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택견배틀♬

성주 강호동입니다.
먼저 사과말씀 드리겠습니다.
2011택견배틀 결승전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팀이 마찬가지겠지만 정직하게 땀흘리고 노력한 제자들을 차마 시상식에 세울 수 없다는 저의 짧은 생각때문이었습니다.
택견배틀을 준비한 관계자, 선수들 그리고 택견배틀을 사랑해주시는 관중들께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이에대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결승전 경기에서 심판판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편파는 없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어떤종목 어떤경기에서도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진정 택견배틀을 사랑하신다면 더이상 비방의 글은 삼가해주시고 택견의 발전을 위한 애정어린 격려와 충고의 글은 실명으로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1택견배틀을 준비하신 협회관계자분들과 선수, 심판진 그리고 시연단여려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용인대 북새통선수 여러분 시상식에서 박수와 축하를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택견배틀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더욱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희 성주팀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수련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