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다녀왔습니다.

관심이 | 2008-03-28 09:40
4,019
가슴 한쪽이 싸~ 한것이 아프군요.
택견코리아는 선거운동하자고 난리데요.ㅎㅎㅎ
이 나라에는 뭔가 좀 된다. 싶으면
벌레같은 이익집단이 언제생겼나 싶게 만들어집니다.

결론부터, 말 할께요.
택견배틀 어렵더라도, 처음 처럼만 해 주시길 빕니다.
지방사는 저도 갈께요.

사람이 있는곳은 어느곳이든, 서로 비교하고 더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고
시기와 질투가 있지요.
근데요. 그걸 좋은방향으로 유도하면 발전이 되는데,
정치와 명예 개인적 이익에 연관 시키는 사람들은
절대로 좋게 유도하지 않는다는거죠.
자기가 가진 인맥과 금권으로 순수하게 택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줄 세운 다음에,
"일반인들에게 맡겨놓으니까 지들끼리 싸우고 난리다."라고 폄하하고
이래서 나같은 사람이 중심에서 체계를 잡아나가야 한다는 논리를 펴며
일반국민들의 관심을 떠나가게 합니다.

아마츄어들이 뛰던 시절의 스포츠는 최소한 순수한 열정은 있었지요.
그리고 선수를 혹사하며 진통제 투혼이니 뭐니 X같은 소리하는 언론도 없었어요.
미리 지 발저리니까 언론에 돈줘서 X같은 소리하게 하는거 잖아요.
솔직히 협회가 무슨소용입니까?
그들에게 대항 할것도 없이, 그냥 무시하고 하던데로만 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하는 나만의 생각입니다.

"한국사람들은 모두다 아침에 택견을 한다."
이런날이 오길 바랍니다. 지화자~

??
음.. 읽긴 읽었는데..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 것인지요?

grow up
과연 관심이 님이 생계 팽개치고 순수한 열정만으로 얼마나 그 사랑하는 택견보급에 일을 할까 궁금하네요. 걍 바램만있고 남들이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건지?
순수하다 할수도 있지만 진정 한국사람들이 다 택견하기 위해 뭘 해야하는지는 모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