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택견배틀♬ :: 이번주 토요일 첫 시합...

국민대
고려대
종로
위 세팀이 이길 것 같네요.
지극히 주관적 예측이네요.
하지만 시합장에서 늘 변수는 있게 마련이죠......
과연 뿌리, 대전, 종로가
변수를 기회로 삼아 이길 수 있을까요?

올해 국민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듯 하네요.
몇해 전 국민대를 이끌던 이들이 다시 뭉쳤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화려한 몸동작과 날렵한 몸, 탄탄한 기본기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거기에 OB와 YB의 하모니가 어떤식으로 표현될지가 미지수입니다.
이 미지수 때문에 뿌리가 파고 들 틈이 생길 것 같긴 하네요.
신체적으로는 뿌리가 국민대보다는 조금 더 낫다고 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여기에 더해 고려대와 대전의 경기가 가장 볼만 한 경기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갈 대전과, 이광휘선수가 빠진 고려대의
숨가쁜 경기가 주목됩니다. 각 팀의 ACE인 장창용 선수와 강태경선수가 맞붙을텐데
작년 김성용선수와 장찬용선수의 경기 때 처럼 화끈하고 파워풀한 경기를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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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종로팀은 이하람 선수의 복귀로 경기대에 큰 위협을 주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암사자 이건희선수와 야옹이 김현호선수의 가세로 종로는 단숨에 우승후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비해 김성용선수가 심판으로 인하여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악재로 더욱 경기ㄷㅐ가 불리하게 되었습니다만 천데렐라가 버티는 경기대에 백종민선수 또한 무시못할 선수이기에 예측하긴 좀 힘들기도 하네요.
관전 포인트는 경기대선수가 각자 제 목을 얼마나 잘 해줄수 있는가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 같네요. 대새는 종로나 경기대는 과연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에 대한 자유로운 비판은 좋습니다.
다만 악플이나 상스러운 필담은 이곳의 문화를 말려죽이는
제초제 같은 역할을 하게 되오니 부디 서로 좋은 이야기만 하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