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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님 잘못아시는 거에요

첨부된 이미지의 저 기술은 마구잽이가 맞다고 보는게 옳겠지만 마구잽이는 무릎이 먼저 닿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르겠구요.
실제로 태클(다리잡아 메치기)는 무릎이 땅에 닿지 않습니다. 연습과 실제는 다르고 변수가 있어서 무릎이 닿는 경우가 있겠지만.... 연습할때 닿게 하지는 않지요...
설령 무릎이 닿는다 해도 무릎에 닿는 만큼 위력은 떨어질거구요...(의심이 되시면 무릎을 대고 안대고 해보세요...단 상대방이 버티는 조건에서...)
그리고 한발이 떨어지면 두손으로 잡던 한손으로 잡던 상관없습니다.(양천구 인하대 시합에서 이규범 선수가 오현택 선수를 그렇게 이겼습니다. 들려있는 발을 양 손으로 잡아서 누르듯이...)
마구잽이의 금지된 중요 포인트는 땅에 닿아 있는 발을 잡는다는 것이 반칙으로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기술과 함께 쓰이는 것은(목을 잡는다거나 허리를 잡는 것...) 허용하는 것입니다. 두손으로 잡던 한손으로 잡던 상관 없습니다. 이상 마구잽이의 허용 범위가 궁금해서 박성우 선생님께 물어봤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렇게되면 자연스럽게위에서 손이 닿을텐데요.. 그러면 애매하니 누른것으로 판정하실
밖에 없을거예요..

한 발이 떨어져 있더라도, 양손으로 양 다리를 잡아 넘기는 기술은 마구잽이로서 사용금지 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아닐껄요. 기술을 건쪽은 신체부위 (팔, 다리)가 일시적으로 닿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날치기하고 비슷한 규칙이 적용된다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다만, 만약 저렇게 마구잽이를 시도하다, 상대방이 위에서 눌러서 철푸덕 넘어지게 되면 패를 당하겠죠.

이 그림은 레슬링이나 쥬짓수에서 쓰는 태클이기 때문에 실제로 택견판에서 '그대로' 사용할 경우 마구잽이와는 달리 사용자의 무릎이 땅에 먼저 닿으므로 지게 됩니다...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두발이 땅에 다 닿아있을때는 사용못하게 한다는 것이죠..

이 기술의 이름이 마구잽이 입니다. 현재 결련택견 교육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이지만
택견배틀에선 사용할 수 없는 금지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