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판정과 룰숙지

방가우이 | 2005-06-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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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판정에 대한 불만은 어디나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이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거나 타단체 심판을 참여케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배틀게시판에 올라온 심판제의 변화는 아마도 집행부에서 충분한 검토가 있을 것이고, 이에 대해 내년 배틀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던가 없던가 하겠지요.. 그러나, 문제 제기가 없었다면 이런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회가 진행중인데, 주요한 요소중 하나인 심판을 느닷없이 바꾸라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또, 타단체 심판을 참여케 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공정성을 위해 한다고 하는 취지는 좋으나, 이는 주관 단체가 어디냐에 따라 그에 속한 심판들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타단체 심판을 참여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럭비심판이 불공정하다고 미식축구 심판을 데려다 볼수는 없지요.(비유가 그렇지만 그냥 넘어가시길)

룰숙지의 문제는 타단체참여자들 물론, 룰에 대한 숙지를 하고 나왔고, 감독선생님들도 룰 숙지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룰이라는 것은 숙지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룰 숙지를 하고 그에 맞는 경기에 완전 적응을 해야지. 단지, 말로만 알아듣고 머리로만 이해된다고 해서 경기를 하면 그동안 자신들만의 룰에 적응된 몸이 과연 제대로 룰적응을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바뀐룰에 적응이 안된것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적응된 모습을 보이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문제점들이 내년 배틀에서는 좀더 개선되길 바랍니다.

부드부드
맞소~ 이번 년도에는 좀 힘들지 않소?
그러나 개선은 되야겠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