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대진이...

택견애호인 | 2005-05-3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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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독특한 것 같은데요.

청룡조 1위 : 현무조 2위 - 승리팀 A
주작조 1위 : 백호조 2위 - 승리팀 B
청룡조 2위 : 현무조 1위 - 승리팀 C
주작조 2위 : 백호조 1위 - 승리팀 D

이런 순서로 8강전이 벌어지는데,

4강전은

A : C
B : D

로 벌어지네요. 이렇게 되면, 같은 조 1위 2위가 4강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A : B
C : D

로 하거나, 8강전부터

청룡조 1위 : 현무조 2위
백호조 1위 : 청룡조 2위
주작조 1위 : 백호조 2위
백호조 1위 : 현무조 1위

이런 식으로 비스듬히 짜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지난 택견 배틀 때는 예선전에서 각각 1, 2위로 올라갔던 경북 성주와 성대 명륜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설욕전을 치뤘던 기억이 있는데 말입니다. 올해에는 결승전이 아닌 4강전에서 예선전 상대를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네요. 같은 조 1, 2위가 다시 만나 싸우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면 4강전보다는 결승전으로 미뤄두는 것이 더욱 재미있을 듯 합니다만.

택견맨
전체스케쥴에 잘 못 표기된 것일 거에요. 작년대로 A:B C:D가 맞을겁니다.

택견보이
맞는말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