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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택견배틀 준우승팀인 경기대팀을 상대로 첫 승리를 장식한 고려대팀 축하드립니다. 경기대의 간판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구요. 오늘 경기운이 좀 안따른 것 같습니다. 물론 김지훈 선수도 잘 했지만 윤성군 선수가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한듯~~~

- 전통의 강호 답게 성대율전 선수들 끊질긴 맛을 보여주었던 시합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원구팀을 시합중반부터 밀어 부치는 것을 보고 성대율전이 이기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판 김광혁 선수의 집중력 넘치는 시합자세로 승부는 노원구에서 가져갔군요. 김광혁, 안상현 선수의 시합 멋졌습니다. 안상현 선수도 감각이 아주 좋은 선수인데 안타까움~~~

다음 경기가 기다려지는데 아직 멀었군요.

고대와 노원구의 승리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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