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택견배틀 기대되는 경기와 16강 진출 예상
대한민국 | 2008-03-27 19:274,420
우승팀 성주가 꽉 버티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거의 결승은 확실시 되는듯 해 보입니다.
배정석 배창호 배승배 배트리오가 버티는 성주는 역시 최강입니다. 여기에 안종석과 장희국이라는 무서운 선수들까지 정말 올해역시 이변이 없는 한 성주의 결승은 확실시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한 강호동 감독님의 출전으로 더욱 무서운 성주팀 입니다.
성주 다음팀으로 국민대와 경기대가 있습니다만 갠적인 생각으로 올해의 경기대는 무시못할 실력입니다. 작년 참 억울하게 졌지만 경기대의 현상태에 강한 선수 한명이 추가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에이스 선수가 술좀 그만 마시고 경기에 임해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올해 류병관 선생님의 복귀로 국민대 선수들이 한층 강력해질 모양입니다. 현 상태에서는 청룡조의 가장 볼만한 경기가 경기대와 국민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국민대 선수들이 유병관 선생님의 트레이닝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용? 귀추가 주목됩니다.
전주덕진의 선전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다만 빈현용 선수가 이제는 전주의 선수로 뛰지 않기 때문에 큰 기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경기수원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패스.
백호조
작년 8강에서 만났었던 팀들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안암비각패가 4강진출시 가장 난적이 아마도 서울강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암비각의 박상혁, 류대규, 김지훈 선수의 가공할 위력은 기대할만 하지만 황신구 선수의 군입대와 아울러 김형우선수의 불참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암비각패 감독님의 마술이 어디까지 통할지 기대 됩니다.
다음 서울강동으로 김유신 선수와 김성복 선수가 버티고 있는 팀입니다. 작년도 다승왕을 차지한 김유신선수는 올해도 강력한 활약을 할 듯 보입니다만, 부상에서 회복한 김성복선수의 선전여하에 따라 강동의 입지를 점쳐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볼만한 승부 역시 강동과 안암비각의 대결이 될 듯 합니다. 작년처럼 무승부의 상황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올해는 각 팀의 선수들이 더욱 분발해주어 더욱 재미난 경기를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작년 16강 문턱에서 쓴 패배를 맛본 고려대, 김경근이라는 원톱의 능력에 따라 고려대의 운명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초기에 박동민선수의 4승에 힘입어 고려대에 또다른 에이스의 탄생을 기대해보았지만, 이후 싱거운 경기가 계속 되었습니다. 다만 용인대전에서 김경근선수의 투혼 때문에 재미난 경기가 연출되었기도 했습니다만... 올해는 안암비각과 강동이란 고래 사이에 낀 새우가 고려대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서게 되는군요.
작년 오현택이라는 걸출한 스타플래이어를 배출한 인하대, 과연 오현택선수가 작년보다 슬림해지고 빠른 몸으로 올 배틀판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됩니다. 특히나 양천전에서 발로 상대방 목을 걸고 넘어뜨리는 기술은 정말 무시무시 하더군요...
대한 서울은 작년 국민대에 발목을 잡혔었죠. 루스뎀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대한 서울의 덩치크신 분들이 제 몫을 잘 해주길 바랄뿐이며, 서정우 선수의 활약도 기대해볼만 합니다만 아직 룰에 적응이 잘 안되신것 같기도 하네요.
주작조
작년 배틀 4위의 서울양천, 성대명륜 선수와 작년 아깝게 다승왕이 되지 못하신 분들이 얼만큼 잘해주실지 의문, 여기에 부상에서 홍원표 선수가 완쾌한다면 16강은 무조건 진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나 군에 간 이규범선수가 날짜를 잘 맞춰 휴가를 나와준다면 정말 재미난 경기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대한경기팀은 작년 지옥용선수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지만 경북성주에 아깝게 발목을 잡히고 말았네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번 대한경기팀은 KBS택견 명인전 우승자들? 혹은 대한택견 랭킹 1위~ 7위까지의 선수들로 구성하여 팀을 완전히 바꿔버렸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과연 그 변신의 폭풍이 얼마나 클지 기대 됩니다. 역시 서울양천과 대한경기의 시합이 가장 볼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무의 경기는 항상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은 유익한 팀이라 올해도 어떤 즐거움을 선사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빠박이님이 얼마나 재미있는 경기를 해주실지가 관전 포인트~!
서울종로는 한양대팀과 연합하여 출전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주목 됩니다. 비각희는 처음 들어본 팀이라 패스~~
현무조
일단 택견계에서 대학팀들중에 날고긴다는 팀은 다 들어있습니다.
일단 올해도 성대명륜이 간단히 16강에 오르리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다만 올해 선수들이 다 졸업생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세대교체가 된다면 그 결과 역시 알수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이의환 선수와 김근찬 선수가 작년처럼만 해준다면 16강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졸업생이라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을지가 의문 입니다.
용인대를 보면 작년 성대에게 8강에서 발목을 잡혔었는데 과연 올해는 어떤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작년 암사자란 별명으로 돌풍을 일으킨 이건희 선수가 군입대를 하였다는 소문이 있어 올해 용인대의 전력이 어느정도가 될지 미지수이나 에이스 윤홍덕과 거구 양태랑선수가 버티는 용인대의 저항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한 강적 영산대 역시 무시하지 못할 실력자 우상곤, 정연윤, 김재열 트리오가 과연 얼마만큼 파워풀한 경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명륜과 용인대, 명륜과 영산대, 용인대와 영산대 경기가 가장 기대됩니다.
대학 택견 초창기 최강자였던 성대율전이 과연 작년 세대교체기를 축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가 주목되기도 합니다만, 성대율전에는 별로 아는 정보가 없어서 패스~
마지막 전통경남... 작년 고딩돌풍을 일으키며 우승후보로까지 불리던 경기대를 꺽는 파란을 일으킨 팀입니다. 다만 아쉽게 16강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네요. 박세돌? (이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선수의 멋진 후려차기를 올해도볼수 있을지가 미지수 입니다.
끝으로 아쉬운 점은 경희대와 노원, 서울대, 충북증평팀이 참가하지 않았네요,
하지만 내년엔 또 다른 팀들이 나와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거라 믿습니다.
이상 허접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인
박세돌이 아니라 박세훈 선수입니다.
전통경남 박세훈 선수가
이번 대학 입학을 하면서 영산대 선수로
출전을 하게 됀다는군요..
꽤나 기대가 됍니다.^^
전통경남 박세훈 선수가
이번 대학 입학을 하면서 영산대 선수로
출전을 하게 됀다는군요..
꽤나 기대가 됍니다.^^
ㅋㅋ
바둑은 이세돌 큭
어머
우와... 영산대에 갔다면 2008 택견베틀의...............쉬운상대는 바로 영산대 ㅋㅋㅋㅋㅋ
ㅋㅋㅋ
박세돌은 바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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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지 않아요^^ 아주 재미난 분석과 해설... 덕분에 올해 경기가 잔뜩 기대에 부풀어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