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소설16편/이치를 깨닫다

무소유 | 2010-02-0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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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솟구쳐 감아차기 (감아차기는 태권도로 말하면 반달차기)

를 솟구쳐서 제자리에서 감아차는 기술등

멤돌아 발따귀 (중국무술의 선풍각, 턴차기)

돌개차기 (태권도의 돌개차기와는 반대로 차는것 뒤로참)

깍아차고  돌개차기(공중에서 두번)

날치기 (손을짚고 옆쪽으로 재비)

등 여러 비각술을 익혔지만

그간에 투자한 시간과 땀의 결실인지

별탈없이 쉽게 성곡할수 있었다



한가지의 원리를 알면!

그걸 깨우치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기술도 머릿속의 감각훈련과

실제의 피나는 연습으로 쉽게 연결될수 있다는것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그와 더불어 그러한 큰 기술들을  남발할 경우 자칫 상대의 공격에

쉽게 포착될수 있다는것 또한  머리속 깊숙히  새겨넣었다.

확실한순간! ... 또는 상대를 나의 술수에 끌어들여

기술을 썼을때 가장큰 효과를  볼수 있다는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