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도 이젠뭔가 달라졌으면 좋겠다

분발해줘요 | 2009-08-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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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택견배틀.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 무술인 택견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곳이 바로 인사동이아닐까 합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생소한 무술에 관광객들은 큰 관심을 갖지만 ..그것도 잠시.. 앞으로 한국무술을 대표하게 될 우리 택견이 우습게 비춰질까 내심 걱정이됩니다 놀이 형식처럼 진행되지만. 이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뽑내며 승패를 가리는 승부.조금더 명확하고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세단체를 대표해서 택견을 알리는 자리인데 이 대회만으로 택견이란 가치있는 무술이 조금은 가볍게 단정지어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 어디죠? 3회우승이나 한 팀을 아나걸님께서 얼마나 설명해주슬수있죠?  다른팀들도 아닌 적어도 우승팀의 선수들의 정보는 당연히 숙지하셔야되지않을까요?항상 똑같음 해설에, 소개같지도 않는 선수소개, 구경하는 저로서도 지인들이 없었다면 택견배틀구경은 1회성으로 끝났을 지도 모릅니다. 관객들은 계속해서 정보를 원합니다 팜플랫 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죠  타 스포츠에 비하면 정말 작은 규모의 택견에,또 그안에 속해있는 결련택견협회가 주최하는. 택견배틀에 나오는 선수들조차도 완벽하게 소개가 되어지지 않는다면 말그대로 인사동 관광코스밖에 되지 않을꺼 같네여 선수들 이름도 잘모르
고 이름도  틀리게 부르시 일쑤인데 실현가능한얘긴지 저도 적어내려가면서 의심이생기네요
가끔보면 택견배틀이 그들만의 축제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택견을 정말 사랑하게된저로선 답답할뿐이네요    

바꿔
그걸기억하는게더힘들겠는데요!
전아나걸부터도 그렇고 아나걸들 다 이상한거 같습니다.
멘트다똑깥고~ 오랜된사람이나 새로운사람이나...
남자가하면안되나??

ㅜㅜ
외쿡인들이 택견을 카포에라 일종으로 아는사람도 있던데...

과매기
저도 공감 ㅋㅋ
특히 이번에 새로하신다는 아나걸님
팀 이름정도는 외우셔야죠
깃발도 걸려 나오는데 딴팀 소개하면 ..........
최소한 택견이 무엇인지는 알고 앉아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난 누구지
우아..완전 공감된다 ㅋ 선수들 ! 한번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자기가 어떻게 소개 되었었는지를
ㅋ 누구냐 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