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4강 진출팀은.?

또 4강 | 2007-10-0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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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싸로운 햇살을 맞으며 2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벌이던 배틀의 승부가
쌀쌀한 날씨속에 벌써 24개팀중 4개팀을 가리게 되었습니다.
어제의 빅승부로 4개팀중 2팀이 결을 외치며 가려졌고
다음주 나머지 2팀이 결을 외치며 달려가겠군요.

택견배틀에서는 신예돌풍을 4강부터는 인정하지 않으려는지..
올해 새롭게 부상한 용인대와 강동구팀은 아쉬움을 달래야 하는군요.

다음주는 과연 어떨런지..
2004년 준우승, 2005, 2006년 우승에 빛나는 성주전수관과
대한택견의 자존심을 건 경기연맹..
이경기에서도 과연 택견배틀은 신예돌풍을 인정하지 않을런지..
그리고,
올해 새롭게 떠오르는 강자 국민대와
원년이후 강자라 불리면서 번번히 예선탈락을 하던 양천구팀..

성주전수관과 경기연맹..
성주팀은 말이 필요없고,,  누구나 인정하는 강팀..
솔직히 서울연맹쪽이 올라올거라 생각했었습니다(경기연맹분들에겐 죄송)
그러나, 경기연맹의 후반기세가 무섭게 치고 올라옵니다.
성주팀도 긴장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일단, 4강에 올라온 팀이란 것 자체만으로도 검증이 되었으니까요..

국민대와 양천구..
2팀.. 항상 승리후 인터뷰에서 같이 훈련을 하였다고 하였는데..
각팀에게 장점이 될지 부담으로 작용할지..어느팀이 결을 외칠지 무척 궁금합니다.
각 시합마다 화려하고 멋진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는 선수들을 배출해낸 국민대..
16강전에선 기존 예선때 뛰던 선수들의 대거 교체로 새롭게 진용을 구축한
양천구팀...
2팀의 친선경기?의 결과가... 이제 실전에서 가려지겠네요..

여러분은 어느쪽에 거시겠습니까?

성주전수관 vs 대한경기연맹
국민대 vs 양천구

조심스럽게
성주전수관과 국민대의 승리를 점쳐봅니다.

10월 6일이 벌써 기대되는군요.

성주1표,양천한표!

4강팬
성주와 경기연맹의 경기는 솔직히 성주의 강력한 화력을
막아내기엔 현재의 경기연맹의 전력이 벅차보입니다.
(물론, 새로운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을경우 입니다.)
양천과 국민대의 경기는 좀 어렵군요.
화려함과 패기를갖춘 국민대!
많은 경험으로 다져진 양천의 노련함!
성현준,신준희선수를 상대할만한 거구가없다는 점이 국민대의 아킬레스건이고요,
한번 흐름을 뺏기면 쉽게 무너져버리는 근성부족이 양천의 문제인것 같아요.

Pooh
국대=국가대표^^?

labyrinth
아무래도 성주전수관과 양천 쪽에 가능성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대팬
아무래도 오랜 경험의 양천의 우세를 믿어의심치 않지만,
국민대의 반란을 기대합니다.
국민대의 화려하고 패기있는 경기내용에 반해버린 나.

택견
양천구에 박현수 강현각등의 합류로 양천의 승리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