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에도 이런일이...강 추

다모 | 2004-11-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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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 성대, 성주, 고대, 정말 4강에 올라올 만큼 높은 기량을 갖춘 팀이었습니다.(양석원, 이충현, 빈현용, 김형우, 배승배, 도창주, 김영진, 김성복, 이규범)등등 훌륭한 선수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덕진과 성대와의 준결승전 개인적으로 성대가 이길것이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렇게 어이없이 한명에게 무너질 덕진 선수들은 아닌데 시합을 지켜본 저로서는 안타깝더군요. 김성복 선수가 멋진 기술로 이긴 건 저도 앞에서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덕진이 이긴건 인정이 안되더군요. 분위기가 한쪽으로(성대) 가더군요 선수와 응원단이 분위기를 만드는 건 당연하지만 심판진까지 판을 거들어 주더군요 제가 주심을 봤더라도 당연히 성대가 이겼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이기진 못했겠죠
성주와 고대와의 준결승전 성주의 배정석 선수와 고대의 마지막 김형우 선수와의 대결 배정석 선수의 멋진 뒤집기로 확실히 이겼다고 주심이 판정을 내린걸 다시 번복하더군요 고대 감독님의 이의가 들어왔더라도 심판진이 앞에서 정확히 봤을 것인데 재심결과 앉아있는 선수들에게 걸려서 넘어졌다는 어이없는 판정이 내려지더군요
성대와 성주의 결승전경기 성주는 5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성대는 8명의 선수가 나와서 싸우더군요 김영진 선수가  두명이고 김성복 선수도 두명, 거기다가 심판진까지....
확실히 승부가난 경기를 재 경기시키고, 상대를 넘기면 물렀거라! 선언했다 하고 물론 대놓고 편들진 않았지만 작은 요인 하나가 판을 뒤 엎어버리죠... 중립을 지켜야 될 심판진이.....일반사람들은 알 리가 없지만 경기를 보신 선수들이나 선생님들은 아시겠죠 팔이 안으로 굽혔다는 걸
얼마 전 올림픽 체조선수가 생각나네요.... 양태영! 양태영! 양태영!

다솜
열린 시각이라...불가리님이도 열린시각으로 글을 남기신건 아닌것 같네요^^죄송.... 배호태 선수를 마구잽이로 넘긴건 저도 같은 시각으로 보이네요..얼굴을 맞지도 않았는데..당연히 재경기죠...물렀거라 선언 안한게 동영상에도 보이는데^^ 저도 열린 마음으로 웃을 수 있는 택견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01]

불가리
김영진 선수와 장희국 선수의 경기는 다시금 시합을 보면 분명히 장내에서 기술이 걸렸습니다. 그것은 분명하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전 경기에서 김영진 선수가 배호태 선수를 역시 장내에서 마구잽이로 던졌던 것은 못 보셨나요?
그리고 이규범 선수 역시 배승배선수 얼굴 가격했다고 선언되었지만 강호동 선생님의 이의제기로 재경기 선언이 되었지요.
단순히 몇가지 사실만을 가지고 편파판정이라는 오해를 안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결승전이라고 보니 심판을 맡으신 분들이 어중간하다고 싶으면 재경기 선언을 함으로써 만약의 실수를 예방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부채를 흔드는 얘기가 나오는데, 분명히 '물렀거라'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했기에 심판은 승리 선언을 안했고 바로 재경기를 시켰던 것이죠.
앞으로 더욱 많은 보완이 필요한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조심하셨던 선생님들을 아무런 생각없는 사람들로 몰고 가는 것은 참기 힘드네요.
억울하신 분도 있을 수 있고, 안타까우신 분도 있을 겁니다. 중요한 건 자기 자신만 안타깝다는 생각보다는 남도 그럴 수 있다는 열린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 더욱 웃을 수 있는 택견판이 되었습니다. 그럼 모두들 수고하시길^^[01]

결련....--
저도 결승전 경기때 촬영하는 쪽에 있어서 한눈에 보이더군요.
성주의 장희국 선수가 김영진 선수의 후려차기를 잡고 안오금 걸이로 정확히 넘기더군요--주심이 장희국 선수의 승리로 인정하더군요 하지만 성대 감독님의 항의로 김영진 선수가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걸러서 넘어져서 재시합 한다고 하더군요--이에 성주 감독님이 다시 항의 하자 이번엔 장외라며 재시합 판정을 내리더군요--완벽한 기술로 이긴걸 앉아있는 사람에게 걸려서 넘어졌다는 삼심 합의라--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기술이 경기장 안에서 걸려서 밖으로 넘어지는건 인정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장외 판정이라....
물렀거라 선언 언제부터 부채 흔드는 걸로 바꿨나요..물렀거라 선언은 구두(말)로 하는 겁니다 물렀거라 선언을 하고 난 뒤에 넘어졌을 경우 부채를 흔들어 승부와 상관이 없음을 알려주는 하나의 신호일 뿐입니다.
다 지나간 일입니다만 오판은 언제나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감독님의 이의 재기 때 삼심이 합의를 거쳐 다시 판정을 내리는 거죠 하지만 그러하지 못했기에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았나 싶네요--제 눈에도 보이더군요
2004택견배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런 글들이 우리결련택견 협회에 우리 스스로가 흠집을 내는 것인 줄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있기엔 마음이 편치 않아 이 글을 남깁니다.
[01]

지나가다
그런데 만약 윗분들말씀이 사실이었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었을까요? 지금와서 이런 소모성의 논쟁은 필요없습니다. 택견배틀 1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지었고 그 결과 또한 빛을 봐야 내년의 2회 택견배틀의 우승도 의미가 있을거 같군요. 지나가다 하도 한심해서 한 말씀 남깁니다. 죄송..[01]

청풍바람
원..뭐라는건지.. 왜들 싸우세여?? 포토갤러리에 사진보니까 장희국 선수가 김영진선수한테 라인 안에서 발을 걸은게 있던데여..택견팬님이 잘못 보신거 같으신데여.[01]

택견팬
이 글을 쓰신분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워낙 응원부터 성대가 잡았고 분위기가 그쪽으로 휩쓸렸으니까요. 하지만 김영진선수가 두명? 즉 지고 또 졌다는 얘기인데 먼저 김영진 선수가 한 선수를 마구잡이로 들어넘겼을 때와 같은 장소에서 진 것입니다. 즉 밖에 나가서 한 기술이었기 때문에 장외죠. 그리고 여기서 장외란 파란매트와 빨간매트 보이시죠? 빨간매트에서 넘긴(쪽으로) 것은 구경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질질 끈다고 생각하므로 그쪽으로 넘기는 것은 장외라고 합니다. 이 룰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김성복 선수가 도창주 선수한테 넘어갔을 때 도창주 선수에게는 상당히 아쉬움을 남기는 장면이었지만 심판에서 어느정도 서로 밀리고 있을 때 심판이 물렀거라를 선언(손을 옆으로 가로지었음) 하고 넘겼습니다. 그래서 물렀거라가 선언되었죠. 확실히 작년에 비해서 물렀거라 시간이 상당히 짧아졌습니다(작년 약 5초, 올해 3초정도에서 서로 질질 끌어다니면바로 물렀거라) 그 점을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것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적응하는데에도 힘들었다는 점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01]

결련
뭔가 그렇게 걸리시는게 있으시다면 정중하게 이름과 자신의 소개를 하시고 이야기하시지요^^; 그렇게 이야기하시는것은 각 전수관선생님들과
심판 선생님들은 모욕하시는것 같은데요^^;
확실히 모르시면서 그렇게 언급하시는것은 예가 아니라고 봅니다^^; [01]

언년이
음... 그런거같은데여.. 자세히 안 보면 모르겠지만, 심판아자씨가 끌려가는거 같은데.. 심판은..음..뚝심이 있어야져^^[01]

다모팬2
무엇보다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자체가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빌미를 제공했기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겁니다. [01]

다모팬
다모님의 말이 일리가 있습니다. 동영상 자세히 보시면 그런 면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항의는 한번 밖에 할 수 없는 것 같네요. 판정에 승복할 수 없어도 재항의 안되기 때문에 승복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01]

얼쑤
심판은 삼심이 합의를 해야 결정이 납니다. 그리고 지도선생님이 부심에게 항의를 하면 언제든지 삼심 합의에 들어가구요.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지도 선생님이 항의를 하셨겠죠. 그렇지 않았다면 지도선생님께서도

인정을 하신다는 이야깁니다. 실수는 있을지라도 팔이 안으로 굽는

일은 없습니다. 깔끔한 모습 부탁드립니다.[01]

쳇...
강추?...참내...[01]

강상백
심판은 중립입니다. 시합의 모든 상황이 동영상으로 찍히고 구경꾼드르이 눈들도 그렇게 많은데 누가 편파판정을 하겠습니까? 다만 심판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오심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에 부심 두분이 따로 있고 이의제기는 언제나 가능한겁니다. 그리하여 세분의 의견이 모아져 결정이 나면 그담엔 번복을 할 수 없는 겁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요? 성대 고대만 계승회소속이고 전주 성주는 아닙니까? 성대 고대의 지리적 위치때문에 심판진과 교류가 많을 것 같아 그들편이라 생각하십니까? 실제로 성대는 우승을 하도 많이 했기에 각 전수관 내지 동아리의 우승저지 목표 1순위입니다. 그럼에도 모든 역경을 다 이겨내고 이번에도 우승했습니다. 그들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것은 시합을 봤다면 잘 아시겠지요. 양태영을 언급한건 아주 부적절 합니다. 그 사건은 '고의'이지만 댁이 언급한 것은 사실이라 해도 '과실'입니다. 내년엔 타단체가 참가한다는데 과연 그들도 이렇게 나올까요? 먼저 우리가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댁의 글이 관련 전수관 및 동아리 지도 선생님 그리고 심판 선생님과의 각별한 이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음 하는 바랍입니다.[01]

???
다모님이 잘 모르는 분이군요 선생님들은 대부분이 성주가 이기길 바랬는데요? 대학팀이 그것도 성대ㅔ가 우승을 너무 많이 해서 이번에는 전수관팀이 우승을 하기를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원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게 사실인양 아는척 하지 맙시다[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