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하드코어 어떨까

으흠 | 2009-12-26 11:58
3,462
얼굴 발차기에 제약을 없애고 맞으면 지는 것이 아니라 다운이나 경기포기로 승부를 가리게 하는 것이다. 즉 무릎 이상이 지면에 닿으면 지는 것만 룰로 남겨두는 것이다.

ㅎㅎ
송덕기옹 께서 말씀하시는 택견은 아니게 되는것이군요?

으흠
^-^ 이해가 안 되면 어쩔 수 없지~

쯧쯧
잘 배웠나요???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는데
이것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겠죠ㅋ

닥터깽
이곳에 참여하는 선수단들은 대게 본업이 따로 있는 아마추어 택견&기타 무예 선수들입니다.

애초에 서로 수련하며 생각한 것들을 써보고, 자신의 기량을 시험하며 즐기기 위해 참여해 왔습니다. 그래서 맞거나 넘어져서 지더라도 서로 웃으며 진행을 해 올 수 있었습니다.

필자께서 제안하신 룰 대로라면, 결련 방식이 선수들의 취지에 맞지 않게 됩니다.

또한 결련을 관람해주시는 관객분들에게도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결련판의 특성상 인사동거리에 열려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지만, 룰이 상기처럼 바뀌게 된다면 누구나 보는 결련판에는 불보듯 걸맞지 않게됩니다..

선수들을 걱정하시기 이전에, 가드를 차고 치고받다 다운이나 경기 포기를 원하신다면 이종격투기를 추천해드립니다.

Huh
택견에 본래 정신이 무엇인지 알고 싶군요
놀이와 무예의 경계 사이
어떤 정신을 말하는 것인지

잘 배우고 싶네요

참.....
K-1 이나 프라이드 보러가세요
본래 정신에서 완전 위배되는 생각이네요

.....안되안되
그럼 개인전으로만 돌려야지 지루해서 어떻게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