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려차기

알려주세요 | 2016-04-18 15:15
1,711
태권도나 다른 격투기류의 축발을 틀어차는 발질이 아닌
택견에서는 후려차기를 어떻게 차나요?
시합영상등 보면 다들 틀면서 차던데
택견에 후려차기가 있다 없다의 논쟁이 아니라
순수 오금질을쓰는 발질로 후려차기가 가능한지요?
아니면 유연해야 가능한지요?

오금질을 쓰는 시스템에서 나올수 없는 몸짓인것 같긴 한데
축발을 전혀 틀지 않고 후려차기가 가능한지요??

1)축발을 전혀틀지 않고(뒷꿈치들지 않으며 오금질후 바로차야함) 후려차기가 가능한가?
2)후려차기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차려면 유연성이 어느정도 따뤄줘야 하는데
그렇다면 어디를 스트레칭 해주어야 도움이 되는가?
올려재기는 얼굴높이까지의 스트레칭에는 도움이 안되는듯 한데요

*차기전에 미리 축발을 틀어놓고 밟는다는 빼고요

도저히 풀리지 않는 숙제입니다 저에게는 다른차기들은
품과 맞아떨어지고 두발당상 솟구쳐 혹은 돌개질하며 차는 발질 날치기 등은
수월하게 됩니다

성추행하지마라3
1,글쓴이는 여자일까요?남자일까요?
2,우문현답을,이해 하기를 꺼리나요?
3,질문을 하긴 했으나,본인에겐 이미 의도된 답이 있나요?
4,후려차기나 돌려차기나 어려운 발차기는 아니고,
스트레칭이 잘되면 잘 찰수 있는 발차기 이며, ...
5, 아~ 귀찮다~ 글쓰기,

6, 모든 발차기,활개짓은 힘을 빼며,타격 포인트에 힘을 실어야 되네요,
힘을 빼는 것이,모든 운동의 기본이며?
귀찮다~

7,어떤 미친x이,후려차기 하는데,자세 잡아준다고,
허벅지를 더듬다가,엉덩이를 만지는,개xx도 있던데,
8,후려차기 연습은 아랫발 부터,
힘빼고,봉숭아뼈 윗부분,무릎,허벅지,옆구리,어깨,얼굴
순으로,힘빼고 툭툭 차보세요,
9,귀차나서 여기까지,,,

스트레칭
두 손을 앞으로 바닥에 짚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게 해서 점차 다리를 좌우로 벌립니다. 다리가 많이 벌어지면 발 안쪽 측면이 바닥에 닿게 합니다. 더 벌어지면 손을 바닥에 짚지 않고 발과 다리 전체가 바닥에 닿게 될 수 있습니다[거의 묘기 수준].

본문쓴이
스트레칭시에 그럼 앉아서 양발을 벌리는데 (발가락쪽이 하늘을보게) 이것보다는

발장심 부분이 땅에 닿게 스트레칭 하는것이 후려차기에는 큰도움이 되겠군요?

다리찢기
후려차기는 가장 대중적인 차기이지만 사실 쉬운 차기는 아니죠. 후려차기 하다가 넘어지는 사람이 많은데 다리찢기가 안 된 경우에 잘 넘어지죠. 다리찢기를 많이 할수록 후려차기가 잘 됩니다. 발뒤꿈치를 들고 차는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주로 높게 차기 위해 발뒤꿈치를 들고 찹니다. 다리찢기를 많이 해서 다리가 충분히 벌어지면 더 높게 찰 수 있기 때문에 발뒤꿈치 안 들고도 후려차기가 가능하죠.

참고
송옹이 임창수 사범과 견주기하는 영상을 보면 송옹이 디딤발의 발뒤꿈치를 들고 찹니다. 후려차기할 때 디딤발을 밖으로 틀면서 발뒤꿈치를 들어주면 자연스럽게 찰 수 있습니다.

본문쓴이
진단좀 해주세요
1)타격물이 있을땐 잘차집니다
2)다른발질들은 잘차집니다
3)유독 앞발 후려차기가 안됩니다

(본인생각) 심적으로 저는 축발을 들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
택견은 뒷꿈치를 들지 않는것이다에 기초를 두고
발질 연습때도 반드시 품의 오금이 펴지는 순간에 발질이 나가도록
다른 발질들은 박자가 맞았지만 후려차기는 절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찼습니다 오기로 (나중에 몸이 불편함 십자인대쪽이 삐끗한 느낌들)
축발을 미리 틀어놓고 차는것 또한 제 개인 생각으로는 맞는 방법은 아니다라는
판단이 듭니다 그리차면 차는건 빠를수 있고 무리가 덜할테지만
회수가(품의 원위치) 반박자는 늦어지니까요 차고난후 축발의 회수

제글 유심히 읽어주신 분들 판단좀 해주세요
무엇이 문제인걸로 생각되시는지요?
유연성인것인지 그게 문제라면 집요하게 유연성 스트레칭을
어디를 해야 할까요?

운동에 입문? 하기 전에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을때에도
앞차기 같은 차기들은 유연성 운동 없이도 머리위까지 그냥 손처럼 펴지고 차졌는데요
그럼 옆쪽으로 뻗는 스트레칭을 많이 해야 하는게 제가 생각해도 상식같은데요
180도 ㅡㅡ 까지는 아니어도 스트레칭으로 170도? 까지는 스트레칭이 됩니다
앉아서 양발 벌리는 그럼에도 후려차기가 잘 안되는데
어느부위를 스트레칭 해야 후려차기에 있어 유연함을 내포할수 있을까요?

본문쓴이
후려차기를 할때... (발 앞축) 으로 찍어찬다 생각하고 차면 잘 차집니다
(군대식 워커발질)

그런데 발등으로 차려하면 각이 이상해지고 관절에 무리가 와요
(개인적으로 풀리지 않는 큰 숙제입니다)

제가 유연성은 좀 떨어지는데 본문글에도 썼다시피 다른차기들은
무리 없고 햐 붕붕 나네 하는 소릴 들을정돈데
희한하게 후려차기가 너무 안됩니다

후려차기의 응용격인 감아차기는 또 편하게 차집니다 ㅠㅠ
무엇이 문제인걸까요?? 축발이 자유스럽지가 않은것인지..

그리고 한가지 추가 질문드리자면
태권도 경기영상등 실제 차는걸 보면 앞차기 식으로 해서
살짝45도? 정도 틀듯 차는데 그보다 더 좁은각( 육안으로 느끼기엔 거의 앞차기처럼)
그렇게 차는건 태권도 경기에 최적화 해서 보다 빨리 차려는 의미인건 알겠는데
그렇게 찬다는 자체가 차올릴때 상대 몸통에 걸릴경우가 많을듯 한데요
(상대손에 걸리거나 몸통에)

내가 살짝 정면이 아닌 측면으로 시작점을 두지 않는이상(차올리다 걸릴걸대비 살짝사선) 다른 격투기들은 90도에 가까운 틀기후 차고요 주먹을 동시에 쓰거나 하는 격투류들
(몸에 걸리니까)

우리의 택견 역시 주먹은 안쓰지만 항시 태질에 대한 방어책을 염두해야 하니
태권도식보다는 90도 틀어진 차기에 폿,커스를 맞추는것이 바람직하겠죠?

발질 위주로만 몸을 운용한다면 태권도차기처럼 비스듬이 사선으로 배열하고
폿,커스 맞추는것이 효과적 일테고요

배틀에 나온 선수들중 후려차기 정말 잘차는 선수들 차는걸 많이 봐도
아무리 봐도 유연성이 기본인듯 합니다..
제 순수 의견은말이죠 ..

그렇다면 커리큐럼상(지금은 어떤지 정규커리큐럼 을 모릅니다)
앞발을 주로 연습하게 되어있는데 디딤발이 약 45도 틀어져 있으니
편해야 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됩니다...

저로선 정말 큰 숙제입니다.. 후...
그냥 후려차기를 포기하고 그외 발질들을 연마하고 다듬어야 할런지..

제가 택견에서의 (후려차기만 놓고) 스텐다드는
안현수?박현수? 그분과 고시패스 하신분? 그 누구지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요

그분들 처럼 차고 싶습니다 빠르기 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앞발을 쓰고 여유롭게 올리면서도 찰나에 차고..

그외 황신구 선수? 는 주로 뒷발후려차기를 구사했었나요?
개인적으로는 뒷발보다 앞발을 잘쓰고 유연하게 올리거
전광석화처럼 차고 다음 공방에 이치로 빨리돌아오는 차기..
택견몸짓..

다리를 더 찢어야하나..

아차! 그리고 타격물이 (센드백등) 있을땐 또 잘차집니다 ㅠㅠ
허공에 연습하면 그게 안됩니다 ㅠㅠ

(글 다쓰고 폿,커 가 금지어라 한참 찾았네요 ㅠㅠ 금지어 설정되면
해당글이 눈에 잘띄는 기능은 없을까요? )

성추행하지마라2
아주 쉽게 설명 드리자면,
태권도의 앞차기로 상대 좌,우턱을 겨냥하고
앞차기를 찬다고,생각해보세요.
이때,앞차기의 차는 발이 상대의 팔꿈치까지,
올린 다음,어깨선을 넘어 얼굴을 가격하게
되는 것이,후려차기 지요,
즉,팔꿈치에서 어깨선으로 넘어가면서,
발이 90도 틀어지는데,
이때,발-무릎-허리-옆구리 어깨도 같이,
발이 90도가 되도록,틀어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단점이라면,축발 뒷꿈치는 진행방향 뒤에,
고정했기 때문에,진행방향에 한계가 있으며
,파워가 약하다라고 생각이 드는 군요.

단적인 예로,
이와 비슷한 엉덩걸이 경우,동영상에서
나온 두편의 엉덩걸이는 이치에 맞는 엉덩걸이지만,
즉,한발로 받다리를 걸고 엉덩이를 걸어 재키는,

다른 경우,유도식의 엎어치기 두발을 모아서,
한손은 상대의 손목이나,팔꿈치,또는 어깨를 잡고,
한손은 옆구리를 껴서, 엉덩걸이라고 가르치는?
왜?엉덩걸이?인지,아~(왜)이러니?한 경우처럼,

그리고,발차기를 할때 발만 차는 것이 아니라,
차는 발 방향으로,"상하체"도 같이 서포트 한다는,
것이지요?차는 발의 움직임에 "상하체" 도 같이,
도움을 주어야 한다란 것이라네요 ?

..
엎어차기를 위로 차는 발

네발
되요 ㅎㅎㅎ
틀고 안틀고가 오금질과 맞아떨어지는 유무를 가르지 않아요.
틀어도 오금질 다 사용할수있어요~

알려주세요
그럼 앞발로 찰때엔 품밟기전에 틀어놓고 밟나요? 차기전에 아니면 차면서 거의 동시에 트나요? 그럼 박자가 안맞지 않나요?

제생각
후려차기는 근대에 택견에 추가된 발길질 입니다.
고로 택견후려차기란 말은 택견에서 쓰이는 후려차기지 축발의 유무와는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별로 후려차기(두름치기)에 대한 설명은 조금 다른 편이나
결련택견의 후려차기는 축발을 틀고 차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추행하지마라
다른 분들, 후려차기 하는 동작을 동영상에서 찾아보면,
태권도 돌려차기와 비슷한 분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런데,택견 후려차기 하는 분들 많답니다,
물론 축발을 틀지 않고,축이 되는 다리 무릎을 약간 굽히거나,펴거나 하고,
차는 발을 수직으로 올린뒤,발-무릎-엉덩이-허리-어깨 를 차는 방향으로 틀어
주면,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스트레칭은 앞뒤찢기,좌우찢기,허리굽혀 손바닥닫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