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택서울연맹에게 본 받을 점.
결련택견 | 2007-06-11 17:324,494
승패를 떠나 대택서울연맹팀은 입장에서부터 특이한 자신들만의 동작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심지어는 같이 입장하는 방감독님도 발길질을 하며 흥을 돋구는데 일조를 했다. 본때뵈기를 저렇게 열심히 하면 지쳐서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신명나게 본때를 보인 대택서울연맹의 선수들을 보면서 벌써 몇해째 배틀에 참가하면서도 성의 없이 건성으로 본때뵈기를 하는 결택의 일부 선수들과 크게 비교가 되었다.
경기 때 마다 도기현회장님이 목에 핏줄을 세우며 강조하는 택견의 대중화를 통한 택견스타의 등장, 그래서 TV정규방송에 방영이 되려면 모든 선수가 한 마음으로 더욱 신명나고 흥겨우며 화려한 경기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경기는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경기에서는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한다고 하더라도 경가 전후에 펼치는 본때뵈기만큼은 최선을 다해주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대택서울연맹의 본때뵈기는 충분히 본 받을만 했다고 본다.
AnTi -DBJ
왜 본때뵈기를 안하는지...각자 이유가 있겠죠..반면에 본때뵈기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그사람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왜 안할까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바램을 게시판에 쓸순 있지만 이걸로 논의를 하는건 선수들의 몫인것 같네요.
개인적인 바램을 게시판에 쓸순 있지만 이걸로 논의를 하는건 선수들의 몫인것 같네요.
...
강제적으로 하지말고 자율적으로 선수들이 우리도 나름대로 택견에 흥을 돋우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야합니다..
강제적으로 시켜서 본때뵈기를 화려하게 시키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수 있으니...
어쨌든, 화이팅..
강제적으로 시켜서 본때뵈기를 화려하게 시키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수 있으니...
어쨌든, 화이팅..
우리옛법
본때뵈기를 논하기에 앞서.. 결련택견측의 도기현 회장님게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 택견 배틀이라는 문화를 심어놓으신 기본 바탕부터 이해해야 할겁니다.
대중에게 택견을 널리 알리고, 즐거운 놀이며 전통 무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아니었던가요..?
도기현 회장님께서 배틀장에서 해설을 하실때 늘 이런 말씀을 하시죠..
택견 배틀은 마을대 마을간의 놀이 문화였습니다.
본때뵈기는 그 놀이 문화를 더욱 흥겹게 해주는 양념의 역활이구요..
그 역활을 선수들이 하지.. 해설하시는 아나걸이나.. 도기현 회장님께서 하시겠습니까..?
풍물패는 풍물패 나름의 흥겨움을 더하고..
시연단은 시연단 나름의 흥겨움을 더하며..
선수들은 선수들 나름의 흥겨움을 더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때뵈기를 보였을때, 구경하시는 객들이 더욱 즐거워 하는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자율적 강제적을 떠나서 본때뵈기를 하는 것은 선수 스스로가 즐겨야 하는 일종의 퍼포먼스 인거라 생각합니다.
뭐 즐기기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승패만 가르기 위해서라면 본때뵈기 안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요.. 분위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라면 말입니다.
택견 배틀은 즐기기 위한 놀이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승패만을 가를수 있는 많은 경기가 있지 않습니까..?
프라이드니.. k1.. 이라든지.. 하다못해 그런데서도 선수 출전할때 쑈를 보여주더군요..
우리 택견만은 즐깁시다.. 승패를 떠나..
대중에게 택견을 널리 알리고, 즐거운 놀이며 전통 무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아니었던가요..?
도기현 회장님께서 배틀장에서 해설을 하실때 늘 이런 말씀을 하시죠..
택견 배틀은 마을대 마을간의 놀이 문화였습니다.
본때뵈기는 그 놀이 문화를 더욱 흥겹게 해주는 양념의 역활이구요..
그 역활을 선수들이 하지.. 해설하시는 아나걸이나.. 도기현 회장님께서 하시겠습니까..?
풍물패는 풍물패 나름의 흥겨움을 더하고..
시연단은 시연단 나름의 흥겨움을 더하며..
선수들은 선수들 나름의 흥겨움을 더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때뵈기를 보였을때, 구경하시는 객들이 더욱 즐거워 하는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자율적 강제적을 떠나서 본때뵈기를 하는 것은 선수 스스로가 즐겨야 하는 일종의 퍼포먼스 인거라 생각합니다.
뭐 즐기기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승패만 가르기 위해서라면 본때뵈기 안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요.. 분위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라면 말입니다.
택견 배틀은 즐기기 위한 놀이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승패만을 가를수 있는 많은 경기가 있지 않습니까..?
프라이드니.. k1.. 이라든지.. 하다못해 그런데서도 선수 출전할때 쑈를 보여주더군요..
우리 택견만은 즐깁시다.. 승패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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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님말은 마치 선수들에게 본때뵈기를 강제적으로 시키겠다는 말로 들리는데...
마이더스
결련택견님의 말에 전적으로 찬성입니다. 본때 뵈기를 무성의하게 하는것은 지켜보고 응원하는 관중에게나 사물의 장단을 넣어 주는 풍물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앞으로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예의를 지킬 수 있도록 주지시키겠습니다.
결련택견
모두들 제 말을 오해하시는것 같군요. 저도 본때뵈기를 강제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조선시대에도 당연히 강제성 있는 본때는 없었겠지요. 그냥 노는 문화였다면 더욱이......
제 얘기는 택견을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도회장님 이하 많은 분들의 노력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택견배틀에 참가하는 택견식구들이 좀 무리가 가더라도 서로 희생하는 정신으로 택견경기를 더욱 재밌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냥 이기기 위해서 또는 자신만을 위해서 배틀에 참여하지 말고 승패를 떠나, 떄로는 자신이 조금 쪽팔린다고 생각이 들더라고 화려한 본때뵈기를 해준다면 택견배틀이 더욱 빨리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그래서 모든 택견꾼들의 자기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제 얘기는 택견을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도회장님 이하 많은 분들의 노력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택견배틀에 참가하는 택견식구들이 좀 무리가 가더라도 서로 희생하는 정신으로 택견경기를 더욱 재밌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냥 이기기 위해서 또는 자신만을 위해서 배틀에 참여하지 말고 승패를 떠나, 떄로는 자신이 조금 쪽팔린다고 생각이 들더라고 화려한 본때뵈기를 해준다면 택견배틀이 더욱 빨리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그래서 모든 택견꾼들의 자기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하하하하^^
^^본받을만하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 아, 우리도 좀 화려하게 해봐야지" 라는 자율적인 생각에 그쳐야지 본때뵈기를 강제로 시켜야된다는건 오바라고 생각되는군요..
관객
그냥 본때뵈기를 제대로 하던 안하던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대충 몸풀고 쉬이하면 그냥 넘어가는거고
대충 화려한 본때뵈기 보여주면 우와~~! 하고 넘어가는거지
무슨 강제로 하는겁니까...
그냥 대충 몸풀고 쉬이하면 그냥 넘어가는거고
대충 화려한 본때뵈기 보여주면 우와~~! 하고 넘어가는거지
무슨 강제로 하는겁니까...
올빼미
결련택견의 본때뵈기는 선수 자율에 맡기는 것이니 어떻게 하든 규제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본때뵈기 성의없이 하고 경기도 이기기 위해서 재미없게 한 선수는 반드시 팬들에게 외면받기 마련입니다... 팬들은 진짜 놀 줄 아는 택견꾼을 좋아하니까요
나무늘보
선수들중에는 내성적이라 뭐 뽑내고 자기자랑하고 그런거 싫어하는 선수들도 있을수 있죠...
노는 문화
본때뵈기도 능력입니다. 즉 실력이라 할 수 있겠죠!
안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판가름 하기는 쉽지 않겠죠?
안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판가름 하기는 쉽지 않겠죠?
곰
본떼뵈기는 자율적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기과시를 하는 것 아닙니까?
팬을 만들고, 또 그 팬들에 대한 일종의 답례, 또 앞으로 나올 상대에 대한 자기과시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런 퍼포먼스에 강제성을 부여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물론 현대적인 관점에서,, 주최측이 추구하는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택견판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부분들을 요구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건 주최측의 입장일 뿐입니다. 택견판 자체가 관객과 선수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난장일 뿐이지,, 억지로 끼워맞추어 관객을 기쁘게 해주는 엔터테인먼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화는 다르면서,, 동시에 같기도 합니다.
노래외에 여러가지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기쁜을 주는 가수의 콘서트가 있는 반면,,
노래하나 만으로 감동을 주는 콘서트도 있는 것입니다. 그냥,, 그렇게 취향대로 가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팬을 만들고, 또 그 팬들에 대한 일종의 답례, 또 앞으로 나올 상대에 대한 자기과시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런 퍼포먼스에 강제성을 부여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물론 현대적인 관점에서,, 주최측이 추구하는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택견판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부분들을 요구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건 주최측의 입장일 뿐입니다. 택견판 자체가 관객과 선수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난장일 뿐이지,, 억지로 끼워맞추어 관객을 기쁘게 해주는 엔터테인먼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화는 다르면서,, 동시에 같기도 합니다.
노래외에 여러가지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기쁜을 주는 가수의 콘서트가 있는 반면,,
노래하나 만으로 감동을 주는 콘서트도 있는 것입니다. 그냥,, 그렇게 취향대로 가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
얼렁뚱땅 본떼뵈기하는 선수들은 발생 즉시! 앞으로취침, 뒤로취침, 좌로 굴러, 우로 굴러, 앞으로 취침, 뒤로취침... 자동! 5분 한 뒤에...
"잘 할 수 있냐?"
"잘 할 수 있냐?"
배틀사랑
결련택견협회의 단점은 너무 자율적이라는 것이다. 도기현회장님이 자율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무예단체에서는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어야 하는데 모든 걸 자율에 맡기려고만 하시니... 본때뵈기를 제대로 안하는 팀이나 선수에게는 준엄한 꾸지람이 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