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이 다르면...
나그네 | 2005-09-09 15:143,132
역시 예상했던대로군요.
동이태견이 택견배틀에 나온다고 하길래 룰이 다른 시합에 나가면
거의 이기기 힘들거라고 봤는데.. 역시나군요.
동이택견의 기술 구성상 택견배틀의 룰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 것은 힘들겁니다.
택견배틀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결련택견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요.
동이택견은 타격 위주이고 큰발차기가 많아서 익숙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좋은 데 더더구나 발을 잡고 넘기고 한번 넘어지면 승패가 결정되는 택견배틀의 룰에서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겟지요.
동이택견의 기술을 사용하기에는 시합장이 너무 좁지요. ㅎㅎ
게다가 동이택견같은 기술은 상당히 숙달된 사람이 아니면 구사하기 힘든 기술이기도 하구요.
택견배틀은 동이택견에게는 맞지 않는 방식입니다.
응용마당
결련에도 비각술은 많습니다.
1
가라데에서는 그게 '부'고 동이택견에서는 '주'가 되는게 차이점이지요..
굳이 실전을 운운할 필요는 없지만 경기중에 화려한 기술만 남발하면
상대방에게 원하는 타격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실전을 운운할 필요는 없지만 경기중에 화려한 기술만 남발하면
상대방에게 원하는 타격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휘
선수들의 기술의 완성도가 부족할 뿐이지 실용적가치는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그거 가라데에서도 쓰는기술이던데..우리결련도 배워 완성도를 높여볼만하지않을까요?
....
기법 자체의 실용적 가치가 떨어진다기보단 지나치게 큰 기술을 선호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솔직히 비각술 같은 덤블링 기술은 실전 적용에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나머지는 응용 실패라고 생각되는 군요.) 무리하게 큰 기술을 남발하다보니 균형이 안 잡혀서 혼자 자빠지는 경우도 많고...;; 특히 거리조절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근거리 공격들(예를 들면, 맴돌아 옆발따귀나 휘몰차기를 상대랑 한뼘도 안되는 간격에서 쓴다던가..;;)은 가만히 서있는 상대의 팔에 아주 좋은 자세로 허벅지가 걸리는 등, 무모한 기술 적용이 가장 큰 패인인 것 같군요....
택견좋아
룰이 다르면 당근 힘들죠!
근데 동이택견의 기술들은 룰이 달라서 졌다기 보다는
애초에 실용적 가치가 떨어지는 기법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매번 그렇게 혼자 스스로 자빠지면
실전에서는 밟혀 죽겠어요.
화려한 비각술도 시범보일 떄나 좋지
실전에서는 차라리 안쓰는 것이 더 안전할 듯하네요.
동이택견을 격하시킬려는 것이 아니라
택견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동이택견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쓴 소리이니
잘 참고해서 내년에 더 멋진 모습 부탁드려요.
근데 동이택견의 기술들은 룰이 달라서 졌다기 보다는
애초에 실용적 가치가 떨어지는 기법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매번 그렇게 혼자 스스로 자빠지면
실전에서는 밟혀 죽겠어요.
화려한 비각술도 시범보일 떄나 좋지
실전에서는 차라리 안쓰는 것이 더 안전할 듯하네요.
동이택견을 격하시킬려는 것이 아니라
택견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동이택견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쓴 소리이니
잘 참고해서 내년에 더 멋진 모습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