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이러다 망하죠... | 2011-08-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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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진입이 쉬우나 그 위로 올라가기 어려운 구조가 되는
피라미드 구조가 세상에 존재하는데 그 피래미드를 오각형 구조로 만들려는
협회의 입장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단지 많은 선수, 다양한 선수들이 택견에 매력을 느껴
선수가 되고도 택견꾼이나 지도자로 갈 수 있게 하는게 택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 좋은 것 아닐까요?
조선시대 마을과 마을끼리의 시합에도
택견꾼만  참가했었을까요? 그때도 택견꾼 심사제도가 있었을까요?

협회에서 택견꾼만 시합참가하게 하는 방안은
택견 저변확대가 아니라
협회의 실리를 추구하려는 것으로만 보이는데...
많은 사람들이 택견을 알고 참가 한 이후 이렇게 바뀐다면
어느정도 성과는 있겠지만
그게 아닌 지금의 상황에서
이렇게 제도를 운영해버리면
진입 인구는 더욱 줄어들겠죠.
결국 마을사람들이 다 같이 참가하는 택견 마을의 잔치가 아니라
그들만의 리그, 그들끼리만 즐기는 단체싸움밖에 되지 않겠네요.

아나걸공식1호팬
두가지가 겹치네요 ..
택견이 가진 풍류와 대중과 함께 만드는 난장스러운 경기모습과..
택견이 추구하는 몸짓 그사이에서 갈등이 나오고 있군요..

초창기때부터 선수입회 신청 사항에도 택견인들 택견꾼이상자의 경기를 추구해온건
맞습니다만 지금 시일이 이렇게 흐른후에 재 조정처럼 비춰진다면..

이미 해온 모습들이 택견의 모습으로 굳혀진듯 합니다..

모두가 즐길수 있는 포용성을 선택할것이냐

택견이 지닌 몸짓을 살려서 택견의 특화를 할것이냐가 되겠군요


참 어려운 작업이에요

대중을 선택해서 그뜻을 따르며 쿼리큘럼 의 몸짓 경기에서의 조금의 부조화를 가지고
갈것일지..

애초에 계승회란 이름에 맞게 몸짓계승과 택견전승에 주안점을 두어야할지..

택견꾼들의 몸짓과 다듬어진 경기로 대중에게 어필할수도 있고..
지금처럼 누구나가 용기있으면 나와서 즐길수있는 놀이와 같은 택견,


그 무엇이 되던간에 추구점을 먼저 합의 봐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어느쪽이 되었든 승승장구 해나갔으면 합니다

꾼ed
아나... 나 대택으로 학부동아리 했던 사람인데 똑같은 상황을 결택에서도 하고 있고만....ㅋㅋㅋ
어차피 돈 안 되는거 대학동아리가 대회에서 없어지든 망하든 알바아니지 ㅋㅋㅋ
택견꾼의 조건이 뭐야? 택견 잘 하느냐는거지... 커리큘럼 이수가 진짜 자격인가? 실력이 자격이지 ㅋㅋㅋㅋ
일본 무술 따라하지 말고 택견수련장에 코칭을 하는 쪽으로 전수관 운영을 해야 돼 ㅋㅋㅋㅋ

상생
택견이 뭐길래님 대학동아리 맞나요?
시합에 두세달하고 출전한분들 몇이나 보셨나요?
그러는 님은 택견꾼이세요?
학교에서 스펙싸움에 성적에 요즘 소위 대학교 다닌다는
학생들이 얼 마나 고생하는지 아시나요?
(물론 아닌 분들도 있죠...절대 다 그런건 아닙니다)
시간도 없어서 허덕임에도 자투리시간을 내어
연습하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나요?
그럼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는 학생분들 참 대견합니다.
택견꾼 이상이 출전하게 되면
물론 좋은점도 많겠지요.
하지만 당장 전수관이 먼 학교에 있는 친구들응
지방에 있는 친구들은 그럼 멀고먼 전수관 찾아 삼만리
하는 경비와 시간은? 그걸 님이 책임져주실것도 아니잖아요?
서울쪽 학생들이야. 전수관 접근성도 쉽고 조금 낫겠지만
그들도 취업해서 먹고 살려면 1학년때부터 취업걱정 때문에
스펙전쟁에 뛰어듭니다.
자기가 뜻이 있어서 하는것이지만 과제에 모임에 개인공부에
치여살면서도 택견이 혹은 운동이 혹은 동아리라는 모임이 좋아서
온 친구들에게 시합도 좋지만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그런 하나의 구심점역할을
해주기도 하는게 동아리모임이죠...
당장 동아리 신입생 받을때 거의매일 운동하는데 자기가 하고싶은날
와서 운동해도 좋다해도 시간 뺏기는거에 덜덜하고
신입생중 1년 키워 시합에 내보낼수 있는애들도 많아야 둘정도?인데
시합나갈또부터 택견꾼을 따야하고 전수관 의무참석이라 하면
앞으로 신입생은 또 얼마나 줄어들지 걱정입니다.

시간이 귀중한 시대에
자기가 하고픈것만 해도 모자란데
택견꾼 따면서까지 하려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누구나 시합에 참여할수 있던 택견배틀이
택견꾼먼 되면 당장 택견팀은 몇이나 될까요?

님처럼. 택견이 님에게 큰 의미일경우라면
스펙전쟁보다 택견을 택하겠지만
아닌 학생들이 더 대다수 입니다.

덧붙여서. 1달 2달 운동시켜서 내보낸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이미 운동을 좀 해왔던 것일테고
허술하게 내보내지 않습니다.
시합장에서 얼어서, 긴장해서 그렇지 보통 한학기 이상은
운동을 시키고 시합 나온이들 대부분이 1년가량 운동을 하고
나옵니다.
물론 거기에서도 개인차에 따라 실력이 갈리지만
대부분 님이 말하는 준비조차 안된 그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뭘 아는 분은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자기만 알고 남은 생각않는...
혹은 자긴 택견꾼 땄으니 상관없다는 식일지도...

님과 다르다고 강요하지마세요.
님의 생각은 이렇다...이런식이 아닌
강한 비판일수록 헛점이 많아지는 법입니다.

협회의 취지도 이해 못하는바는 아닙니다.
부디 더 많은 구제책이나
기존 선수관리가 너무 부족하고
허술해서
비판이 오가는 것이지 취지는 충분하 이해 하니까요.
다만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생각을 하거나 동의하더라도
요건을 맞추기 힘든 사람들도 많다는 것도
고려하셔서
다양한 토론이 오갔으면 싶네요
독단적 결정과 통보 후 따르라는 공산주의식이 아닌
대화, 토론, 설문, 타협,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서로에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자기에 해당된 생각을 일반화하지마세요.

택견이머길래
타단체는 1단이상이면 된다고 써잇잔아요
다른무술한분들로 다무를 예로드시는대 다무는 1단이상됩니다.
다른무술한사람들이 다른 무술시합나오는데 1단도 안되는사람들이 신청해서 나오겟습니까? 그리고 반대하시는 분들 거의 대학 동아리인데 대학동아리가 수련하는게 솔직히 결련택견이가요? 지도선생님 1년에 몇번이나 찾아뵈서 술련하나요 1년에 2번3번? 물론 많이 하는곳도 잇지만 거의가 선생님밑에서 안배웁니다 선배들이 가르치는대 선배들 자기들생각이 많이 들어가서 솔직히 배울때 어건 좀 안니대 하는 생각많이 듭니다.(저도 대학동아리)....동아리들도 수련시스템을 바꿔야죠 심사를 좀 봅시다 대학동아리가 좀더 체계적으로 택견을 수련했으면 합니다. 졸업생들 말이 많은대 졸업생분들은 시간을 내서 특별 심사를 봣으면합니다. 협회에서도 특별심사를 2번으로 하고 끝내는것이아니고,,, 대학동아리 졸업생은 다른방안을 만들어서,,, 졸업생들이 시간을 암때나 낼수가있는게 아니니까 .....
협회와 대학 동아리간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택견이머길래
택견꾼이나 단 같은 제도는 객관적인 실력의 자료가 되는것입니다. 택견꾼이여도 못하는사람잇고 아니여도 잘하는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도 객관적인 증명자료가 되는것이고 기존의 택견꾼은 아니나 실력이 있는사람들을위해서 특별 심사를 본다고 하지 않습니까,,,그리고 다른종목은 어차피 택견꾼아니여도 상관없고 결련택견혀뵈 소속만 결련택견꾼이상만으로 둔다는대,,,먼 말들이 많으신지..1달하고 택견배틀 나오는것보다는 1년정돈느 수련한 사람이 대회나오는것이 당연한것이거늘 아무리 재미를 위한다고하고 접해볼 기회를 준다고 하지만은 1달 2달 3달 된사람들 대회나온다는 좀 아니죠....택견배틀인대 택견을 수련햇다고 하는대 품밟기를 안하고 있는대...그게 보기 좋나요....택견배틀이 무술종목안따진다지만 택견 이름걸고 나왓으면 품으로 놀면서 택견기술을 써야지,,,,택견꾼되도 품밟기 못하느사람 많겟지만 그래도 택견꾼이라는것은 유단자로 어느정도 수련을 햇다는 객관적인 자료입니다.
잘하는사람은 이번에 특별심사보면 되고 못하는사람은 더수련해서 택견꾼따고 1단의 실력은 된상테에서 나오는것이 좋겟죠 ,,,,택견수련햇다고 하고 나오면서 택견은 안하고 딴짓거리하고 ,,,일반인들 구경꾼들 만은대 애들장난 치느것같이 개그보여주지 않는게 택견에 더 도움 되는것이죠.,,,

글을보니 전체적으로 글을 잘못이해하신듯
결련택견협회 소속은 택견꾼이상만 출전가능
그외에는 상관없다고 써잇잔아요...

똑바로 글좀보고 댓글달어 당신같은 사람들땜에 괜히 오해받고 욕먹게되는거야.

과연
안그래도 선수 부족해서.. 5명 다 채우지도 못하면서..

택견하지마라는건가?
대학 동아리들을 중심으로 동아리 존폐가 흔들릴수도 잇겠군요...
연말의 송덕기옹 대회를 중심으로 한다면 모를까
택견배틀에서 기준을 둬버리면
당장 몇몇 동아리는 최소 1년에서 2년을 참가 못하겠네요...
택견꾼이라고 잘하는것도 아니고 택견꾼이 아니라고 못하는 것도 아닌데
각자 자기 연습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이렇게 기준을 둔다고 달라질지는 모르겠네요.

살려줘
맞아요
이렇게 되면 저희 동아리 망합니다

321
택견배틀에서는 아닌듯,,,
송덕기옹 추모대회에서는 괜찮을것도 같은데 배틀에서는 영~~

의문점(궁금점)
한가지 의문이 드는것은 다른 무술을 했다가 택견을 한경우이거나(이경우 가능할지?)
운동을 했던 부서나 팀 혹은 지자체가 통패합 되어 그곳에서 경기했던 기록이
없는 경우? 혹은 운동을 했어도 발급양식이 없거나 발급을 안해주는 경우, 배틀에 택견꾼 자격 없이 4~5년째 참가한 선수들에는
어떻게 할것인지요?

하나만알고둘몰라
기존의 선수이거나 혹은 이전에 선수이었으나 택견꾼이 아니였던 분들이 오랜만에 다시 운동을 하며 택견시합ㅇㅔ 나갈까 하다 택견꾼 심사 준비를 위해 몇달을 시간을 써가며 다시 돌아와 운동해서 나가려 할까요?
기존 택견배틀에 나와본 경험이 없는 선수 혹은 택견배틀에 2~3년 이상 참가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택견 꾼 심사를 통해 참가자격을 준다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벌써 8년째를 맞이하는데 기존 선수들 보호를 위한 특별심사기간을 매년 2회가 아닌 내년 초 딱 2회로 제한하면 그 시기 못맞춘 분들이 돌아오겠어여? 귀찮아서 안따지?
있는분 관리도 하면서 새로 진입하시는 분들 실력도 된다면 금상첨화란 소리인것 같은데
윗분들 보세여 택견배틀 올해로 8년째 되면서 솔직히 택견꾼 없이도 초기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선수들중 기초 없는 선수들 보셨어여? 다들 잘해왔잖아여... 초창기 주역들이 다시 돌아올수 있는 보완도 미흡하고 있는 선수들도 택견꾼 심사 하면 절반 이상 줄어들텐데...모험도 좋습니다만 유예기간을 좀 더 늘려준다던가 해야지 좀 큰 회사에서 야근 밥먹듯이 하는 직장인들은 서러워서 택견 하겠습니까?

ㅅㅅ
맞아요.
선수들 또한 자신의 기량을 좀 더 향상시키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테고
협회에서는 그만큼 훌륭한 인재들을 얻게 될테고
관객들은 좀 더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될테니까요^^

물론, 협회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이 따라야하겠죠^^
홍보와 관객 유도에도 노력을 더욱 기울이셔야 할테고, 무엇보다 훌륭한 기량의 선수들을 관리와 보호에도요.

서로 윈윈 아닌가요??? ^^;;

전 사실 이게 왜이렇게까지 도마위에서 난도질 당할만큼 큰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지나가다가
근본적인 취지는 시합의 수준을 좀 더 높이자는 것 같은데..여러가지 오해가 있어 보입니다. 심사를 유도하는 것이 대학생 및 사회인들의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관군
공지사항 똑바로 읽어보고 말합시다.
전 이번 바뀐 선수 자격이 왜 협회의 실리를 추구하는 거랑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답답
좀 자세한건 읽어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이러다 망하기까지야
이러다 망하죠님......공지사항을 잘 읽어보지 않으셨군요. 타 무술단체나 타 택견팀은 그 소속 단체의 유단자라고 명시되어 있던데....아마 다무팀은 다 그 무술의 유단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각 무술의 수련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참가시킨다는 그런 취지인거 같은데....

무슨 생각이신지?
역차별이요? 전수관에서 돈주고 배우는것이 확실히 효과가 있다면 그렇게 하는것이죠
그리고 돈주고 배우니까 확실하 다르더라 하면 더욱더 전수관도 발전하는거 아닙니까 어떻게 역차별이라는 생각을 하셨죠?

역차별이네요
타단체는 이수없이 나와도 된다?
그렇다면 이것이 역차별이네요.
저변확대가 아니라 저변축소를 위한 자구책인듯...

타단체 팀은 택견꾼 이수와 상관 없습니다.

이러다 망하죠...
택견꾼만 시합에 참가하게 되면
일단 최고 인기팀인 다무는 내년부터 사라지겠네요.
물론 한두명의 선수가 다른 팀에서 뛰겠지만
이야기 듣기로는 합기도 팀도 참가의사를 희망했다던데
이제는 모두 즐기는 무슬이 아닌
집안싸움만 되버리겠네요.
아쉽습니다.
이러다 망하고 나면
다시 일으키기는 더욱 어려워질텐데~
뭐 제가 걱정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협회 결정이 다시한번 심도있는 토론과
택견시합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