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련택견을 만나서 참 좋습니다.
미녀시연단 | 2013-07-19 16:342,040
본터패 미녀시연단 황혜진 입니다.^^ㅎㅎ
택견배틀 사이트에 첫글을 남기게 됩니다. 새롭네요
2006년부터 시연을 해오면서 거의 모든 택견 배틀 시합을 코앞에서 관람하다보니
이젠 선수들이 등장해 컨디션을 보면 누가 어떤 기술로 이길지 감이 올 정도가 되었습니다.ㅎㅎ 관람의 노련함이랄까요~ (택견토토?)
시연연습만 하더라도 직장생활하며 수련하는 것이 쉽지 않는데,
아직도 현역으로 뛰시는 많은 오빠들을 보면 시합복을 입고 배틀장에 선 것 만으로도 가슴 벅찰때가 많습니다. 저 감수성 넘치는 여자거든요~*
해를 거듭할수록 시설도 좋아지고, 경기도 화려해지고, 비가 와도 가능하도록 천장도 생기고, 선수들 샤워장도 탈의실도 잘 구비되면 좋을텐데!!!
정말정말 참 아쉽습니다. 솔직히 슬퍼요~
저부터가 큰 도움이 못되고 제자리 걸음이니까요.
전 이제야 시간적 여유를 조금 부릴 수 있어 구체적으로 택견을 위한 개인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10주년이 되고보니, 행정상의 미진한 부분들이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늘 함께하시던 분들의 변함없는 노고와 행복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더 빛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 택견을 수련하시는 분들과 수련하시려는 문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택견배틀을 통한 결련택견의 성장이 참 더뎌 보이지요?
기타 페이스북처럼 새로운 컨텐츠가 문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잊혀져 있던 소중한 선조들의 문화가 이시대의 훌륭한 컨텐츠로 부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택견배틀에 참여하고, 진행하고 혹은 관람합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환경적인 상황과 역할, 능력과 고집(신념이라고 할까요?)은 다 같을 수 없겠지요.
말이 많았네요. 각설하겠습니다.!^-^
무예의 장이니 만큼 서로에 대한 예의와 이해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얼굴없는 다툼이 더욱 감정적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음... 오늘이 19금이라죠?
모두 간만에 쨍한 날씨에~ 광합성하시면서 엔돌핀 돋아주세요!
내일도 택견배틀로 활기찬 토요일!^^
그리고 회장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과 선수들과 진행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전 결련택견을 만나서 이렇게 수련하고, 전하고 어울리는 것이 참 좋습니다.
늘 기쁨과 감사가 있길 바랍니다.
소 병수
고맙습니다.
황혜진
소 병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지요?
내년엔 참가해주세요~!! 풍류가 있던 선생님의 택견판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내년엔 참가해주세요~!! 풍류가 있던 선생님의 택견판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소 병수
글 잘쓰시네요 ^^
곰=ㅅ=)/
혜진짱~
미녀조아
미녀시연단 답게 말도 예쁘게 하시네요^^
서로에 대한 예의와 이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영상사태를 보면서 ㅠㅠ
서로에 대한 예의와 이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영상사태를 보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