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의 밤' 관람후기

박길준 | 2008-03-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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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후원의 밤 공연을 다녀온 학생입니다 .어제 밤에 설렌 맘에 한숨도 못자고 오늘도 설렌 맘으로 출발했어요.집이 먼 탓에 혹시 늦지 않을까 걱정으로 너무 일찍 출발 했는데 길찻는데  시간이 많이 허비 했어요<정말 찻기 힘들었어요>.우여곡절 끝에 도착해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먼저 결련택견의 이사장님과 여러 분들의 말씀과 함께 드디어 '후원의 밤'공연,  본때가 시작했습니다!
정말이지 한순간도 눈을 감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원래 연극이라하면, 저 같은 학생들은 조금 보다 지루해서 딴청 피우기 일쑤인데,연극과 택견이 만나니 흥이 한층 더해져서 웃다가 턱 빠질뻔했어요.시나리오도 참 독특하다 생각했습니다.흥이 넘쳐 나는 결련택견 한판과 아름다운 한국의 무용,그리고 팝핀같은 댄스가 한데 모여서 그 어디에도 찻아 볼수 없는 한편의 연극을 봤다는게 정말 기쁘고,즐거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도 남긴 했습니다.비록 현대에 맞게 만들어 졌다 하지만,"허접하다"라는 표현같은 것들,<우리나라 영화들에 비하면 훨싼 적지만요> 쬐끔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연극이 끝난 후,배우들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그 시간에 전 평소에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도기현 회장님을 만나서 싸인을 받았습니다.!<하고 싶은 얘기가 많았지만,워낙 바빠 보여서ㅎ>그것이 너무 기뻐서 사진 촬영을 못해서 아쉽지만,잊지 못할 추억하나 얻고 왔습니다.

토실
우황~
힘들게 준비한 공연이었는데 즐겁게 봐주셨다니 정말 감솨감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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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바뻐서일지도...........ㅎㅎㅎㅎㅎㅎㅎㅎ

택견사랑
저도 그날 연극보고 무지 감동 먹었습니다. 제가 택견을 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더라구요. 아쉬운 점은 왜 공연을 1회만 하는 것인지...연장 공연해 주세요.

박길준
아 그런가요;;죄송합니다 제가 알지도 못하고 썻네요;

???
허접하다라는 말은 순우리말입니다 국어사전보니 북한에 많이 쓴다고
되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