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윤씨 글에 대한 견해..

택견사랑 | 2005-05-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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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님의 글..에 매우 동감합니다..
저도 그날 경기 출전 선수입니다...
부드럽고 유한것이 무술의 다는 아닙니다..아마....어떤 무술을 해서 택견판에 올라 가도 그 판에서는 이미 그 무술은 택견입니다...
무도 학과 다운 자료 제시에 너무 감사하네여..
그리고 개개인의 특성과 훈련 성과에 따른 몸짓은 판이하게 다르겠죠..
하지만 그판에서 그 무술은 이미 택견이 되었고 택견의 또 다른 몸짓으로 보아도 당연히 무리 없겠죠..택견스럽다를 떠나..이미 그것은 택견입니다..
하지만..!!품도 흐드러지게 밟아주고..멎지게 본때도 하면야~금상첨화지만..
말이죠..서기태...결련태 모두 택견 아닌가요?그쵸?...
누구는 대걸이를 잘한다던가..누군 맛서기를 잘한다든가 말이죠..
예전의 서민 문화 역시..난장문화 였습니다..당연히 일본의 후까시? 예의문화와는 판이 하게 다른 민족의 난장문화였습니다...저역시 동감합니다..

또 저의 생각중에 하나는 예전의 택견판 모습을 자꾸 생각 하며 비교하는데..아무도 예전의 택견판은 본적이 없습니다..단지..구두와 약소한 서문의 자료뿐이죠...어떻습니까?...그렇다면..지금의 택견판 모습도 당연히 맞겟죠?..조선시대라서 심판에게 불만 없었겠습니까?....또..!
양반이 뒷짐지고 예의 다가려가며...정중히 유애 무야~흐르듯 하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분명 농사꾼들이나 동네에서 힘좀 쓴다는 사람들이었겠죠..
글이나 압니까...상술을 부릴줄아는 사람들도 아니었겠구...그래서 택견이 더욱 우리것 같지 안을까요?...선수 개개인의 특성 역시..그렇겠죠...

다 택견입니다..택견 판의 난장분위기..어우러짐..불타는 승부욕..개개인의 불만..멎진 발차기..우리가 이겨따 니가 이겼다! 우리가 맞다 너희가 맞다..!
실력이 있네 없네..100년전의 모습은 안그랬을까요?..누가 정답을 안다고
정의를 내리려 합니까?...그쵸?...지금 일어나는 현제의 모습이 바로 택견판이었을 것입니다..
분명 100여년전의 택견 판도 이래저래 저희 같이말도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영산대글 쓰신분..좋은글이더군요..감사합니다..
영화 "나에게 오라"한국 영화 보시면 엔딩이..마을끼리 목숨걸고 불싸움을 합니다..아마...다들 그런 마음 아니었을까요..택견판 역시 승부욕은 당연합니다... 그것 역시 택견 스러움 이겠지요...

택견사랑
택견판에 올라가 택견을 하겟다 몸짓을 낸것만으로도 택견판에 오른 택견꾼들은 이미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결태,전태,동태 모든 택견꾼들은 이미 어우러 짐을 시작한것입니다..

아뒤 택견꾼님~김동윤님 싸이 일촌해요!~ㅋㅋ

택견사랑
택견꾼님 누구시죠?...성함이....?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맞습니다..우리 모두 택견을 사랑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것이 택견의 발전에 초석이 되겠지요....

택견꾼
밑에 김동윤씨의 글 지금막 읽었습니다 제가 공감한다는 부분은 여기 글남긴 택견사랑님의 글 일부를 공감하는것입니다 김동윤님과의 생각은 전혀 일치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글에도 남겼지만 제가말하고싶은 부분은
우리는 모두 송덕기옹의 제자라는것입니다 그분께 집접배웠건 배웠지않건
그리고 타협회이건 아니건

택견꾼
윗글 다 공감합니다 그 예전의 택견모습은 어느누구도 현재생존자중엔
그모습을 기억하거나 이러이러했다라고 확답을 줄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는 각 협회의 회장님들도요!! 그러나!! 님과 나의 생각은 일치하나
전 거기까지는 일치합니다 그렇다고 그 옛모습을 버리고 그것을 대신하는것들을 택견이라고 할순없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무도 못봤고
재현할수 없다고 해서 그것을 자신의 추측대로 동작의 변형을준다면
그것은 회가 거듭할수록 그 독단의 기술을두고 발전되며 전혀 그 본모습과는 괴리를 느끼게 됩니다 (물론 먼훗날이지요) 왜 품밟기및 몸이 유한것을
강조하셨을까요? 송덕기옹께서 말이죠 그옛모습을 정확히 기억하고
이거다 할사람은 분명없지만 우리는 송덕기옹의 몸짓에 가까워야할
의미가 있습니다 결국 그분의 직계제자인 도기현 회장님 그외 몇분들
그리고 타협회의 회장들 또한 송덕기라는 이름을알고 택견을 접했고
그분의 영향을 안받고선 택견이란 이름을 알수나 있었을까요??
그분에게 직접 배우지 아니하고 옛모습을 전혀알수없다해서
자신의 생각으로 자신이 편한방향으로 추구해 가다보면 그건 분명 자신의
동작이 될뿐입니다 우리는 결국 모두가 송덕기옹의 제자입니다
충주의 문화재 지정을 위한 신한승옹의 몸짓변형도 그리고 타협회의 몸짓역시도 그리고 결련협회의 계승도 송덕기옹이 없었다면 과연 택견이
그 명맥을 잇고나 있을까요?? 지금 몸짓이 갈리고 사상역시 판이하게 다릅니다 또 추구하는 방향도 전부다 다르죠
네!! 저역시 그시대 택견을 보지못했고 송옹께 직접 사사받지도 못한 사람입니다 허나 분명한것은 그분의 몸짓에 가까울때 우리는 비로소 택견을 조금 안다고 할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분께 직접사사를 받은 도기현 회장님의
문파이니 적어도 송덕기옹의 몸짓에 가까울려고 노력중인것이겠죠
내가 결련의 몸짓을 익혔다해서 결련만이 최고다 라고는 하지않습니다
사람들에게 택견을 알릴때 저는 크게 세단체의 장단점 그리고 생각하는 사상 등도 원하는 이에게는 꼼꼼히 알려줍니다 장단점이 모두있다라고
누가 잘났네 못났네가 아닌! 그와 덧붙여 송덕기옹 더나아가 옛 택견판을
직접보지 못한것이 많이 아쉽고 그와 더불어 항상 그때의 택견은 어떘을까
어땠을까 하고 항상 생각합니다 결련에 있다고해서 결련의 모두를 믿는다?
그것도 아닙니다 저역시 님의글에 많은부분 공감은 하지만 조금 다른것은
우리는 송덕기옹의 몸짓에 가까울때 비로소 택견의 몸짓을 조금 이해했다 그래서 택견이 무엇인지를 공부(수련)한다 라고 말할수있습니다.

이런글 협회분들 들으면 조금 맘상하겠다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결코 결련협회를 비하하는 글은 아닙니다 저역시 글쓴분과 많은 생각이 일치하나 결련협회를 믿고 도기현회장님을 신용하고 송덕기옹의 몸짓에 가장가깝다는걸 이것저것 생각하고 자료도 찾아보고 타협회의 몸짓도 고루고루
보며 또 공부하며 짜맞춰 가는중입니다 분명 우리는 송덕기옹의 몸짓에 가장 근접할때 택견이다 라고 떠들수 있다고 강력 주장합니다
또한 현재 결련택견협회 소속이 아니더라도 분명 우리 택견인들은
송덕기옹의 100퍼센트 제자입니다! 송옹이 없었다면 택견역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