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했지만 즐거웠습니다.

김성용 | 2005-10-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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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역시 강팀이였습니다.

비록 시합에서 패배하였지만 이렇게 즐거운 시합은 처음인 듯 싶습니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추임세 넣어가며 즐기는 택견.. 이게 제가 하고 싶었던 시합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기술적으로나 기량면에 발전된 모습으로 더욱 신명나는 한판을 기약하며!!


ps1. 기왕~ 마지막 선수까지 불러내어 한바탕 신명나게 놀아보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끄어~!! 아쉽습니다.

ps2. 배승배형님! 복수할테에요!! 호호홋~ (아참! 배정석선수도!)

택견꾼
와 성룡이형 멋있어요 발차기가 진짜 화려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