 라고 사용하시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글은 오래 남고 여러 사람이 보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더 살펴 원하는 의미에서 벗어나 저같은 사람이 꼬투리 잡아서 시비걸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_^;;
제가 괜한 말씀으로 마음을 어렵게 해 드리는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하하하
배틀사랑님께서 하신 말씀에 심심한 동감을 느낌을 표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휘의 사용을 조금 더 신중히 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저의라는 단어는 분명히 속에 품은 뜻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정확한 용례를 들어 사용하신 것이지만, 일상적으로 저의가 사용되는 양태를 살피면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쓰입니다. 말씀하신 저의를 알 것 같다 하셨는데 본문에서의 어조를 살피면 '네 속셈을 알겠구나'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예민한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배틀사랑
도회장님이 말씀하시는 TV중계는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같이 정규 방송에 방영되는 것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케이블 TV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도 분명 마이너죠. 저번에 도회장님이 말씀하시는 걸 들었는데 반드시 택견경기결과도 스포츠 뉴스에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어찌보면 무모한 것 같지만 저는 도회장님의 그런 도전정신을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