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토론거리 하나가 또 생겼네요~

name | 2006-03-04 02:28
3,423
일부 키작은 분들의 염원?과도 같은~!  
마구잽이를 전면 허용하자 라는..의견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와 관련해 설문 리서치도 있는중이죠 반영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분명 체급제한이 없는 현 결련택견 룰에서 마구잽이는 분명 상호 작용하는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과연 마구잽이가
키큰상대를 상대할수있을 작은분들의 비수가 될수 있을까요?

키큰 상대도 마구잽이는 쉽게 쓸수 있는 비교적 쉬운기술이라 보는데...
물론 아주 구멍이 없는것 보다  마구잽이라는 기술이 룰안에 섞임으로
체격차에서 오는 한계를 극복할 방도가 조금은더 생긴다 생각은 하지만...

제 얘기는 과연 그것이 작은체격을 가진분들의 작은 특권이 될수 있을까
라는 점 입니다?



저의생각 ㅡㅡ>
1 누구나 쉽게 쓸수있다
2 그것이 비단 체격이 작은 분들의 혜택은 결코 아니다 (다만 수단은 될수있다 물론 쓰는사람 따라 다르겠죠~)

토의점 ㅡㅡ>
(1)마구잽이를 허용했을시 ,막는 (흘리는)기술이 그와관련 많이 생성될 것인가
그렇지 않을것인가? (과거 마구잽이 허용룰에서의 조금은 단조로왔던 모습...)

(2)경기의 흐름은 어떻게 진화할것인가? 도퇴될것인가?
예전 송옹대회때(마구잽이 허용) 현재 택견배틀(마구잽이 사실상 불허용)
에서 (과거 조금은 단조로왔던 모습...)을
마구잽이가 허용 된다면 과거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어떤방향으로
순조로운 룰로 받아들여질까? 말입니다..
물론 마구잽이룰이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현재의 태질 약3초가량(단축된시간)과  하단보호대를 없앤점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고 경기모습도 그에맞춰 매끄러워 지고 있다 믿습니다
과거와 같은 마구잽이에 혈안된듯한 경기모습을 깨며
택견이 추구하는 멋스런 몸짓을 살리며 순조로운 경기를 지향할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각 선수의 수준향상?
(제 생각으론 아무래도 연속 공격(단타식이 아닌)을 개개인이 자유롭게 펼쳐야
그에따른 품밟기와 관련 실질적인 응용법도 그안에서 찾을수 있고 마구잽이가 다시 룰에 적용된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대처방안도 많아질듯 합니다만...)
물론 경기가 속개되면 여러 장면이 연출되겠지만
앞서 생각해 보자 그려보자는 얘깁니다~

아무쪼록 모 단체의 반강제적 룰이 아닌 자유스런 결련태의 여러
방안이 모색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여러분들 과 의견 나누고 싶네요~

의환
레슬링의 태클처럼 제대로 들어가는 마구잽이는 확실히 키가 작을 수록 넣기가 편하지만, 잡아서 기중기처럼 들어올리는 들배지기 형태의 마구잽이는 힘이 좋고 무거운 사람에게 유리하겠죠... 결론, 키가 작고 몸이 무거우며, 힘이 좋은 사람에게 가장 유리할 것 같습니다.

대체로
체구가 작은분들은 오히려 유리하다고 개념을 잡고있더군요...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알것 같습니다

난닝구
저는 마구잽이가 키 작은 사람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덩치가 좋은 사람(힘이 센!)에게 유리할 꺼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의환
음... 마구잽이를 완성시키려면, 무릎에 대한 방비도 당연히 해야 하는 걸지도 모르죠.... 언제 어떤 사고가 날 지 모르는데....

타단체가 온다면... 마구잡이할 때 무릎으로 개념없는 공격이 올지도 모른다는 제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