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택견

임꺽정 | 2007-07-16 10:19
3,807
토요일 두팀은 처움 만났고 서로 최선을 다해 재밌는 시합을 펼쳤다.
그날 재밌게 막뵈기를 하고 싶었는데 오랫만에 시합하니 긴장도 많이 되고
힘도 못쓰고 장가를 가서 그런지 ...... 시합을 하고 나서 택견은
누굴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마음 단련인것 같다.
시합중에 딴생각이 들어올때 기술이 걸렸는데 무슨생각 이냐 하면
어 물럿거라 를 왜 안하지 하고 생각할때 기술이 걸려 맥없이 무너 졌음
너무 긴장을 해도안되고 너무 풀어 져도 안되고 너무 생각해도 안되고
너무 조심해도 안되고 중간의 마음 이게 지속되면 재밌는 택견을 할수 있을텐데
결론 이기려 하는 마음보다 즐기려고 하는 마음의 택견이 가장 강한것
아닐까요 글재주는 없지만 ,,,,,,,,,,,,,,,,,,,,,, 이제 9월달 이 되야지 시합하겠네요!
전통은 8월 말에 제천에서 제11회 전국 택견 대회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출전해서 실력좀 쌓고 그땐 따른사람이 되있을 지도 모름 저희팀과
만나는팀 조심 ㅎㅎ 농담 입니다.
모든 택견꾼님들 여름 휴가 잘보내시고 9월에 뵙겠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1

배틀러브
평소의 여유와 웃음의 임꺽정님 답지 않게 경직되어보였습니다. 다른 노원구 선수들도 좀 당황한 기색이 보였구요... 즐거운 노원구팀 경기 기대합니다.

츄르릅
ㅋㅋ 임꺽정님.... 어제 너무 오래만에 뵙는 경기라 기대 많이 햇었는데...장가가셔서 힘빠지셨나^^;;..어쨋든 노원팀이 생각보다 쉽게 무너졌어요. 담경기 기대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