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선수팀 VS 각팀 에이스 선수팀 대결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흥미진진 | 2016-07-22 14:50
1,308
에이스 선수팀은 다섯명 출전

신인 선수팀은 열명 출전 정도로 하면

밸런스가 맞을까요?

아니면 열다섯명?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비각짱
비각님말에 전격 동의
시즌 중이나 시즌 이후 신인들을 위한 개인전이 치러지면 좋겠습니다

비각
그런 너무 이벤트성인 경기보다는 택견을 수련한지 1년에서 2년 내인 신인들을 모아서 신인왕을 뽑는 신인전 경기를 치뤄 택견 새내기들의 역량과 열정을 기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네발
차라리 YB vs OB 로 해서 패기 넘치는 애들하구 나이좀 먹었지만 노련한 오비하구 판 짜보는것도 재미있을것같은데요? ㅎㅎ 5:10 으로 짜는것보단 그냥 동수로요.

그리고 이벤트성으로 5:10을 한다고 해도 10에서 5를 무너뜨려보자~ 와아아~ 가 되는거지 굳이 희생양이 되고 제물이 된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럴거면 10 쪽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지도 않겠죠^^;;
물론 동수로 하는게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ㅎㅎ

카카로트ㅠ
와ㅋㅋㅋ 어떻게 이걸로도 싸우시지요ㅋㅋㅋ 전투민족 사이어인도 울고 가겠습니다...

일침
비공개님이 흥미진진 님인지 (동일인인지) 모르겠으나 게시글 본문의 글은 5대10이라는
전제와 노련한 선수와 신인이라는 전제가 동시에 붙습니다
이는 일본의 조수 제도와 엇비슷한 늬앙스가 충분히 풍기며
택견엔 영원한 고수도 하수도 없다고 좋게 설명 풀었습니다

그리고 박종관 저서의 글의 형태는 결련태를 의미하며 이미 그러한 시합의 형태가
이곳 택견배틀(사/결련택견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한선수가 (선수수는 마을끼리 조율했고 현재의 배틀은 5인으로 규정하고 있는형태이고요) 이기다 지치면 스스로 물러나 있었고 반대편에서도 그와 기량이 비슷한 선수가
마찬가지로 물러났을 경우에 둘이 마지막에 붙여보였다는걸 의미하는 것이고
이또한 택견배틀의 무승부시합시 판의 막음을 결정지을 선수를 추려
둘이 마지막을 겨루는것과 다름이 없구요

제가 언급하고 지적하는 부분은 본문게시글은 마치
강자와 약자를 붙여서 몇명까지 이기나를 보면 재밌겠다는 늬앙스로 충분히 비추어졌구요 그에 동조해서 비공개님이 두둔하는 형태의 글전게를 하셨어요

이를두고 비공개님은 잘못된 본문글을 편드는 형태가 되어버렸고
일본의 조수제도와는 다른이라는 글을 쓰셨으나
본문게시글을 보시면 충분히 그와 비슷한 형태가 되버릴 구도의
글이라는걸 알수있을 것입니다

덧붙여

구경에서 그치지 마시고 참여도 해보시고 소문도 내어주셨으면 합니다

라는 글은 비공개님이 일반인 이라는 전제하에 가르치듯 글을쓴것이 아니고
인터넷상의 게임을 연출하듯 그런 잘못된 흥미위주가 아닌
택견을 접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그 관심으로
직접 배워보시고 좋은만큼 홍보도 해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택견을
바로알고 홍보도 더 잘되지 않나 싶어서 쓴글이지

직접 경기를 뛰어라 라는글이 아닌것인데
그글귀에 흥분하신것은 아닌지요?

다시 마지막으로 언급 드리지만 본문글을 보고 호쾌히 괜찮은 생각이다 라고
하실 택견인은 없을듯 합니다

택견배틀에 나오시는 모든 선수분들은 즐기고 화합하려는 의미가 크지만
그 누구도 하수로 보이고 싶진 않을것이며
영원한 강자도 약자도 없다는 뜻의 글이었고
정당한 스포츠에 이미 제약과 한쪽의 기울어진 경기는 있을수 없다는 의미의 글임을 밝힙니다.

비공개
그만하자시면 왜 생각을 좀 하고 글을 쓰시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를 해보자고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드렸는데도 저를 집어 그리 말씀하신건
일침님 이신데 왜 갑자기 본문을 들먹이시며 쏙 빠져나가듯 말하냐 하시는데..
무엇을 염려하시는지는 예상되나 그런 어조로 글을 쓰셨습니다.

애당초 택견이 5대 5 단체전도 아니고 마을과 마을에서 경기시 한명이 7~8명을 연달아 이기면 스스로 물러나고 상대편에서도 그러한 사람이 있으면 물러난 뒤 이긴사람끼리 견준다 라는 글을 박종관씨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흥미진진님의 글을 보고나서 과거의 전통을 살려 일본의 조수 제도 처럼 우리도 하나의 검증제도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식의 글이 있으면 가르치듯 질타하기보다는 이 의견을 가지고 다양한 방향으로 이야기 하고 토론하면 좋은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믿습니다.
더 이상의 글은 서로에게 낭비가 될 것 같아 글을 적지 않겟습니다.
실례가 되는 글을 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일침
그만두시죠 글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님께 직접 뛰어보고 하라는 어조로 글쓴것도 아니고 글을쓴 시간조차 아까워집니다
본문글을 보고 님의 얘기처럼 받아들일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생각좀 하고 글을 쓰시던가요 오해의 소지 투성이의 글에 이러이러하지 않겠는가 라는데
이제와서 쏙 빠져나가듯 생각도 못하느냐 라는 식으로 빠지고서
되려 염려의글을 쓴사람 바보만듭니까?
본문 자체의 글을보고 비공개님의 의견처럼 생각할사람이 100명중 몇이나 될까
생각좀 하고 글을쓰시죠

비공개
역시 편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고수 하수 이리 나누어 한쪽의 제물로 만드는 그런 퍼포먼스로 대표적인 것이 일본의 100인조수가 있지 않나요?

이루어지자고 하는 말하는 것도 아니며 선수들이 참여가능할거라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설계만 잘 한다면 흥미진진님의 말처럼 배틀 안에서 또 다른 재미있는 무대가 될 수 있겠다. 싶어 글을 단 것입니다.

그런 의견에 글만 달지말고 직접 해보고 그런말을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바람직한 답변이 아닌 것 같습니다.

택견배틀판은 자기가 나가고 싶다고 막 나갈 수 있는 무대가 아닙니다.
저 또한 배틀판에서 경기를 여럿 경험했었지만 타 대회와 다르게 배틀판은
여러번의 경기가 단체전의 형식으로 몇 달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되기에
사회에 나가게 된 후는 참여가 어렵습니다.
제한된 선수등록의 상황에서 자신의 실수가 팀의 실책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배틀판을 떠났지만 그 공간을 잊지 못해 팬이 된 것이며
저 같은 팬 분들 입장에서는 예전에 기량이 뛰어났던 선수들을
이 신인이랑 하면 어떨까 막으려면 몇 명이 필요할까 등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여전히 문제가 된다 생각치 않습니다.

그냥 알될 경기임을 알고 농으로 던진 이야기를
일침이라는 이름에 역지사지 해보라
배틀한번 뛰고 이야기해라

ㅋㅋ

너무 죽자고 달려드시는게 아니신가 합니다.

일침
비공개님...

그보단 님이 최고로 생각하는 선수들이 택견판에서 활개칠 그날을 꿈꿔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제얘기는 애초에 택견배틀은 택견꾼 이상들의 판을 꿈꾸던 무대입니다
택견꾼이란 기본 과정을 모두거친(타무예로치면4단) 꾼들의 모습이고
단체가 표방하는 무대는 님이 고수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판 신명나게 벌이는 그런
판입니다 님의 의견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한번쯤은 생각해 볼법한 상상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고수 하수 이리 나누어
한쪽의 제물이 되어야 할 그런 퍼포먼스는 만들어져서도 설계되어서도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위의 표방한 그림의 무대는 어쩌면 영영 이루어 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대학팀들은 졸업 취업등으로 꾸준히 참여하는 선수가 많지 않으며
일반 전수관 팀역시 현업에 바쁘거나 즉 택견을 생업으로 하는 자들이
많지 않은이상은 택견꾼 이상으로 조합된 팀 자체는 생성될수 없을겁니다

구경에서 그치지 마시고 참여도 해보시고 소문도 내어주셨으면 합니다

비공개
그렇게 경기를 해 보자고 제안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싱을 예로 들면 이미 챔피언으로 인정받은 선수와 갓 신인으로 데뷔한 선수들을 경기시키는 것은 경험이 있는 선수에게도 신인에게도
또 관중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택견배틀이라는 경기 특수상 매년 선수생활을 하거나 준비를 하지 못하고 휴식기가 존재하기에 예년의 선수가 기대치 만큼 좋지 못한 성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택견배틀을 사랑하는 한명의 팬으로서 택견배틀에서 인정받은 선수들과
신인들이 경기를 하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한번 즘 상상은 해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역대 가장 좋은 경기를 꾸렸던 택견꾼들이 패를 이루었을 때
그 택견패를 제압하려면 몇명의 신인이 필요할까.

이런 상상을 하는 것도 오류가 되지는 않는다 생각합니다.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등등의 11명의 선수가 실력이 출중하니, 한국 선수들한 스무명 붙여야 상대가 될 거라는 말과 같네요. 심지어 실제 그렇게 붙여보자고 제안하네요. 흠 좀 그렇네...

택견배틀 팬~
흥행면에서 좋은 생각이네요~ OB 에이스대 YB 에이스 대결같은 것 추진하면 멋있는 경기 나올것 같습니다~

일침
흥미진진 님과 비공개 님등에게 하고자 하는 뜻이 그뜻이 아님니다
역지사지 해본다면 말의 뜻을 알아들으실듯 합니다.

비공개
무시못할 기량차이는 존재하지요.
용인대 이건희, 국민대 이하람, 경기대 이천희 성균관 이진욱 성주 이호성
다섯명이 팀을 꾸리면 신인이 상대팀일 경우 두당 2,3명의 몫은 더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부러 이가 택견꾼들 중에서만 추렸습니다.

일침
재밌는 의견이긴 하지만 택견은 영원한 에이스도 신인도 없어요
무슨 인터넷 게임보듯 생각하시는 느낌이 순간 드네요
에이스5에 신인10 이라시는 자체가 신인을 깔보는 느낌이 들고요
배틀에 출전 안하시는 꾼들도 상당수 있고요
정당한 스포츠에 5:10 혹은 기량차를 이미 두고 마치 게임보듯 하시는건
즐기는 것을 넘어선 오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