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택견 소식<삭제중>

문지기 | 2005-05-16 16:38
3,970
안녕하십니까?
택견배틀사이트  관리팀입니다.

이곳에 쓰여져 있던 동이택견에 관련된 글은 관악전수관의 박병철 관장님의 삭제요청으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쓰신 분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이 글도 이번 주말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계백
동이택견에서 견주기를 승패와 상관없이 계속하는 것은 자기기량 즉 가능한
기술과 가능성을 두고 있는 기술들에 대한 시도를 통해서 보완해 나가는
과정에 수련입니다. 비각술도 바닥에 떨어 지는 것이 마지막 수가 아니며
연계되는 연속동작이 있으며 손질을 배재하는 것은 위험한 기법들로 이루어져 있어 외상및 내상이 우려되기 때문이며,걸어넘기는 기법도 많지만
발질에 집중 수련을 위해서 견주기시에는 배재됩니다.한 수를 닦는데도
수세월에 노력이 필요하거늘 기법에 이치를 터득하려면 얼마나 많은
정성과 인내가 필요하겠습니까.그 어떤것도 섣불리 판단하지 마십시오.
세상에 어떤부분들은 이해되지 않거나 보이지도 보여 줄 수도 없는 것도 있을 테니 말입니다.

도사
동이택견의 견주기를 아무래도 이벤트나 사회성에 적합하지는 않을듯 하네요. 수련하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택견배틀과 같은 이벤트에서 동이택견의 룰로 견주기를 하면 밤샐지도...ㅎㅎ

아름다운 택견
그래서 서로 견주다보면 우리 결련은 발로 얼굴을 차거나 걸어서 넘기면
승패가 나지만 그후에 일은 모르잖아요(..?!) 말그대로 서로기량을 견주며 즐기는 형식이 우리 결련의견주기라면 동이쪽의 견주기는 설령얼굴을 맞았다하더라도 유효하지않다면 계속되는거죠 그러니 실전성을 생각한다면 동이의 견주는 방식도 매력이 있죠 그런의미에서 우리결련은 분명 무예이나 풍류적 의미가 짙다 하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누구의 기량이 더 좋은지를 평가하느냐 이런말도 나오겠죠 우리 결련의 경우 아무리 기량이 좋고 뛰어나도 한번의 방심 또는 실수로도 승패가 갈립니다 동이의방식은 확실히 끝은 나지 않는 방식(서로 그만두자 할때까지 하므로)이지만 서로 견주며 내가 우위다 또는 하위다 라는걸 본인 스스로가 느끼겠죠 <ㅡㅡㅡㅡ 이말 애매하겠지만 이렇게 생각하세요 우리의 선생님과 견주기를 할때도 간혹 이길때도 있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기량을 이겼다 하더라도 알지요?
그것과 같은 의미로 보면 쉽겠네요

우리의 견주기 택견배틀은 노는겁니다 즐기는~~ 그렇다고 실전성이
없는건 아니죠 아랫까기 그리고 태기질 거기에 윗발질 비각술 모두있으니

아름다운 택견
제가 알기론 승패를 가르는것이 아니라 서로 그만하자 할때까지 하는걸로 아는데요 우리결련처럼 태기질은 많지않고 발질위주이고 맞아도 또하고 또하고 지칠때까지 경기위주가 아닌 말그대로 서로 기량을키워가는 형식

휘몰
동이택견의 견주기는 말그대로 실력을 견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한마디로 룰이 없는거죠. 내가 수련해서 익힌 기법을 견주기를 통해서 실전적으로 쓰는것이죠. 그리고 손질은 배제하고 발질위주로 정확하게 상대방을 맞추는게 목적이죠. 동이택견의 견주기는 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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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근데 동이의 견주기 룰은 어떤가요? 결련과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