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대회를 보고...

청언기사 | 2005-06-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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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대회동영상을 보니 ..덜미를 잡아 넘기는모습이 분명합니다.
덜미를 잡아 넘기는건 반칙이라고 봅니다.
혹자는 잡는건 괜찮다고 하는데 진짜 괜찮은지..
잡는건 반칙이라고 들었는데,규칙해석을 분명히 바랍니다.
집행부는 분명히 입장표명을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가타부타 말들이 많은 데,룰이나 해석을 분명히 하기바랍니다.

전통택견
한국전통택견을 사랑 하는 사람중 한사람 입니다. 저흴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그날 자리에 있었지만 .. .. 저흰 오심이나 편파판정에 불만 보다는(사실은 할말 많지만-사람이기 때문에) 실력으로 이겨주자라는 마음으로 갑니다.. 솔직히 외로운 싸움이라고도 생각 하지만 우리들만의 자부심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일이있다면 어제의 패배에 약간의 위로가 되겠군요.. 판독이 들어간다면 알수 있는 일이 겠으나 판결의 번복이 있든 없든 주최측이 할수 있는 일인지라 .....
한국전통택견협회 마니 사랑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자재암
택견배틀을 진행하고 시작을 하면서 여러 시합이 치뤄졌습니다.
우리 잰행요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은 택견의 발전과 전파입니다.
그러기에 가능하면 정확한 심판을 보고 오심때문에 문제가 발생지 안기를
바라고요. 허나 심판도 사람인지라 ...... 심판한번 보고나면 선수 못지 않게
온몸이 땀 법벅이 되고 그거 되게 힘들어요. 아래 글에도 말 했지만 판정에 대해서는 3심에게 일임을 하고 결과에 승복을 하기로 말이죠(어느 시합이나 마찬가지지만) 저희 심판진 오심이 업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고려하실 거에요...^^ 택견배틀 발전을 위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람하던 택견인
관람석에 있던 그냥 택견인입니다..
이 글 쓰신 분이 누구신지는 모르나..
저는 관람석에서 경기대의 마지막 머리 노랗던 선수가..
노원구 선수의 옷을 잡은 것을 저도 보기는 봤습니다..
음..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떤 경기나 스포츠를 보더라도..
심판의 판단이 끝난 뒤는 그냥 그걸로 끝인 경우가 거의 항상 존재해왔습니다..
아무리 누가 뭐라고 해도 심판은 다시 반복하지 않습니다..
시합의 룰이라고 해야겠죠..
결정은 이미 내려졌습니다..
음..
저는 전통택견을 했던 사람인지라..
노원구 팀이 이기기를 바랬었는데..
심판이 그렇게 결정을 내리고 이미 끝났으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
단체가 다른 팀이 나와서 지면 망신이고 이기면 본전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요. 그 반대 아닌가요?
오히려 주최측 입장에서 볼 때
타 단체가 지면 룰이 다르니까 당연한 거고
타 단체가 이기면 망신아닌가요?
그냥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얘기하는 겁니다.

정무문
쓴소리를 듣고 거부하기보다는 인정하고 앞으로 잘하도록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문제점이 발생하면 이를 시정하여 앞으로 좋은 시합을 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현1주2부심제로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리고,타단체 심판도 참여케 하는것이 공정할것으로 봅니다.
아무리 공정하다해도 손은 안으로 굽는것입니다.
심판의 자질도 문제지만 누구나 공정하다고 인정하는 시합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은 주부심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일로써.주심의 오심으로 진 선수가 보기엔 불합리한 결과에 대하여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특히,단체가 다른 선수는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속에서 시합을 참가한다는것은 그야말로 도박입니다.
지면망신이고,이겨도 본전인 게임인것이지요.
단체의 대표성을 가지고 출전을 한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모르는 참관인들이 보기에는 본의 아니게 대표성을 가지고 출전한것으로 오해 받을수있기에 더욱더 참가에 신중해야 할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악조건 속에 출전 한다는것은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이외는 없을것입니다.
그러나,관중은 냉정합니다. 승패의 결과만을 가지고 판단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시합의 결과를 덧말없이 이의 제기 하지않고 심판 말에 복종한다는것은 더욱이 어려운 일인데,이를 받아준 임원 선수들역시,높이 사야 할 덕목인것입니다.

옷깃을 잡아당기든 손을당기든..그순간은 당사자가 잘알것입니다.
이를 속이려는 측과 결과에 순종하는 것...차이는 큰것이지요.

전자에 결과에 따라야 한다는 글을 읽고 ,이런것이야 말로 고쳐져야할 큰문제인것입니다.
물론, 심판의 결론에 이의제기 하지 않은 것이 대회의 원만한운영을 위하여 선택할수 있는 유일한 양보일지는모르지만,이는 주촤측으로써는 깊이 반성해야할것입니다.
앞으로 반드시 시정되어야할 문제이기도하구요.

심판의 권위...공정할때 서는것입니다.
시합의 룰...공정하게 지켜져야합니다.

이를위하여 무조건 결과에 승복해야하는것은 옳으나,다시는 이런일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심판교육,선수교육을 해야할것입니다.

그리고 자배암이라는 분의 글에 감독과 주심이 못보았다고 그냥 결과에 승복하라고 하는데..
바로 이것이 1주4부심제를 해야할 이유입니다.

공정치 못한 시합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반드시,펜들에게 외면을 받을것입니다.
이제 더늦지않고,불공정시비가 없도록 되도록 빨리 개선 하시기바랍니다.

서로 이해하며...
정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생각해보시길........
만약 경기대가 옷을 잡아서 이겼다는것이 사실이라면......
그런데 만약에 경기대가 아닌 노원구팀이 그렇게 이긴것이라면......
청언거사님은 그때도 위에 올려주신 글처럼 쓴소리를 올려주셨을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심판보시는분들도 사람인지라 간혹 오판이 나올 수 있지만 그것을 가지고
경기가 끝난뒤에 다시 번복해서 판정을 한다는것은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런 판정이 생긴다면 참가 선수들 모두가 비디오촐영을 해서 조그만동작 하나까지 트집을 잡아낼테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경기의 진행이 상당이 난해해질듯 합니다.
심판들의 판정을 믿어보자구요!!
제가 알기론 심판보시는 분들 오히려 다른 단체분들에게 판정의 유리함을
많이주시면 주셨지 편파판정은 안하실겁니다.
그러니 님께서도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9
이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이전 경기들에서 "옷소매"를 이용한 태기질이 가끔 보이네요.
특히 심판의 사각인지, 뒷덜미 대신에 옷 뒷쪽을 잡는 경우가 자주 간과됩니다. 이에 대한 심판과 선수의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이해를 바라며
워낙에 사람이 허는 일이니....
아마도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노원구 보다 작년부터 도는 그 동안 송덕기 대회부터 꾸준히 참여해 온 결련택견 소속패들이 그러한 억울한 (?^^) 상황은 훨씬 더 많이 겪었을 겁니다. 하지만 모두가 발전의 과정이라는 상호간의 이해로 넘어가고 있지요. 왜냐하면 판정 또한 경기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2심제건 4심제건 10심제건 심판판정에 100% 만족한다는건 정말 꿈같은 일일겁니다. 이미 프로 스포츠로 자리잡은 다른 여러 경기가 심판 판정의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증명해 주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심판의 자질 운운하는 것 역시 합리적인 대응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자질 향상을 위해 끝없이 노력해샤 겠습니다만..다만 한 가지 결택의 심판들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의 하나로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타단체 선수들을 배려하면 배려했지 결코 팔이 안으로 굽는 판정은 내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10년 넘게 수련한 제 택견을 걸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찌되었건 서운한 심정이 들 수도 있다는 것 십분 이해하지만 피해의식은 갖지 않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결택이 전통택견회 경기에 참여 할 때 전통택견회 선생님들이 최대한 정당하고 소신있게 판정을 하시듯 결택 역시 같다는 것..믿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경기에서도 노원구의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택견돌이
동영상이 뜨면 진실이 밝혀 지겠지요. 그러나 어찌되었든 판정의 번복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왜? 그러면 열라 복잡해지잖아요!

兼定
배틀에 참관했던 사람입니다. 현재 택견을 수련하지 않습니다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택견의 룰을 잘 알지 못하지만, 어떤 경기든 심판의 판정에 승복할 줄 아는 것도 룰이라 생각합니다. 심판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만일 판정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면 역시 공식적인 경로로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봅니다. 사람이기에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자질'이라는 문제로 결부시켜 말씀하시는 것은 자칫 님의 '쓴소리'가 쓴소리가 아닌 '패자의 구차함'으로 비춰질 수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자재암
택견배틀 스텝중에 한사람입니다. 님의 쓴소리 약으로 알겠습니다.
님이 앞에서 말한대로 옷을 잡아서 미미하나마 시합에 영향을 미칠수 있겠으나 순간적으로 또 심판의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행위는 안보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팀의 감독이 부심에게 이의를 제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팀의 감독도 못보앗다면 아쉽지만 어쩔수 없네요. 본부석에서 보면 심판의 판정과는 정 반대인 경우가 보여도 3심에게 모든 권한을 부여 했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의 룰이구요. 님이 전통택견 회원이신지 모르겟으나 3심의 결정을 심판감독(정확히는 모르겟으나)이 완전히 번복하고 다른 판결을 내리는 전통택견의 방법도 모순이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개인 생각) 공정한 판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말 대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택견애호인
윗 분께서 말씀하신 것이 사실이든, 오해든 간에 1주 4부심제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봐야 할 필요가 있긴 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