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기 정말 멋졌습니다.

| 2005-05-21 22:38
3,541
오늘 벌어진 3경기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였습니다.

영산대학교와 양천의 경기는 보면서 정말로 가슴이 다 뛰더군요.
영산대학교는 정말 강팀인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아쉽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아직 룰에 적응을 못해서인지
너무 허무하게 진 것 같습니다. 만약 전통택견협회 룰로
시합을 했다면 아마 승패를 알 수 없었을 겁니다.
양천구전수관은 우승후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진용이 갖추어진것 같은데요. 오늘 깃발 잡으신 이규범선수까지
만일 합세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올스타 팀일듯.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만한 강팀입니다.

이런 팀들과 한조에 속해 있다니 정말 한숨부터 나옵니다. ㅠ_ㅠ

전통택견협회 경기도 연맹팀의 경기도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3개의 전통택견협회 팀들 중
최강의 팀일 듯 합니다. 무엇보다 전통택견협회만의 멋진 자세가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별명이 단무지라고 하시던 30대의 아저씨,
상당히 준수하게 생긴 무서운 십대-_-. 그리고 판막음한 3번째
주자까지 하나하나 얕볼수 없는 상대인것 같습니다.

이번 택견배틀이 점점 알 수 없는 형국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점점 재밌어집니다!

1
후자강선? 글쎄여...

장군영
제가 알기로는 전통택견감독의 팀전략이 맞아 떨어진것 같더군요...
선수들 구성은 후자 강선 방식의 점점 강한 선수출전 구성을 갖췄더군요.
첫출전자는 최고령자고,다음이 고등학생,그리고 결정적인 승리를 안겨준 이제민선수는 택견입문1년도 안된 신인이라고 들었습니다.
암튼 화끈한 선수들의 선전을 보고 멋진 강팀이라고 느꼈습니다.

하하하
졌어요.... 씨..ㅠ

경기도연맹팀 정말 인상깊게 잘 봤습니다^^
담에도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니가누군지 알거같애
글남긴게 어째 김치가 많이 짜네 섹쉬한걸 님은 정이안가는타입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

섹쉬한걸
지도자?선수와 지도자의 차이가 뭔지아세여? 지도자는 마즐까봐 안나오죠...이런거... 히딩크가 아인트호벤경기서 선수로 휠드에 나가서 박지성이랑 같이 축구하는거 봤어여?^^ㅋㅋ
지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태권도 대회 안나가여...왜냐구여?애들가르치느라 겨루기(결련)안해서 경기하면 많이 마즐거거든여...
몸에 배어있는 기본 실력이 있다고 해도 안나갈걸여? 왜냐구여? 더이상
얻을게 없으니까여... 지면 쪽팔리자나여...
월드스타 김택수를 예를 들어봅시다
김택수는 워낙 세계적인 거물이니깐 아직 선수생활을 한다고 해도
통하겠죠...그런데 지금은 코치생활을 하고있죠...이유는?후학양성?물론
이죠...후학양성도 물론이거니와 나이...올림픽1년전부터 계속 유승민한테
지기 시작했거든여...올림픽결승에서 택수오빠랑 짱께나라 선수가
붙었다면은...금은...힘들수도...
지도자가 나왔으면...음... 박수쳐주어야죠... 정말 멋있는 분이라구여...

배틀맨
경기도 연맹팀에선 지도자급이 나왔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