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문제...공감되는 내용이라 펌했습니다.

김형민 | 2005-06-29 10:22
3,003
심판의 실수는 절대로 있을수 있다.

경기중에 심판의 실수는 절대로 있을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심판일지라도 작고큰 실수들이 있기 마련이다.
절대로 없다는 것은 존재하지않는다.
다만 심판의 능력을 극대화시켜 실수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공정한 판정을 내릴수 있는 마음의 자세 즉, 윤리적잣대가 필요하다는것이다.
심판의 역활은 경기에 있어 중요하다는것을 부정할사람은 아무도 없다.
심판에 의해 경기의 흐름이 좌우되는것이니까 말할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아무리 뛰어난 심판일지라도 경기에 있어 크고 작은 실수가 발생하는것은   그심판의 능럭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찰나를 판가름하는 판정에 인간이 갖을수있는 한계인지도 모른다.
이것은 그 만큼 고도의 숙련과 집중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심판들이 다 고도로 숙련되여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윤리적잣대마저 버린 그런 심판들을 본적없다.
다소 실수와 애매모호한 판정은 있어 왔고 앞으로도 있을수 있다.
그렇다고해서 심판들을 비난하여서는 안된다.
시합이란 일정한 룰속에서 서로 공방을 겨루어   한마디로 말해서 누가 더 센가를 가름하는것이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룰이라는 틀속에서 완벽하게 룰을 지키는 선수가 존재한다면 심판은 별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선수또한 수련과정에 있는 사람이고보면 완벽하게 룰을 지킬수없다.
그리고 지켜지지도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심판이 필요해진다.
심판또한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크고 작은 실수와 애매모호한 판정이 생겨 날수 있다.
이런한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각자가 처해진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수 있는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시합은 선수만을 위해서 있는것은 아니다.
본인의 소견으로는 시합은 어느특정인물이나 부류를 위해서 있는것이아니라
택견자체를 위해서 있는것이다.
시합은 선수와 가르치는 선생과 심판과 그리고 스탭들 관중 아무튼 택견과 관계되는 사람뿐만아니라
불특정다수인들을 위해서 존재한다.
시합이 선수자신만을 위해서만 존재하는것은 아니고 택견의 또다른 성장을 위해서 존재하는것이지
선수의 어떤공명심이나 명예를 주기위해 존재하는것은 더더욱아니다.
다만 선수가 시합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작용하고 있다는것이지 선수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는것은 아니다.
선수가 우승한다는것은 선수개인의 명예인동시에 가르친지도자나 소속된기관뿐만아니라
나아가서는 택견인 모두가 공유하여야할 성질의 것이다.
그리고 택견의 또다른 성장을 위해서는 택견에 관심을 갖는 일반시민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여야한다. 누구나가 인정할수 있는 멋진경기로서...
때로는 홍보를 위한 것으로서 작용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택견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무술경기뿐만아니라 모든경기가 그자체가   홍보요 전파하기위한 방법으로 경기를 선택하는것이다.

선수에게 있어 작은경기라도 그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고 목숨을 걸만큼 절박하지는 않고 다만 그렇게 진지하게 경기에 임해야한다는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최선을 다한경기가 심판의 오판으로 망쳤다고 생갹하는것은 그럼 심판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것인지모르겠다.
그것은 선수나 그에 해당하는 지도자 의 주관적인견해인지도 모른다.
선수가 최선을 다 했듯이 심판또한 최선을 다하는것이다.
우리는 아직 전문적인 훈련을 거친 선수가 별로 없다. 이런말을 하면 또이런 저런 말들을 많이 하겠지만
내가이야기하려는것은 일부또는소수의 선수들이 거치는 전문적인 훈련을 부정하자는게 아니다.
대다수의 선수들은 나름대로 훈련을 한다고 하나 지도선생과 같이 하는 훈련정도이고
아직 전문적인 흔련시스템을 갖고있질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자체가 완벿한 선수로서 기량이라기보다
자기가 갖고있는 기량으로 최선을 다하다보니 많은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심판또한 교육을 받고는 있지만 완벽하질 않다.
그렇다면 아직 수련과정에 있는 선수나 심판모두가 완벽을 위해 노력을 해야하는것이다.
여기서 니탓내탓을 할 것이아니라 서로가 이러한것은 서로 면대면의 논의를 통해서 서로 이해를 해야할부분이다.
우리가 하고 있는 시합도 우리가 추구하는 택견다운 경기로서 완벽하게 충족할수 있는것일까?
라는 것에는 아직 의문의 여지가 있다.
그리고 아직 택견을 많이 알리고 홍보하여 그야말로 대중화가 필요한싯점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분적인 것일수도 있는것에 매달리기보다는 전체를 보고 나아가는것이
또다른 도약의 밑거름이 될지도 모른다.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선수에게는 다소 아쉬운 시합이 될수도있다.
그렇다고 그것을 심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것은 또한 바람직한 것이못된다.
이렇게 불필요한 사이버상의논쟁은 에너지 소모이다.
이러한 역동적에너지를 택견발전에 다같이 동시에 쏟아 부어넣으면 택견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할것이다.
나는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부드부드
음 좋은 글이오~ 바로 이런 것이지~
다툼은 말고..부드럽게~부드럽게~

두산호
네,맞습니다.
자금의 1주2부심제는 사가지대가 너무많습니다.
구태의연을 벗어나 공정성에 신경써 주어야 할것입니다.
동네 택견을 벗어나려면 국내는 물론 세계화 하려면 공정한 심판제가 반드시 필요한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정을 요구하는데 집행부는 단 한마디 사과나 토를 달지 않는것또한 관람객,펜들을 무시하는 처사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것입니다.
1주 2심의 문제는 주심은 시합을 주도해나가면 반칙이나 룰을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면 부심도 또한 이를 보조하는것입니다.
그런데,부심의 좌석을 보면 대각선으로 서로 마주보며 앉아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주보지않은 또다른 대각선의 각도는 사각지대인것입니다.
어리석은 살함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각도일지모르지만 운전을 해본사람만이 아는 그런 사각지대는 반드시 있는것입니다.
물론,1주4심제를 하여도 사각지대는 있을수있겠지요.
그러나 1주2부심제보다 두사람이 더있으니 사각지대는 그만큼,더욱더 해소되는것입니다,.그만큼,공정성이 높아지는것입니다.

특히,결련택견의 특징이 구경꾼들이 가까이서 보는 시합방식이라 어수선한 틈새는 더욱더 많아지는것이지요.

1주4심제로 바꾸는것이 여의치 않다고 그대로 1주2부심제를 계속한다면 지금은 그런대로 서로 양해하며 시합을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시합이 커지면 그만큼,불만이 터질것입니다.

집행부는 심판제의 시정을 서두르시기바랍니다.

방가우이
택견코리아에서 퍼오셨군요... 거기서도 이번 스카이 방송에서 한 택견시합에 돈이 오갔네.. 하면서 난리던데...

좋은 심판
1 주 2 부심에도 사각지대는 거의 없습니다. 좁은 경기장 안에서 시합을 하고 심판들은 약간 뒤에 있기 때문에 심판이 한 눈만 팔지 않으면 반드시 다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공명
적극,공감합니다.
심판의 한계보는 인간의 한계라는 말이 귀에 쏙 들어오네요.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1주2부심을 보강해야한다고 봅니다.
인간적인 한계를 극복하기위해서는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1주2부심제에 ???표 를 던지고 있으니 검토해봐야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