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기옹의 기술들...그리고 시대별 다른학습체계??
무 | 2009-02-06 15:245,107
송덕기옹의 제자의측근이 송옹의 기술들이 모두 전수되지 않았다 가장 많이 배운걸로
세간에 알려진 도기현회장역시 모든기술을 배우지못했고 송옹의 기술들을 모두 찾아야
할것이라는 주장을하며 반론 하는 댓글중 중요부분만 발췌해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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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현회장님 저서에도 있듯 모든기술들을 배웠다 못배웠다의
평가가 선행되기보다 택견의 방향성이 무엇인가를 다시생각해보게 됩니다
시대별로 배운분들의 차이가 있으나
살짝 알아본봐(물론 직접몸짓을본건 아니지만 품밟기를 설명하는글을 보면 우리와 일치합니다) 이쪽(고용우)역시도 품밟기의 기본형태는
결택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즉 기본기가 같다는것이죠
기본기는 기본기이고 흔히 알고있던 한풀=합기쪽 이라는 설 이전에
아래 제시하는 댓글을 보면 헛애비춤 택견춤 기타 관절 꺽기등등 생소했던것을
차차 공개할생각이라니 택견의 또다른 분쟁 시점이 멀지않았다봅니다
분쟁이라고 말한다면 택견의 전쟁이 되겠지만
이를통해 시대별로 왜 각기 다른시각을 가지고 택견을 이해했을지
왜 알려준것들의 중점(경기로서 또는 무예로서)을 달리 송옹께서 풀어주셨을지
조율할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으니까요
이전의 웃대택견과 고용우측의 풀이는 놀이보다 무예의 입장을 나타내는듯 합니다
물론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품밟기만큼은 모두같았죠!
위의 진실이 가려진다면 품은 서로의 거리를 만드는 도구다라는 주장은
완전히 깨집니다
그소품들(택견의기술들)을 가지고 어떤룰로 겨루면 그것은 놀이
평소 익힐땐 무예 라는 느낌이고요
(1)고용우 선생님께서 태껸의 낱기술만 알고 계신다니요...
태껸의 핵심기술들은 연속기입니다. 그리고 그 연결흐름이 잘 가르쳐주지 않는 것입니다. 송덕기 선생님께 오래 배우지 않으면 알수가 없는 것들이죠...혼자서 연무를 허수애비춤이고 정해진 형식에 따라(태극권의 형처럼)하는 것은 태껸춤입니다.
고용우 선생님께서는 태껸춤을 송덕기 할아버지께 직접 전수받은 분입니다. 태껸춤이 그냥 흥에 겨운 본때뵈기가 절대 아닙니다. 할아버지가 춤을 추시는 영상자료도 있습니다.(공개되지 않은...)
한국에 와서 고선생님께서 이용복 선생님께 이에 대해 이야기하셨을 때 이용복 선생님께서 당신이 설령 진짜라 해도 이제 와서 누가 믿겠냐는 말을 하셨다죠....
그러나 근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태껸의 마지막에 배우는 춤을 고선생님만 배우셨을까요...한 사람 더 있습니다...
전수자들이 가만히 있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됩니다. 이제 고선생님께서도 슬슬 공개를 하신다니 기대하십시오
(2)택견에 분명 놀이적 측면이 있으나...태권도든 유도든 원래 무술이 있고 후에 경기가 만들어진 점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택견의 무술적 측면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계신 분이 고용우 선생님입니다.
택견에 수 많은 손기술과 관절기가 있습니다. 또한 방어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지금 현행단체들에는 자세조차 없더군요.
택견에는 타무술들처럼 기본자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자세는
송덕기 선생님께서 직접 이름도 가르쳐주신 것들이 있죠....
오래 배운 분들은 압니다.(결택, 충주, 대택에는 없더군요)
//위의 주장들이 맞는것이라면 택견의 기술들은 낱개의 기술이지만
더나아가 근대의 학습체계(태권도나기타 형)가 송옹때에도 있었다는 얘기가되는군요
물론 맞다는 전제하에말이죠
관건은 순수택견기술들일지 개인의 취향이 가미된 동작들이
섞인것인지 알길이 없다는거겠죠
개인적으로 고용우측도 자료를 빨리 공개하길 바랍니다
분쟁이든 전쟁이든 조율이든 모든것이 자기주관으로만 굳어지기전에 비교하고
분석할수 있기를..
..
만일 그렇다면 정말로 많은게 밝혀질 듯?
무
글의 취지를 퇴색하게 하지말아주세요 분쟁이든 전쟁이든 조율이든 모든것이 자기주관으로만 굳어지기전에 비교하고 분석할수 있기를 이라는 글안보이시나요??
결택이 무조건 맞다라고하는 글귀가 있던가요??
결택이 무조건 맞다라고하는 글귀가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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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라는 사람만 자기 주관으로 굳어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택견판의 수장 모두가 자기 아집으로 꽉 차 있는 것 같은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