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다

택견 | 2008-05-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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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시합 역시 돈에 땀을 쥐게 하는군요
- 그동안 실력은 좋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용인대, 전통의 강호 성대율전 예선전이지만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한 판이 아닌가요.
- 지난 번 아쉽게 무릎을 꿇었던 국민대와 첫 출전한 경기수원, 경기수원의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첫 판에서 고려대를 누르고 상승기세에 있는 안암비각패이 인하대를 다시 또 누를 수 있을까? 작년에 이허 두 번 째 출전하는 인하대 역시 쉽게 볼 팀은 결코 아닌데 과연 승부의 여신은 어느 팀에게 웃음을 드릴까요
2008년 택견배틀은 각 조에서 2팀만 8강에 올라가기 때문에 한 판도 쉽게 생각할 수 없어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지난 주 강동과 대택서울의 경기는 참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더군요. 강동팀은 택견배틀의 경험이 새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고, 대택서울은 역시 적응이 안된 룰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나 합니다. 대택서울 선수들의 실력이 아주 좋아 보이니 앞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고려대, 안암비각, 인해대 등 다들 만만한 팀이 없어서 쉽지만은 않을 듯 보입니다.
아무쪼록 택견배틀에 참여하는 선수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가장 중요한 관객 여러분 모두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더 택견인들이 서로 싸우거나 비방하지 않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또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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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인
인하대 다물인입니다.^^

오늘 경기 잘풀렸으면 좋겠네요~
사자여~
용인대 화이팅!!
예선 첫경기 화려하게 장식하시길..
암사자선수 허리 부상 재발 했다던데..오늘 경기 나오는건가요??
걱정되네요 ㅠㅠ
사자여~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힘내요!!! 화이팅~♡
손크고발큰놈
그러게요, 특히 올해 율전은 작년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저도 아직 율전 친구들과는 만나보지 못해서 그 소문이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잘하는 친구가 있다고 하니 과연 잘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알아맞춰보는것도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아요.
용인대 역시 만만치 않은 강팀이기 때문에,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특히 암사자 이건희군이 누구도 생각치 않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과연 그 기술이 무엇인지를 보는것도 재미난 구경거리가 될 것 같네요.

국민대와 수원 역시 볼만할 것 같습니다만,
국민대 귀염둥이 택견꾼XX군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구요, 수원팀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팀이다 보니 수원팀에 대하여 궁금하기도 합니다.

안암비각패와 인하대는
양 팀 모두 특색있는 각각의 선수들이 버티고 있기에 이 선수들의 기량을 감상하시는 것도
재미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인하대 선수들의 깔끔한 윗발질에 태기질 연습까지 한다고 하니 작년과는 사뭇 다른
인하대 선수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아 구미가 더 당깁니다.

무엇보다 각 팀 모두 부상없이 즐기고 재미난 택견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