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8강 윤곽이...

8강 | 2010-07-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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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첫시합이 성주와 대전인것 같네요.
일단 레알성주는 택견배틀 최강자임이 틀림 없습니다만
대전전수관 역시 장난이 아닙니다.
하드웨어로만 보면 대전이 성주에 비해 월등하고,
우승후보 안암비각패를 물리치고 올라온 대전전수관이 대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특히 투지가 돋보이는 장찬용선수를 성주에서 어떻게 막을 것인지가 관건 입니다.
물론 성주에는 김영현, 배정석, 장희국, 황인동 선수 외에도 최종병기 감독님이 계시기때문에 난공불락일텐데 올해는 감독님 나오면 반칙으로 하면 대전으로서는 정말
할만한 경기가 될 것이고, 성주 역시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용인대와 종로? 혹은 율전의 경기 역시 볼만합니다.
패기와 톡톡튀는 용인대를 상대로 종로나 율전이 얼마만큼 잘해낼지가 미지수네요.
개인적으로 용인대와 율전을 응원합니다만, 종로 역시 저력이 있고 ACE 박현수선수가 나오면 종로가 우세할 것 같습니다.
율전과 용인대가 경기를 치른다면 대학간의 불꽃튀는 대결이 예상됩니다.
용인대는 아직도 3명의 무기?들을 사용하지도 않았기때문에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
할 것 같네요.

경기대와 강동 혹은 명륜의 경기 역시 재미있겠습니다.
다만 경기대의 압승이 예상되어 좀 싱거울수도 있겠네요.
관전 포인트는 강동의 김유신장군이 다시 살아나느냐와
이천희 김성용 윤성군 선수를 앞세운 경기대를 장군이 격파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곁다리로 강동의 파릇한 훈남선수들이 관람하시는 여자분들의 마음을 녹이는 경기가 되겠네요.
만일 명륜이 올라온다면 명륜특유의 악바리 플레이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예전만 못하다는 것과, 신장의 열세를 어떻게 이겨낼지가 관건인듯 보입니다.

수원전수관과 고려대의 경기역시 볼만합니다.
다만 수원이 좀 더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뉴짐승에 비길 파워를가진 이광휘선수가 뉴짐승을 상대로 얼만큼  잘해주느냐가 관건입니다. 다만 고려대 특유의 웃음과 재미가 자칫 살벌하기 쉬운 경기를 잘 누그려뜨려줄 것으로 예상되며, 수원역시 즐기며 웃는 택견을 하는 관계로 두 팀 모두 허허실실작전으로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전포인트를 쓴것입니다.
비판은 자유이고, 추가설명도 좋습니다.
다만 악플만은.....-_-;;;;;

성주참외는 인삼보다
성주와 대전의 8강전은
배정석, 김영현, 장희국 황인동 4명중 1명만 나와도 올킬일거라고 예상됨...
대전의 멋진 파이팅도 좋지만
성주의 포스가 후덜덜이고, 너무 강함
세대교체 이후에도
역시 강한 비결이 뭘까요?
참외에 인삼을 넣어서 드시나??

...
남 가르치는 일이 쉬운 것도 아니고......공부를 잘한다고 교습을 다 잘하는 것은 아니듯이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거든 후배 실력을 못키워서 세대교체 안되었다고 배신운운하다니...답글 쓴 당신 정신상태가 훤히 보이니 더 말할 가치도 없군요.

ㅎㅎㅎ
ㅋㅋㅋ 용인대랑 성대랑 여기서도 싸우는구나

물반 고기반
저 또한 성주 아니면 경기대...또는 용인대가 우승후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고대의 덩치가 변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새벽
결승전은 작년이어 레알성주와 경기대의 경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갠적 바람으로는 경기대가 작년 설욕을 해 주었으면 하는데(성주를 좋아하지만 우승을 너무 많이 하셔서^^;;)....올 해 성주 역시나 너무 강해서...

물반 고기반
재미있는 글에 꼭 이런 글이 달리는데.
1. 세대교체니 좋은 사람들을 잃느니 하는데.
다른 걸 떠나서 제가 겪고 있고, 겪은 경험으로 간단히 말하면
택견배틀에 참가하는 구성인들을 살펴보세요.
택견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몇 있나요?
나 또한 취미생활로, 취미가 본업보다 중요하거나 인생의 전부로 보일때도 있었지만,
단지 즐기는 것이기에 실력 또한 발전하거나 쇠퇴할 수도 있고...
다른 일때문에 못 나오는 것(꽤 오래 안 나올 수도)일 수도 있겠지요?
실력 운운하실 순 있지만... 이건 앞으로 시스템으로 개선할 수 있다지만...
그럼 택견배틀이 재미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밑에 상당히 자의적인 생각을 Fact처럼 말하는 분이 계신데.
1)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사람은 돌고 돌기에...흥이 있으면 망이 있는거겠지요?
망이 있다보면 흥이 있을게고.
용인대... 운동과만 있는 대학교 아니었어요? 할 정도로 한체대와 손 꼽는 학교가...
우승 한 번 하셨어야죠... 한 번 하시죠 이번에.
갈수록 취업과 관련이 없는 동아리가 소외받는 현 주소에서 택배에 참가하는 모든 대학생들과...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생업 가운데 택배에 참가하시는 모든 택견인들에게
실력과 타이틀에 상관없이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58-6
그 이유를 설명드리죠 택견배틀이라는 사업이 없다라면 과연 그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기를 할수 있는 기회조차 가질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용인대학교 영산대학교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왜그러냐하면 선수라는것은 기본적으로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하며 검증된 실력이외에도 많은 조건들을 필요로 합니다. 입시위주의 현 교육사회제도하에서 운동선수 라는 선택은 결코 가벼운 선택이 아닙니다. 쉽게말해 공부만하다가 개인적으로 운동할수 있고 본인이 노력한다면 시합에 나갈수 있죠물론 하지만 운동을 전문적으로 해본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시죠 이렇게 자유롭게 출전할수있고 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는 운동은 아니 경기는 택견배틀 하나밖에는 없습니다. 각 종목의 시합 혹은 경기를 분석해보시죠 아주아주 쉽게 이야기를 해드리면 공부만 하다가 자신이 흥미가 생겨서 혹은 선배의 권유에 혹은 다른 목적에 운동을 해서 단기간에 별다른 조건없이 시합 혹은 경기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을수 있는 시합은 택견배틀 하나라고 장담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택견배틀의 가장 큰장점이자 매우 큰 장점이였죠
그래서 다른 무술의 스타일과 다른 무술의 복장은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였고 뿐만 아니라 인사동 한복판이라는 너무나 매력적인 지리까지 한몫 더해주니 사업으로도 시합으로도 엄청난 매력이 아닐수 없었지요
사실 말이 나와서 말이지 공부만 했던 아무것도 아닌 녀석들이 정말 저럭게 멋진 택견꾼이 될수있구나라는 그 큰매력은 그것도 눈앞에서 펼쳐지는 이 엄청난 환상적인 현실은 매주 토요일을 기다리게 해왔으며 경기능력뿐만 아니라 입담, 케릭터,분위기라는 다른 매력적 요소들까지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나올수 없는 매력이였습니다. 거기다가 미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해지면서(아나운서의 역활은 이런것이죠 해설자의 저주, 용인대 성균관대 경기대 고대 의 대학 최강 정하기는 운동을 전공했고 외모또한 위엄있지만 이상하게도 성대에게 꼭 지는상황은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 ) 이런 택견배틀의 탄생은 정말 너무나 재미있고 매력적인 축제의 향연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떠나가 버렸지만 초창기의 선수들과 선생님들 께서는 언제나 함께 즐거운 모습이였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것은 다만 그때는 협회가 작았고 모두가 아는 사이였다라는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 뭔가 끈끈함이 있었던것입니다. 하멕 매트도 깔고 또 함께 고기도 굽고 술도한잔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힘든부분을 감사 않아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던 그모습은 중국에는 강호가 있다면 한국에는 택견판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할정도였으니까요 태권도계에서는 택견배틀을 매우 욕심내고 있다고 하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성적에 따라 상도 받고 자신의 이름이 높여졌으면
그냥 떠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자신또한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았을것이고 또 함께 어울리며 분명 좋았던 것이 있을것인데 혼자 받을거 받고 떠나서는 안되는 것이죠 자신이 떠나려면 후배들에게 자신이 받은것을 주고 떠났어야 하는것이죠 실력을 키워놓든지 마음을 키워놓던지 해서 경기에 내보내야지 이게 무슨 세재교체입니까 지만큼 잘하면 안되니까 시기하고 안가르쳐주고 지만 할거하다가 나 할거했으니 간다. 이건 아니죠 이정도면 답변이 되겠습니까? 떠나시려면 자신의 뒤를 생각하고 고만하고 어느정도 만들고서 떠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용인대학교 정말 좋다고 봅니다. 용인대학교는 누가 빠졌다고 해서 흔들리는 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성대 어떻습니까? 원투펀치라 불리웠던 실력자들은 그뒤로도 많은 실력자들을 만들어놓았지만 그 뒤세대는 온전히 할일을 못했죠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하고 순위권안에들거 늘 MOB라는 포트폴리오를 받았지만 그냥 훌쩍 떠나버렸죠 그렇게 떠나서는 안되는 것이였죠 지금이라도 미드필더로서 그때의 택견의 별들이 돌아오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아랫분의 말씀 중 하나가 거슬리는군요. 개인 사정으로 배틀을 떠나는 것이 어째서 그들이 받은 영광과 사랑에 대해서 배신까지 되는 것인지요???

35-4
저분의 말투는 문제가 있지만 사람을 잃어가는것도 사실인듯하네요 빈현용선생님을 뵐수없는것도 그렇고 나이많은 선수들이야 그렇다쳐도 갑작스레 대학선수들의 부재는 배틀의 경기질에 많은 영향을 준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들이 왜그렇게 다들 썰물처럼빠져나가게 되었는지 아무도 모른체 세대교체라는 말로써 팬들끼리 위안을 삼은것 뿐이지 실제로는 뭔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작년인가 그때는 선수들끼리도 친하고 서로서로 교류전도하는것같았고 실제로도 구경가면 서로서로 매우 친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지만 지금은 선수들끼리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세대교체라는 말로써 위안삼기엔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만약 선수들이 개인사정으로 떠나가 버렸다면 그들이 맏은 영광과 사랑을 배신했다는 의미에서 그들의 마음에 뭔가 미움이 생겨 떠났다면 배틀이 선수들에게 아픔을 줬다는 의미에서 안타까움이라고 말할수밖에 없습니다.
대안없는 비판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님니다. 오히려 이유없는 맹종과 의미없는 옹호가 더욱더 큰 문제입니다. 충언은 거슬리고 좋은 약은 쓴법이죠
모두가 바라는 배틀의 모습이 완성되길 기대해 봅니다.

배틀사랑
배틀이 왜 사람들을 다 잃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밑에 분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열심히 잘 들 하고 있는데 왜 초를 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람을 잃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유와 해결방안을 말해 주세요.

89빼기 7
사람들이 정말 다들 무식하네요 못배웠어요 돈을 잃으면 조금잃은것이고 권력을 잃으면 많이 잃은것이고 사람을 잃으면 다잃은것이다 라고 하네요 지금 배틀은 사람을 잃어가고 있는데 제기차고 마술하면 해결이 되나요 정신들 차리세요 진짜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일만 벌이지마시고 진지하게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암사자 보고싶냐?
암사자 내년에 나온다
확실한 정보야

고만물어바
진짜 성주말고 볼것도 없고 관심이 안감....요즘 뱌틀 별로...예전 선수들 안나오나
암사자보고싶다

아쉬움
올해 배틀 수준떨어짐...
우승은 용인대나 성주가 할듯...
제가 봤을때 감독님없는 성주:대전 8:2정도임...
대전이 별로라는게 아니라 성주 세대교체에도 불구하고 너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