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기나?
결승전 | 2005-10-24 21:533,185
결승전 다운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데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었던 성주로서는 이번에야말로 우승을 향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벼르고 있겠죠
일단 성주로서는 도창주, 배승배선수가 아뢰쇠의 김상일, 한기을 선수를 기본적으로 잡아주고 다른 선수를 더 잡던지 아니면 힘을 빼놔야 하겠습니다. 반면 아리쇠로서는 김상일 선수가 배승배 선수를, 한기을 선수가 배승배 선수를 무승부 작전으로 잡아 준다면 승산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결국 도창주와 배승배 그에 대응되는 김상일, 한기을 전에 따라 가장 크게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성주는 둘중에 한명이 김상일, 한기을 선수를 모두 잡아야 되고, 반면에 아리쇠는 이 선수들이 최소한 무승부만 이루어 준다면 우승에 좀더 가깝다고 봐야죠. 큰선수들 끼리는 성주가, 그 이하 선수들은 아리쇠가 앞선다고 봐야할 듯 싶네요.
또한 독특한 스타일의 아리쇠 김동철 선수의 활약에 따라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김동철 선수는 그동안 보여줬던 것처럼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자기 스타일대로 시합에 임한다면 성주의 작은 선수들 한두명 정도를 잡을수 있고 만약 이렇게 된다면 아리쇠로서는 상당히 좋은 시합을 할 수가 있지요
그리고 성주로서는 장희국, 김영현, 배정석, 이민중 선수가 김상일, 한기을, 김성용 선수와 맞서는 것을 피해야 하고, 아리쇠로서는 김성용, 윤성군, 김동철 선수가 도창주, 배승배 선수를 상대하는 경우를 피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양 감독은 서로의 치열한 심리전에 말리지 말고, 치밀하게 작전을 준비하여 그 작전을 얼마나 제대로 펴느냐에 따라 결승전의 승패는 결정된다고 봐야죠.
저보고 양팀 중 어느 팀의 감독을 맡겠냐고 하면 둘다 휼륭한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 있지만 아리쇠 감독을 맡고 싶군요.
그리하여 김상일과 도창주, 한기을과 배승배 선수를 붙혀 최소한 무승부 작전으로 가고, 김동철 선수로 하여금 태기질이 좋은 배정석 선수를 잡게 한다면, 태기질과 발질이 좋은 윤성군, 김성용 선수가 장희국, 김영현, 이민중 선수와의 대결에서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과 어느 팀이 운이 더 좋으냐에 달려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거 완전히 횡설수설이 되버렸군요
상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경기대 선수들이 제 몫만 해준다면 확실히 우승을
할거라고 봅니다. 판을 열어봐야 알겠죠
할거라고 봅니다. 판을 열어봐야 알겠죠
결승전
만약 성주에서 선봉으로 배정석, 장희국 선수를 낸다면 경기대는 곧바로 김상일이나 한기을 선수로 맞받아 치겠죠. 둘다 무승부만 되더라도 경기대로서는 유리하겠죠. 나머지 도창주 선수와 다시 무승부 작전으로 간다면... 결국 승부는? 아마도 배승배 선수가 남는데 배승배 선수가 유리하다고는 할 수 있으나 장담하기엔 부담스럽죠. 그날 컨디션과 시합운이 결정적일듯 안그런가요?
결국 경기대로서는 선봉에 김상일, 한기을 선수를 낼수밖에 없네요. 성주에선 과연 누가 선봉으로 나올까요? 궁금한데요
결국 경기대로서는 선봉에 김상일, 한기을 선수를 낼수밖에 없네요. 성주에선 과연 누가 선봉으로 나올까요? 궁금한데요
성주한표
택견판은 뒤집어 봐야 알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경기대
성주가 율전한테 지고 율전이 경기대한테 졌으니 단순하게만 따지면 경기대의 승리인데 ㅎㅎ
성주일듯...
내 생각엔 김상일선수가 배승배선수를 무승부로 잡는건 절대 불가능하고 한기을 선수 역시 무승부로 가기엔 역부족일듯 싶습니다. 만약 배승배 선수가 진다면 그것은 자멸하는 길만이 있을 뿐입니다. 현재 배승배 선수는 최고입니다. 작년과 달라진 모습!!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윗 글은 택견을 안하신 분이 쓴듯...
배정석, 장희국 선수 역시 에이스급이기에 성주의 확실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배정석, 장희국 선수 역시 에이스급이기에 성주의 확실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글쎄요...
과연... 도창주 선수나 배승배 선수를 제외하더라도 배정석 선수나 장희국 선수정도 되면 딴팀의 에이스급입니다.
제 기억에 작년 송덕기옹 대회 에서 배정석 선수한테 김성군 김성용 선수 둘 다 진걸로 아는데요...
제 생각에는 경기대가 도창주 배승배 선수와의 경기 보다는 장희국 선수와 배정석 선수를 앞선에서 이겨주느냐 못이기느냐로 승부가 판가름 날거 같다는...
제 기억에 작년 송덕기옹 대회 에서 배정석 선수한테 김성군 김성용 선수 둘 다 진걸로 아는데요...
제 생각에는 경기대가 도창주 배승배 선수와의 경기 보다는 장희국 선수와 배정석 선수를 앞선에서 이겨주느냐 못이기느냐로 승부가 판가름 날거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