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택견배틀♬ :: 4강팀에 있는 특별한 것!!!

먼저 배틀 최강의 팀 성주~

성주에게 있는 특별한 것은 최강자의 자신감과 여유!
이 팀은 언제나 최강자의 여유가 있다. 누구 한명이 무너져도 다음 사람이 막아줄 거라는 자신감과 여유! 그들은 왠만한 시합에서는 긴장조차 하지 않는 것 같다. 이게 바로 자신들의 실력과 노력에 대한 자신감과 여유가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그들은 항상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는 분위기에서 시합을 펼칠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그들에겐 최고의 파워와 아랫발이 있다. 어떻게 훈련했길래 저런 파워가 나올 수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감탄사가 나오기도 한다.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성주! 기술과 파워의 조합 거기에 최강자의 자신감까지 가지고 있는 성주! 분명 그들은 올해도 최강일 거라고 생각된다.

2번째~ 결승진출 팀 강동~

올해 첫 결승에 진출한 강동, 그들에게 있는 특별한 것 승부에서의 침착함과 노련함이다. 그들의 승부는 항상 신중하다. 그리고 허점이 발견되면 집요하게 그곳을 노리는 노련함까지. 특히 김성복 선수는 그런 강동팀의 상징일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작년 다승왕 출신의 김유신 선수에 선생님 출신으로 날이 수록 이론과 실전이 조화되고 있는 이재성 선수과 최진석 선수. 그들에게 빈틈을 노출하면 바로 그들의 먹이감이 될 뿐이다. 과연 그들이 성주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것인가? 그들의 침착함과 노련함에 하번 기대를 걸어본다.

3번째~ 무도대학 용인대~

암사자 이건희,풍운아 양관호 거기에 센스쟁이 윤홍덕 등등. 독특한 케릭터와 재기발랄함이 상징인 그들에겐 최고의 운동신경과 예츨불허의 기술들이 있다. 비록 아쉽게 강동에게 졌지만 끝까지 그들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배틀 최고의 인기팀 용인대.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센스넘치는 기술들과 야생동물같은 파이팅은 항상 상대를 주늑들게 만든다. 예선전에서 명륜을 물리치고 대학최고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용인대. 이번 34위전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명륜을 다시 한번 꺽어 대학최고라는 타이틀을 지킬것인지도 기대가 된다.

마지막~ 전통의 성균관대학교 명륜

성주와 더불어 배틀의 양대산맥 명륜. 그들에겐 무한이 반복된 철저한 기본기 그리고 어떤팀에게도 눌리지 않는 대를 이어져 내려오는 기백이 있다. 어떻게 보면 다른팀에 비해 잘 드러나 보이지도 않는 것이지만 이런 것들이 2004년 성주를 이기고 2007년 2008년 성주를 괴멸직전까지 몰아넣은 힘이 아닌가 싶다. 그들은 아무리 팀이 궁지에 몰려도 명륜이 이길거라고 선수들이나 응원단들이나 한결같은 응원과 눈빛을 보낸다. 이런 점들은 대를 이어온 전통의 명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들의 기본기와 기백은 어떤 상대를 만나도 자신들의 색깔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상대에게 강한 압박감을 준다. 올해 성주와 용인대에게 져 최강과 대학최고팀의 타이틀을 모두 잃은 명륜이지만 34위전에서 다시 대학최고팀의 타이틀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